달지기 소년 (양장본 Hardcover)

달지기 소년 (양장본 Hardcover)

$14.13
Description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달지기가 된 소년과
그를 돕는 마을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푸른 밤, 한 소년이 걱정스런 얼굴로 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달지기가 되어 오늘부터 그 일을 해야 하는데, 달에 갈 방법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달지기는 천으로 달을 조금씩 가려 달의 모양을 바꾸는 사람입니다. 소년이 달에 가지 못하면 달은 모양이 바뀌지 않을 겁니다. 시간도 규칙적으로 흐르지 못할 테니, 정말 큰일이지요.

《달지기 소년》은 이 소년을 돕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저마다 방법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달지기라는 낭만적 소재와 푸른빛이 자아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림이 어우러져 소년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저자

에릭퓌바레

1976년프랑스에서태어났습니다.예술분야에서는최고의국립대학인프랑스국립장식예술학교에서일러스트를공부했고1997년에는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초대작가로선정되었습니다.1999년에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알파벳세상Aupaysdel'alphabet》으로라가치상을수상했습니다.이후아쉐트,플라마리옹등프랑스주요출판사에서계속해서그림책을내고있으며틈틈이개인전도열고있습니다.국내에소개된책으로는《할아버지는바람속에있단다》,《별이빛나는크리스마스》,《캡틴쿠스토》,《행복을찾아서》,《케찰코아틀》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볼로냐라가치상수상작가에릭퓌바레가선사하는
달빛가득한환상의세계!

이제갓달지기임무를물려받은소년과
마을사람들이벌이는
유쾌하고마음따뜻한이야기


“티몰레옹,오늘밤부터네가달지기일을맡아줘야겠다.”
밤마다커다란천으로달을조금씩가리는달지기의이야기

달은날마다모양이조금씩바뀝니다.초승달에서반달로,반달에서보름달로,보름달에서그믐달로말이지요.그런데이렇게달의모습이저절로달라지는게아니라실은달의모양을바꿔주는누군가가있다면어떨까요?《달지기소년》은이런멋진상상을이야기로만들었습니다.달지기가밤마다달위에서서커다란천으로달을조금씩가리며우리가날마다새로운달의모양을볼수있게해주는것이지요.삼백년동안그일을했던자몰레옹할아버지는이제티몰레옹에게달지기일을물려주기로합니다.먹으면몸이가벼워져서달까지날아갈수있는신비로운알약도건네주지요.그런데티몰레옹이알약을잃어버리고말았습니다.티몰레옹이달지기일을하지않으면,이젠더이상변화되는달의모습을볼수없을거예요.티몰레옹은달로올라가무사히달지기일을할수있을까요?

하나가된다는것의중요성을담은메시지

《달지기소년》은더불어살아가는사회에서타인을향해내미는관심과도움의손길이얼마나큰일을이뤄내는지를따뜻하고아름다운이야기를통해전하고있습니다.티몰레옹을달로보내기위해시도한마을사람들의저마다의노력이수포로돌아가려할때,작은소녀는인간사다리를만들자고말합니다.마을사람들이한사람,한사람사다리가되어높은인간사다리를만들고,결국티몰레옹은달에도착해무사히달지기일을시작하지요.티몰레옹의일을자기일처럼걱정하고함께고민하고도우러나선사람들이없었다면티몰레옹은결국달에가지못했을것입니다.누군가다가와사정을듣고방법을생각해내지만실패하는과정이반복되다가결국마을사람모두의힘이합쳐져서야문제가해결되는점층적구조는이야기에대한몰입도를높이며더큰감동을자아냅니다.

푸른빛이감도는신비로운밤의세계와유쾌하고동적인화면구성이어우러진그림책

에릭퓌봐레는《달지기소년》에서달빛이비추는푸른밤에펼쳐지는이야기를시적감수성이가득한이미지와섬세하면서도군더더기가없는색감으로신비롭고아름답게그려냈습니다.푸른빛이전체적으로감돌면서도따뜻한색감들이탄탄하고도조화롭게배치되어있어,한장면한장면눈을뗄수없게합니다.이책에또다른재미는티몰레옹의동선에따라장면이자유롭고도활기차게구성되어있는점입니다.티몰레옹이달까지날아오르는시도를할때마다연속으로이어지는동작들을한장면에재미있게배치하기도하고,만화처럼분할하여보여주기도하며,때로는기다랗게페이지를펼쳐서달이있는하늘까지닿는인간사다리를보여주기도합니다.이는어린이독자에게이이야기에더깊게빠져들도록하는동시에그림책자체를넘겨보는재미까지안겨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