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혼 아리랑 (바이칼에서 한라까지)

민족의 혼 아리랑 (바이칼에서 한라까지)

$17.00
Description
‘아리랑’은 우리 조선 민족만의 독특한 혼이 깃든 노래다. 그 옛적 파미르고원을 출발하여 천산산맥을 타고 알타이산맥을 밟은 다음, 다시 한가이산맥을 넘어 바이칼에 도착했던 우리의 조상들은, 그 험산을 넘을 때에 이미 ‘아리랑’을 불렀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대로 민족의 혈관 밑을 흐르는 노래로 자리가 잡혔을 것이다. 그 노랫가락이 시절 따라서 각기 한을 머금었고, 때로는 생동하는 기분을 타면서 굽이굽이 흘러왔을지도 모릉다.

알타이에서 시작된 우리 민족의 시원이 바이칼 시대를 거치면서 홍익인간 정신은 부침이 심한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어떻게 맥이 끊어지고 또 이어져왔는지에 대한 원초적인 답을 주고 있다. 저자 지승 스님은 오래전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기 위해 대흥안령과 만주 고토를 답사하였다. 아리랑을 부르며 흑룡강에서 목놓아 울기도 하였디. 그리고 대흥안령에 돌아다닌 5년 동안은 그곳에 붙어사는 소수민족들의 풍속 습관을 조사한다는 게 명목이었다. 그는 그곳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오며 살아가고 있는 소수민족들과 함께 아리랑을 불렀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 속에서 한민족의 동질성을 찾았다.

우리 민족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는 바이칼은 우리 민족의 뿌리이며 원향이다. 바이칼을 주 무대로 살았던 브랴트(부리야트) 족은 원래 우리와 같은 민족이다. 그들의 몸속에는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인 아리랑의 정서가 그대로 남아 있다. 그들은 러시아 바이칼에서 쫓겨 지금은 몽골 국경 바이칼 남쪽에서 브랴트 공화국 자치주를 세워 그 명맥을 잇고 있다. 브랴트 족은 ‘아리랑’을 부르고 ‘강강수월래’ 노래를 한다. 그런가 하면 우리 민족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을 한다. 민족의 뿌리를 찾아 떠난 여정에서 필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잃어버린 아리랑 민족의 한과 정서를 대흥안령, 소흥안령 언저리에 살아가는 소수민족과 바이칼의 브랴트 민족에게서 찾아낸다.

이처럼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 정신을 잘 나타낸 ‘아리랑’은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에 들어와 망가졌다. 조선시대를 지배했던 유교사회, 일제강점기 때, 그리고 한국전쟁과 독재정권으로 이어지는 한국사회의 혼란은 아리랑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영원히 사라질 것처럼 보였던 아리랑은 우리 몸속에 면면히 이어져 왔음이 지난 대통령 탄핵에서 찾아본다. 한마디로 시민사회의 촛불혁명으로 인해 아리랑은 다시 세상에 힘차게 울려 퍼진다.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삶 그 자체이다. 지금도 지승 스님은 우리 민족의 고토를 답사하며 우리 민족 뿌리 찾기에 매진하고 있다.
저자

지승스님

지승스님은아주오래전부터우리민족의상고사를연구하기위해만주일대와대흥안령,몽골,바이칼에이르는광활한지역을직접두발로답사하였다.그동안‘우리민족뿌리찾기’에심혈을기울이며몽골족·만주족·허절족·시바족·다굴족·어원커족·어룬춘족을만났다.이처럼오랜기간동안‘고대사기행’을떠난것은첫째,우선우리나라의고대사를망가뜨린이병도의식민사학(植民史學)에맞서기위함이며,둘째는바이칼시대의홍익인간정신으로살았던우리들의본모습을찾기위함이었다.
현재,지승스님의상고사기행은계속이어지고있다.단군의홍익인간정신을널리알리기위해강연과저술활동을하며,해마다스님이주지로계시는‘가산사’에서‘단군제’를개최하고있다.
그동안나온책으로는『피야피야삼신피야』,『아리랑』,『바이칼민족과홍익인간세상』,『민족의혼아리랑』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대흥안령에서불렀던아리랑
쓰빠쟌(十八站)과빠인나(白銀納)에서부른진도아리랑
흑룡강에발을씻으면서울었던후마(呼瑪)
민족의노래아리랑
음악에서시작된민족
장승과벅수그리고홍익인간
신시지혜의끄트머리유교(儒敎)
고려의유교
안향의주자학수입
배속의벌레친일파
한국의의료법이대로좋은가!
사형제도는없애는것이옳은가
마침내양아치대통령까지나오는나라
해방후의정국(政局)
이승만의반민특위해체
박정희공화국
민주주의의후퇴,전두환과노태우시절
김영삼의문민정부와김대중의국민의정부
바보노무현의참여정부
박근혜의종북몰이정부
율려와홍익인세로숨을쉬는민족
영원한천손들의노래'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