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수 선집: 노동운동론

김금수 선집: 노동운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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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이사장 김유선)는 고(故) 김금수 명예이사장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하여 『김금수 선집: 노동운동론』을 출간했다. 고인이 1980년대 초중반부터 2021년까지 한국 노동운동에 관해 애정을 담아 쓴 글 중에서 48편을 골라 묶었다. 1987년 노동자대투쟁을 전후해서 몇몇 단행본에 게재한 논문들, 한국노동교육협회 기관지 〈노동조합의 길〉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기관지 〈노동사회〉에 실은 시평들, 그리고 전태일 항거 50주년을 맞아 생전 마지막으로 쓴 글 등이다.
저자

김금수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부산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시절 독서모임 ‘암장’(巖漿)을 결성해 사회과학 학습 활동을 했다. 4월 혁명 후 민주민족청년동맹 중앙맹부 간사장을 맡아 일했다. 인민혁명당 사건으로 두 차례 감옥을 드나들었다. 한국노총 정책연구실장으로 재직했으며, 몇몇 대학원에 출강했다. 한국노동교육협회 대표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한겨레〉 논설위원과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있었으며,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맡기도 했다. 전태일기념사업회와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 이사장을 지냈으며,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과 세계노동운동사연구회 상임고문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노동문제의 상황과 인식〉, 〈노동의 자유와 미래〉, 〈노동운동론〉, 〈한국노동운동사 민주화 이행기의 노동운동(1987~1997)〉, 〈세계노동운동사〉 1~6권 등이 있다. 아호는 벽사(碧史) 이우성(李佑成) 선생님이 내려 주신 동야(東野)다.

목차

Ⅰ. 1987년 노동자대투쟁까지
Ⅱ. 민주노총 건설을 향하여
Ⅲ. 산별노조 건설과 정치세력화
Ⅳ. 노동운동의 자기 개혁

출판사 서평

○ 고인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이외에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실장,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지도위원, 한국노동교육협회 대표, 전태일기념사업회 이사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지도위원,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사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세계노동운동사연구회 상임고문 등 노동계 안팎의 주요 조직에서 직책을 역임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교육과 저작을 계속하며 선후배 동학들과 노동운동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눴다.

○ 고인은 말과 글을 통해서 노동운동은 단선적으로 발전하는 게 아니라 침체와 고양, 패배와 승리, 도약과 침체의 과정을 거치며 나선형으로 발전한다는 사실 일깨우고, 긴 호흡과 낙관적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북돋고자 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오늘날 노동운동의 전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갈 것이다. 또한 고인은 노동운동의 역사적 국면마다 평가내리고 전망을 논의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 책은 한국 노동운동의 현대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이 책의 출간이 노동운동에 애정을 가진 이들이 자기 성찰과 발전을 모색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노동운동의 새로운 도약과 참다운 평등과 자유가 충만한 민주사회 건설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는 첫 마음을 놓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