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흙이 된 다쿠미 : 문화 예술 학문 그리고 인류애를 실천한 아사카와 다쿠미를 그리워하며

조선의 흙이 된 다쿠미 : 문화 예술 학문 그리고 인류애를 실천한 아사카와 다쿠미를 그리워하며

$32.00
저자

정종배,백조종

저자:정종배
시인,한국문인협회,한국시인협회,가톨릭문인협회회원,삼균학회이사,(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운영위원,최학송묘지관리인및기념사업회사무국장,아사카와노리타카다쿠미형제추모회이사,망우역사문화공원자문위원및해설사,중랑문화원중랑인문학글쓰기강사등으로활동하고있음,청리은하숙세계시민학교숙장대행,서울초중등문학교육연구회,서울교원문학회회장등을역임함.
시집:『산에는작은꽃도』(시문학사,1999),『안개속에소리가자란다』(한국문연,2005),『그림자흔들기』(한국문연,2008),『숫눈길』(한국문연,2010),『봄동』(한국문연,2014),『해찰』(문학의문학,2016),

저자:백조종
서울시청국제교류과에근무했고,서울시공무원교육원의일본어교관을지냈다.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도쿄사무소에서도근무했으며,일본호쿠토시명예시민으로서경기도포천시와야마나시현호쿠토시의자매결연을성사시켰다.중앙대건설산업기술연구소객원연구원,한국지방의회발전연구원객원연구원,한국해외연수센터사무국장,한국공동주택관리실무전문교육원장,범아관광학원일본어학감,베세토민제공사사장,韓中합자중경상림기계화공정유한공사부동사장,동남건설주식회사대표이사를역임했다.
논문:국제법기원과주권론(KCI등재),도시자치정부의장기계획수립과정에관한비교연구,서울시공공서비스의민간화방안에관한연구
저서:한국을사랑한일본인
역서:『민관합동개발(제3섹타)』(중앙대건설대학원장황영주교수와공역)

목차

인간의가치를실현한아사카와다쿠미
조선의흙이된다쿠미아사카와다쿠미
이해와감사,친선을위한아름다운기록
망우역사문화공원에영면한두식물학자
문화예술인아사카와다쿠미
「아사카와학」에서배우는행복
인간의가치를실현한아사카와다쿠미선생

제1장
아사카와다쿠미80주기추모집『한국을사랑한일본인』
발간사
머리말
축사(한국측)
축사(일본측)
축사포천시
축사호쿠토[北杜]시
한국을사랑한일본인
작은거인
김성진!그로부터
자료관건립과정
성지순례
인간의가치
순결한영혼
교토의귀무덤vs.망우리다쿠미묘
한일공동제작및흥행
사색의길에핀성스러운한송이꽃
맺음말
편집후기

제2장
아사카와다쿠미90주기추모집『조선의흙이된다쿠미』
신불신을선택하지말고정부정도선택하지말아라
개정증보판출간을축하드립니다
영화<길~백자의사람~>상영을진행하는모임
증보판의간행에즈음하여
아버지가지어준이름다쿠미
아사카와다쿠미와시인윤동주
조선의흙이된아름다운영혼의소유자
디아스포라와아사카와다쿠미선생
사월이오면
잣나무와아사카와다쿠미
잊지말아야할형제,다쿠미와노리타카
인간의가치를실현한아사카와다쿠미
아사카와다쿠미를만나러가는길
조선백자를사랑한일본인,아사카와다쿠미公德
영화<길-백자의사람>이보여준것들
아사카와다쿠미선생을품고
아사카와노리타카·다쿠미형제자료관을다녀와서
관동대지진조선인대학살100년과한국문학및망우역사문화공원
1923년관동대지진조선인대학살관련다쿠미일기
국회토론회/[제2주제발제]
국회토론회/[제2주제토론문]

제3장
청리은하숙세계시민학교(재단법인수림문화재단,2016)
김희수이사장의생각‘인간도처유청산’
청리은하숙세계시민학교
청리은하숙세계시민학교개교식인사말씀
아사카와다쿠미
폴러쉬(PaulRusch)
동교(東喬)김희수(金熙秀)선생
동강(東江)하정웅(河正雄)선생
청리은하숙(淸里銀河塾)과하정웅(河正雄)
단단한씨앗아사카와다쿠미선생
<청리은하숙세계시민학교>의개교를앞두고
양심적인일본인과일본법이한국에미친영향
조선백자의세계
대입학생부전형합격전략어떻게준비할까?
제3기개교프로그램평가및2017년3기프로그램계획안
청리은하숙세계시민학교개교식
청리은하숙세계시민학교개교식을열다
행복한사람들즐거운배움의길
홍림원(洪林園)다쿠미(巧)소나무아래에서
청리은하숙세계시민학교1기일본연수를다녀와서
청리은하숙세계시민학교가나에게주는의미
나와다쿠미의백자
조선과아사카와다쿠미
Icecream,Iscream
역사를마주하고
백자,순백의깊이
청리와망우리사이
진실속에나를찾다
날마다일보전진의마음
일어淸수
비밀의묘지공원
그마음이닿기를

제4장
중랑인문학글쓰기반(중랑문화원,2023)
아사카와다쿠미영화<백자의사람>
망우역사문화공원은대한민국호국의산실이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잠드신아사카와다쿠미
진흙속에서피어난한송이연꽃아사카와다쿠미
아사카와다쿠미디아스포라
조선의흙이된아사카와다쿠미
1905년을사생할머니의손녀와아사카와다쿠미
아사카와다쿠미를생각하다
광릉수목원과아사카와다쿠미
중랑인문학글쓰기반공부의즐거움
가르치며배운아사카와다쿠미
아사카와다쿠미40년찬란한인생기록
친절한다쿠미씨
아사카와다쿠미연보
맺은말
편집후기

출판사 서평

처음이책을집어들었을때,저는아사카와다쿠미라는인물에대해거의알지못했습니다.일본인으로서한국의도자기와민속문화를연구하고보존하는데평생을바친그의이야기는매우이례적이었고,어떻게이런일이가능했을지궁금했습니다.책을읽으며느낀점은,다쿠미의한국에대한애정과존중이단순한학문적호기심을넘어서,진정한사랑에가까웠다는것입니다.그는한국의전통예술과자연을그저연구의대상으로삼은것이아니라,그것을깊이이해하고그가치를후세에전하려는사명감을가지고있었습니다.

또한,아사카와다쿠미가한국의자연보존에기여한부분도인상적이었습니다.그는당시조선의아름다운자연환경을보호하고자하는열정을가지고있었고,이와관련된여러활동에적극참여했습니다.그의이러한노력은오늘날환경보호의중요성을더욱절실하게느끼게해주었고,자연과조화롭게살아가는방법을고민하게만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조선의흙이된다쿠미》는한국과일본의역사와문화를더깊이이해하고자하는이들에게꼭추천하고싶은책입니다.아사카와다쿠미의헌신적인삶과그의불멸의유산은우리에게영원히기억될것입니다.

책속에서

다쿠미는겨우40년을살았습니다.그렇게짧은삶이이렇게많은글로되살아났습니다.그의생애를다루거나그를추모하는글이300편이나나왔다고합니다.경이가아닐수없습니다.조선에서일하다조선을사랑하고조선의흙이된일본인,조선에나무씨를뿌려민둥산을푸르게만든사람,조선의민예를발견하고알린사람…이런단면들이경이의원천입니다.그러나이것만으로는경이를설명하기에충분하지않습니다.

오히려인간그자체가경이의본질일것입니다.아베요시시게선생이그것을절묘하게짚어주셨습니다.경이의본질은“사람을무서워하지않고하느님만을두려워한,독립적이고자유로운사람…지위에도학력에도권세에도부귀에도의지하지않고,사람됨만으로끝까지당당하게살았다.”는다쿠미의인생,바로그것이라고생각됩니다.
-본문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