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동화같은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저절로명상에이르게되는책
이책은한국의길거리에서,지구촌의오지에서,외면받는이들을위해수십년간나눔을실천하고생명의가치를수호하며우리(인간)의본성은‘희망의식’임을일깨워온저자가고통과혼란의시대에바치는희망의노래라고할수있다.
‘본성의회복과치유에이르는’탁월한방법으로써명상을소개하는이책은,어려운명상용어를배제하여쉽고재미있게읽힌다.작중화자인헌승(저자채환의본명)의자전적스토리는때로애처롭고,때로유머러스하며,일상에서마주하는다양한관계를통해자연스런성찰에이르게한다.작가의경험은나의경험과맞물리고,작가의깨달음은곧나의깨달음으로치환된다.
세개의큰장과각5개의소제목으로구성된본문말미마다‘귓전에말하다’와‘귓전확언’이라는자기암시문장을수록해놓았다.‘귓전에말하다’를통해명상의의미와효과는물론따뜻한위로를얻을수있고,‘귓전확언’을통해상상이현실이되는강력한말(확언)의힘을경험할수있다.독자는이책의마지막페이지를덮는순간어느새평온해진자신을발견하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