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운동은 청소년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NBA 스타플레이어이자 미국대통령 후보였던 빌 브래들리가 전하는 도전의 가치
두 차례 챔피언십을 거머쥐었던 뉴욕 닉스의 선수이자 1979년에서 1997까지 뉴저지 주의 상원의원을 지냈고,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엘 고어와 경합했던 빌 브래들리, 그가 자신의 첫 번째 커리어이자 열정이었던 농구의 현장으로 돌아왔다. 브래들리가 챔피언십을 우승했을 당시와 지금은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는 기준은 여전히 거의 같다. 아무리 우수한 선수들이 모인다 할지라도, 그들이 팀을 이루지 않는 이상은 승리할 수 없다. 또한 팀을 이뤘다 할지라도 팀원들끼리 용기, 규율, 회복력, 존중, 그리고 수그러들 줄 모르는 열정 등과 같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지 못한다면 그 팀은 승리할 수 없다. 널리 칭송 받는 이 베스트셀러에서 브레들리는 그가 농구를 하면서 깨달은 원칙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치가 필요해지는 모든 순간에 적용되는 원리라는 점을 강조한다. 열 개의 장에 걸쳐 밝히는 브래들리의 성찰은 경쟁세계에서의 열정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증명해낸다. 코트 안팎에서 팀원들 간의 역학관계, 결정적인 슛을 쏠 때의 용기, 그리고 팀원, 코치, 팬들에게 체력을 관리하고, 열심히 뛰고, 경기를 존경할 의무를 다하는 책임감 등을 탐색하는 것이다. “Values of the Game”은 더 나은 세계에 대한 한 남자의 비전인 동시에 국가의 가장 훌륭한 지도자 중 하나가 제시해주는 영속적인 원칙과 헌정이다.
고교생들이 직접 번역한 최고의 스포츠 인문학
고양국제고등학교의 번역동아리 “The Randers”(번역하는 자들)에 속한 고교생 13명이 처음으로 단행본 번역작업을 시도했다. 책임교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스포츠학 박사학위를 받은 체육교사 이태구였다. 교사와 학생이 회의를 거쳐 빌 브래들리의을 선정했는데, 이는 스포츠 스타이자 최고의 정치인으로 변신한 저자의 에세이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깨달음을 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특히 입시경쟁 속에서 학교체육이 설 자리가 없어진 오늘날의 상황에서 <나를 점프해>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 더 나아가 인생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 믿었기 때문이었다.
학사 과정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각자 분담한 영역에 대한 번역, 소그룹 토론과 보충, 전체 회의 등을 거치며 한 학기 동안 번역을 진행했다. 번역을 마치고 학생들 스스로가 한 단계 성장했음을 고백할 정도로, 힘들지만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고양국제고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은 출중하다. 특히 영어는 원어민 수준까지 이른 학생이 많으며, 이번 번역 작업은 그런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더 깊은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책이라는 성과를 남긴 것은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중 기억에 남는 일을 한 것이고, 외적으로도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준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또한 번역자에게 돌아가는 인세는 전액 국제 엠네스티에 기부하기로 했다.
두 차례 챔피언십을 거머쥐었던 뉴욕 닉스의 선수이자 1979년에서 1997까지 뉴저지 주의 상원의원을 지냈고,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엘 고어와 경합했던 빌 브래들리, 그가 자신의 첫 번째 커리어이자 열정이었던 농구의 현장으로 돌아왔다. 브래들리가 챔피언십을 우승했을 당시와 지금은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는 기준은 여전히 거의 같다. 아무리 우수한 선수들이 모인다 할지라도, 그들이 팀을 이루지 않는 이상은 승리할 수 없다. 또한 팀을 이뤘다 할지라도 팀원들끼리 용기, 규율, 회복력, 존중, 그리고 수그러들 줄 모르는 열정 등과 같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지 못한다면 그 팀은 승리할 수 없다. 널리 칭송 받는 이 베스트셀러에서 브레들리는 그가 농구를 하면서 깨달은 원칙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치가 필요해지는 모든 순간에 적용되는 원리라는 점을 강조한다. 열 개의 장에 걸쳐 밝히는 브래들리의 성찰은 경쟁세계에서의 열정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증명해낸다. 코트 안팎에서 팀원들 간의 역학관계, 결정적인 슛을 쏠 때의 용기, 그리고 팀원, 코치, 팬들에게 체력을 관리하고, 열심히 뛰고, 경기를 존경할 의무를 다하는 책임감 등을 탐색하는 것이다. “Values of the Game”은 더 나은 세계에 대한 한 남자의 비전인 동시에 국가의 가장 훌륭한 지도자 중 하나가 제시해주는 영속적인 원칙과 헌정이다.
고교생들이 직접 번역한 최고의 스포츠 인문학
고양국제고등학교의 번역동아리 “The Randers”(번역하는 자들)에 속한 고교생 13명이 처음으로 단행본 번역작업을 시도했다. 책임교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스포츠학 박사학위를 받은 체육교사 이태구였다. 교사와 학생이 회의를 거쳐 빌 브래들리의
학사 과정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각자 분담한 영역에 대한 번역, 소그룹 토론과 보충, 전체 회의 등을 거치며 한 학기 동안 번역을 진행했다. 번역을 마치고 학생들 스스로가 한 단계 성장했음을 고백할 정도로, 힘들지만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고양국제고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은 출중하다. 특히 영어는 원어민 수준까지 이른 학생이 많으며, 이번 번역 작업은 그런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더 깊은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책이라는 성과를 남긴 것은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중 기억에 남는 일을 한 것이고, 외적으로도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준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또한 번역자에게 돌아가는 인세는 전액 국제 엠네스티에 기부하기로 했다.
나를 점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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