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죄 영원한 슬픔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위한 304편 연작시)

영원한 죄 영원한 슬픔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위한 304편 연작시)

$18.59
Description
《영원한 죄 영원한 슬픔》 은 나해철 시인의 8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은 세월호 희생자 해원과 진상규명을 위한 304편의 연작시를 실었다.
저자

나해철

저자나해철은1956년전남나주영산포출생
1982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영산포1,2>라는시로당선되어등단
시집;<무등에올라>,<동해일기>,<그대를부르는순간만꽃이되는>,<아름다운손>,<긴사랑>,<꽃길삼만리>,<위로>등이있음.5월시동인,한국작가회의이사엮임.

목차

서문-나해철
304다시침몰하는배
303세월호죄인
302고요한눈물
301환장
300봄밤
29910대의혹포스터10
298봄날밤
29710대의혹포스터9
296면류관
29510대의혹포스터8
294봄봄꽃
293을미년봄
292봄하루
291세종로
290봄햇볕
289항소심3차공판
288개나리
287독한
286별꿈
2851년
284부녀
283봄빛
282누운봄
281팽목항에서
280고이승현군아버지!
279고잔동봄날
278봄햇살
277매화
276그리움
275수업종
274몽,나쁜
27310대의혹포스터7
272울음소리
271원컨대
270설날비애
269떡국
268설빔
267어미아비
266바다여2
265바다행
264팽목행
263맑은날
262비가2
261지금하늘은
2602월
25910대의혹포스터6
258걷다
257슬픔의형상
256심금
255걷고엎드리고매달리다
254지금2
25310대의혹포스터5
252은화야
251항구의오후
250아홉을위하여
249별
24810대의혹포스터4
247할수없는것들
246부모비애
24510대의혹포스터3
244겨울비
24310대의혹포스터2
242왈칵왈칵
24110대의혹포스터1
240천사에게
239환생
238비손
237달에게별에게
2361월의아침
235한가지만으로
234안산그집그산
233모를일
232밤삼경
231호수
230심로
229지성이아빠3
228지성이아빠2
227지성이아빠1
226새해울음
225정
224뜨개질
223오늘도
222꼭대기
221반달
220새해
219따뜻한방에서
218믿음도없이
217원
216서정시인
215올해세모
214기도
213겨울밤
212임금입니까?
211꿈
210어머니의말씀
209새우는겨울밤
208인생
207선물
206건우엄마가건우에게
205정오의가로등
204노래
203나는
202사계
201새마을
200아아아
199침묵
198꽃과나비
197오장육부
196호소
영원한죄영원한슬픔?세월호140416-304I
195실심
194창에어리다
193겨울햇빛
192친구들에게
191참척
190회한
189겨울하늘
188봄까치꽃
187이웃이여
186운다는것
185빛나는햇살
184심청이처럼
183너없는
182하늘
181그건꿈이었어
180슬픔의힘
179겨울나무
178낮과밤
177새울음
176이야기와물음
175사람들이있다
174겨울초입에
173산울음
172비가
171신령이되었느니라
170나는청맹과니
169그림자도없이
168함께하세
167무슨소리를듣고
166물러나라2
165흰눈속의기도
164흰눈은편지다
16312월
162꽃꽂이
161별목걸이
160눈꽃
159얘야아아
158물음
157산유화
156아가야
155겨울이와도
154나는너
153안경
152초겨울방파제에서
151무지개
150가자
149배상
148하늘공원에서
147밤바닷가
1464월
145풀꽃반지
144별이야기
143시간의끝
142엄마엄마노을!
141불량국가
140겨울고사목
139마음
138식어가는피
137뜻을따라주세요
136어두운방
135까마귀
134가만히앉아
133저혼자
132고요한밤에
131앞산
130태양에게하늘이있고
129빈산의소쩍새
128슬픔이가고와서
127몰라라하고떠돌고
126친구들아5월시친구들아
125봄날바닷속에서
124이밤도기어코
123가을이침몰했다
122바다에꽃핀다
121바닷가에서
120목로주점에서
119늦가을잎
118마녀
117광화문광장11월
116바리엄마
115누군가에게
114눈물
113은행나무
112아침
111노을
110어떤기도
109너에게3
108단풍
107부르다
106누가
105너를바라보다
104물고기
103슬픈사람
102너있는꿈
101가을에
100오늘밤도고통스러워서
99그믐달
98진짜이유
97먼길
96너
95경찰에둘러싸인광장에서
94별리2
93너에게2
92바다여!너는나다!
91분수대로
90천년의시간
89쓰레기
88꽃꿈
87투명해야
86시인들의호소
85한국의사람들아
I세월호희생자해원解寃과진상규명을위한304편연작시집
84별리
83깃발
82지금
81신에게
80새
79바로너다
78장맛비는내리고
77울다2
76에미
75세월호엄마에게
74사람들
73정복자인가
72씨발좆도
71국회앞
70한사람
69아아!
68손
67학생별
66그사람은지금
65진혼가
64아버지
63울음
62붉은것들
61세월호사랑
60선생님별
59세월호탑
58구름위의배
57죽음과신기루
56여름
55국정조사를위하여
54등교한단원고아이들에게
53당신들에게
52잊지말아달라고
51양온유학생
50울다
49울지못한다
48단원고고창석선생님부인민씨의편지
4712개의신전
46참창피한일
45초록잎
44하늘마저
43유월
42유니나선생,단원고선생님들
4149재
40우리가지금사람인가?
39망자석
38투표
37죽지않는다면
36원도한도
35불행한행복
34내사랑은
33새벽항구
32참대단하다
31가로등
30내울음
29바다꽃
28나라가되게하라
27애가4
26오늘밤종로
25애가3
24애가2
23진상규명
22애가
21물러나라
20목련
19이대로는도저히
18오지않는아침
17깊은밤산골짜기에서울다
16촛불
15안개
14누구냐?
13너떠난후
12제발다르게
11너에게
10비원
9파도
8아이고참
7아,혹
6학생증
5전쟁중이었구나
4오늘밤80명의아이들에게
32014.4.16이후
2바다를씹어삼키다
1신이여!
단원고2학년5반친구들아
2014단원고2학년2반아이들아
단원고등학교
[후기]304편연작세월호규명시를제단에올리며
세월호희생자해원解寃과진상규명을위한304편연작시집
나해철시집?영원한죄영원한슬픔
발행일2016년9월12일
978-89-90536-13-6
값16,000원
차례
서문-나해철
304다시침몰하는배
303세월호죄인
302고요한눈물
301환장
300봄밤
29910대의혹포스터10
298봄날밤
29710대의혹포스터9
296면류관
29510대의혹포스터8
294봄봄꽃
293을미년봄
292봄하루
291세종로
290봄햇볕
289항소심3차공판
288개나리
287독한
286별꿈
2851년
284부녀
283봄빛
282누운봄
281팽목항에서
280고이승현군아버지!
279고잔동봄날
278봄햇살
277매화
276그리움
275수업종
274몽,나쁜
27310대의혹포스터7
272울음소리
271원컨대
270설날비애
269떡국
268설빔
267어미아비
266바다여2
265바다행
264팽목행
263맑은날
262비가2
261지금하늘은
2602월
25910대의혹포스터6
258걷다
257슬픔의형상
256심금
255걷고엎드리고매달리다
254지금2
25310대의혹포스터5
252은화야
251항구의오후
250아홉을위하여
249별
24810대의혹포스터4
247할수없는것들
246부모비애
24510대의혹포스터3
244겨울비
24310대의혹포스터2
242왈칵왈칵
24110대의혹포스터1
240천사에게
239환생
238비손
237달에게별에게
2361월의아침
235한가지만으로
234안산그집그산
233모를일
232밤삼경
231호수
230심로
229지성이아빠3
228지성이아빠2
227지성이아빠1
226새해울음
225정
224뜨개질
223오늘도
222꼭대기
221반달
220새해
219따뜻한방에서
218믿음도없이
217원
216서정시인
215올해세모
214기도
213겨울밤
212임금입니까?
211꿈
210어머니의말씀
209새우는겨울밤
208인생
207선물
206건우엄마가건우에게
205정오의가로등
204노래
203나는
202사계
201새마을
200아아아
199침묵
198꽃과나비
197오장육부
196호소
영원한죄영원한슬픔?세월호140416-304I
195실심
194창에어리다
193겨울햇빛
192친구들에게
191참척
190회한
189겨울하늘
188봄까치꽃
187이웃이여
186운다는것
185빛나는햇살
184심청이처럼
183너없는
182하늘
1

출판사 서평

나해철시집-영원한죄영원한슬픔
-세월호희생자해원解?과진상규명을위한304편연작시
“세상에태어나서는안되는슬픈시집,

『영원한죄영원한슬픔-세월호희생자해원解?과진상규명을위한304편연작시』(문학과행동사)출간”
1982년동아일보신춘문예당선된나해철시인은“2014년4월16일세월호참사가발생하고,아이들이구해지기를초조히지켜보다가정부의이해안되는초기대응에대해,이나라의지식인으로서,또시인의한사람으로서무언가행동하지않으면안되었다(340쪽,후기).”라고하며,SNS사용법을급히익혀서2014년4월29일부터페이스북에하루에한편씩304편의연작시를써서올렸다.“하루하루비극은발생되는데무능하고,의문을밝히지않는정부에대해서,또무언가정확히보도를하지않는대부분의언론에대해침묵만을하고있을수없었다.시민,시인의한사람으로서그래도할수있는시로써행동하지않을수없었다.”는것이창작동기이다.나해철시인은“이참사의규모와내용이시인본인의생각으로는역사이래로가장비극적인것이고,전우주적인사건이었고,발생후정부의행태는도저히용서할수없는것이었기때문에하루하루그것을표현하다보니100편200편을넘게되었고,1년가까이되어304편에이르게되었다.인터넷사회관계망에실시간으로발표하는것으로사명을다했다고생각해서시집을묶을생각을하지않았으나,2년의시간이지난지금도정부의태도에아무런변화가없음으로이책을엮어서다시한번세상에내놓기로하였다.세월호참사의원인규명과단죄,해원등에보탬이되기를바라서시집발간결정을하였다.”라고한다.그래서이시집의발간은,“세상에태어나서는안되는것이었으나기어코탄생되고야말았다.슬픈일.”이되고말았다.(*시인나해철과도서출판문학과행동사는이시집초판1,000부의수익금을세월호유가족에게장학기금형식으로기부하기로했다.)

시인의퇴고를거쳐심미적서정성을근간으로국민들과의소통을최우선의창작과제를삼았다고한다.<서문>에서“우리국가를믿고있다가,/우리사회를믿고있다가,/우리를믿고있다가,//가만있으라는/지도자의말을따르다가,//산채로수장되신분들에게,/세상에남겨진그분들의가족들에게,//국가는없었다./우리사회는산산이깨져있었고,/우리는없었다.//그분들과함께하고자,/그분들이되어보고자,/울고,외치고,몸부림한일년동안의기록을그분들께바친다.//영원한죄와/영원한슬픔을/벗어날수없을것이나/더나은우리민족공동체를꿈꾼다.”라고밝혔듯이,

“그리고/부디모든죄인들이/제어미의젖을다시빨게해다오”(「바다여2-세월호규명시266」부분)라고속죄와참회를요청하다가는

독한것아
이독한것아
눈물이없는것아
울줄을모르는것아

인간의자리가아니라
벼슬자리에앉아있는것아

사람을사랑하는것이아니라
제편만을위하는것아

봄은없고
겨울만있는것아
땅위에풀나무는없고
쇠붙이만있는것아

물길마른대지에
메마른가뭄뿐인것아

생명무시,독선,냉혹,
편가름,거짓적만들기,허위,
공수표로말만하고나몰라라하기,
남모멸하기에
발을딛고서있는공허한것아

비애와사무침이긋지못하고
하염없이메아리쳐도
들은척도하지않는고장난것아
-「독한-세월호규명시287」전문

과같이최고권력자이자책임자를단죄하기도한다.
나해철시인은“매일세월호에대한소식들을찾아보고,울고,행사에참여하고는하였다.하루도빠짐없이밤늦도록잠들지못하고결국에는시를토해내게되었다.가끔은깊은밤이나이른새벽에작은숲이나골목길을걸었다.”라고한다.

이에대하여동료문인들은,
“시인의존재근거를마땅히밝힌시집”(천승세,소설가)
“이성에짓눌려왔던네오샤먼의부활로서의지노귀굿”(윤정모,소설가)
“우리문학의양심을대변하는시집”(고광헌,시인?전한겨례신문사대표이사)
“동료시인의부끄러움을덜어주는서사적서정의역작”(최두석,시인)
“세계문학의양심앞에문자의행동을내세울수있는대한민국시인의양심”(이규배,계간<문학과행동>발행인)
라고평가하고있다.

집필경과,시작과정,약력소개

나해철작성

*(....)괄호안은책의쪽수및연작시번호임.

1.집필경과및시소개
2014년4월16일세월호참사가발생하고,아이들이구해지기를초조히지켜보다가정부의이해안되는초기대응에대해,이나라의지식인으로서,또시인의한사람으로서무언가행동하지않으면안되었다(340쪽,후기).
우선시를써서발표하기로하였고,sns의사용법을급히처음으로익혀4월29일페이스북에싣기시작하였다(331쪽,세월호규명시1).시간이경과하면서도저히상식적으로이해할수없는정부와관료들의행태를보면서,한두편시를더토해내사람들이읽기를원했다.
그러나아시다시피계속해서하루하루비극은발생되는데무능하고,의문을밝히지않는,정부에대해서,또무언가정확히보도를하지않는대부분의언론에대해침묵만을하고있을수없었다.시민,지식인의한사람으로서그래도할수있는시로써행동하지않을수없었다.그래서하루하루기막힘과비애(330쪽2번,331쪽3번등),비원(328쪽4번,326쪽6번,320쪽12번등),정부에대한자괴감과분노(325쪽7번,324쪽8번,311쪽21번,185141등)들을시형식을빌어연작시로발표하였다.
또한시인은다른존재(타자)를자기화해서노래부르는것을한속성으로한다(340쪽후기,197쪽129번,300쪽30번,253쪽75번,108쪽216번등)그래서시간이흐르면서유가족부모의심정이되어그슬픔과한과공허(130쪽194번,303쪽27번,182쪽144번,225쪽102번,208쪽119번,192쪽134번,191쪽135번,190쪽136번,138쪽186번,43쪽276번,103쪽221번,82쪽242번,54쪽266번,48쪽272번,43쪽276번,33쪽285번등)를토해내들려드릴수밖에없었다.
그리고시간이경과되면서유가족분들과시민조직,르뽀작가들의대정부싸움을보면서그성스러운일들을기록하는작품들(278쪽50번,275쪽53번,264쪽64번,248쪽80번,97쪽227번,38쪽280번,83쪽241번,81쪽243번,102쪽222번,100쪽224번,29쪽289번등)을쓰지않을수없었다.
현존하는사실이예술속의묘사보다훨씬더큰가슴의울림을주는경우가많다.세월호참사의경우가그렇다.이시집안에실제로유가족엄마아빠들의말씀을기록한문서나신문들을그대로전재한시(281쪽48번,278쪽50번,277쪽51번,238쪽90번,118쪽206번,97-95쪽227-229번등)들도많다.
오늘현재까지세월호참사원인은정확하게밝혀지지않고있고,정부는그사실을유야무야시키는행태를계속저질러왔다.아직도9분이계시는세월호도아직온전하게인양하지않고있다.이시집이쓰여진가장큰이유는‘세월호참사원인을명백하게규명하고단죄를받으라’는것이고,직접적으로그것을원한시들(318쪽14번,307쪽23번,302쪽28번,298쪽32번,112쪽212번,71쪽250번등)도있다.물론국민의안전에관한견해의시(31319,109쪽215번,12쪽303번등)도있다.
이참사의규모와내용이시인본인의생각으로는역사이래로가장비극적인것이고,전우주적인사건이었고,발생후정부의행태는도저히용서할수없는것이었기때문에하루하루그것을표현하다보니100편200편을넘게되었고,1년가까이되어304편에이르게되었다.인터넷사회관계망에실시간으로발표하는것으로사명을다했다고생각해서시집을묶을생각을강하게하지않았으나,2년의시간이지난지금도정부의태도에아무런변화가없음으로이책을엮어서다시한번세상에내놓기로하였다.세월호참사의원인규명과단죄,해원등에보탬이되기를바라서결정을하였다.
이시집은세상에태어나서는안되는것이었으나기어코탄생되고야말았다.슬픈일이다.

2.시작과정
거의하루내내세월호참사에마음을주었다.다른일에대해서는많이무감각해졌고,세월호의상황에정신을집중함으로써‘단순함의깊이’와‘시간의이면’,‘타자와의일체감’등을경험할수있었다.
매일세월호에대한소식들을찾아보고,울고,행사에참여하고는하였다.하루도빠짐없이밤늦도록잠들지못하고결국에는시를토해내게되었다.가끔은깊은밤이나이른새벽에작은숲이나골목길을걸었다.
시장르를포함한우리의예술의창작전통에는고래로부터의우리정신문화의하나인샤머니즘의‘접신’의과정이있다고생각한다.그런전통의도움을받았는지도모른다고지금은생각을하고있다.
시를발표해가면서,시의편수가늘어나면서,역사와우주에있을수없는이사건에대해서스스로동시대의시인으로서의의무감을가진바있다.다른시인,작가들과달리기왕에이렇게되었으니거의매일시를써서세월호참사의진상규명과이사회의변화에기여를하고,예술적증거를남기자는데에나중에는의미를두게도되었다.그래서304분의희생자영가한분한분에맞게304편까지의시를1주기가되기전(첫시2014년4월29일,끝시2015년3월29일)에마칠수있었다.
부디후일이참혹한사건의시대에이런예술적분투도있었다는것을기억하게되어,우리의죄와슬픔,부끄러움이조금이나마덜해지기를또원했다.

이책《영원한죄영원한슬픔》은나해철시인의8번째시집이다.이시집은세월호희생자해원解寃과진상규명을위한304편의연작시를실었다.
나해철시인은1982년1월동아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어문단에들어섰다.비슷한경험과생각을가진문우들과결성한‘5월시동인’에참여하여무크지시대를함께견디어내었다.한국작가회의이사를역임했고,그동안7권의시집을발간하였다.

세월호사건은2014년4월16일오전8시50분경부터전남진도군관매도부근해상에서세월호가침몰하기시작한다.세월호는2013년부터인천~제주항로에투입된다.(투입1년을막넘기고참사)탑승객은총476명이다.승무원29명,화물기사33명안산단원고학생325명,교사14명,차량150여대를탑승시켰다.구조는172명이며사망295명,미수습9명이다.즉304명이사망한것이다.이시집은사망자와똑같은304편을실고있다.

나해철시인은<후기>에서“저는여러가지점에서크게부족합니다만,시를쓸수있다는것,평생을우리말에봉사해온시인으로살아왔다는것등이참사를목도한후304편연작세월호규명시를쓰게했습니다.세월호참극에대해한시민으로서,대한민국의한국민으로서무엇인가를반드시해야만하였기때문에,우선시작한것이저에게익숙한시를쓰는것이었고,그시를인터넷에발표를하는것으로써세월호참사의진상규명에힘을보태야만하겠다고생각하였습니다.그후대통령과정치인들,관료들의형태를보면서날마다계속해서,하루에한편의시를토해내지않을수없었습니다.그러다보니304분의숫자에이르게되었습니다”라며이시집에실린시들을왜썼는지밝히고있다.

학교종은약속의상징이다.“해도바뀌었는데”는‘세월호사건’후일년이지나가고있음을암시하고있다.“이제길고길었던죽음의야외수업을”은아직사건을종결되지않고있는것을말한다.“끝내주도록하자”사건진상을명백히밝히고마무리짓자고하는것이다.“부디종을울려다오”시구는다시희망을상징하고있다.

선생님들과/제자들인17세소년소녀들이/심해탐구생활수업을/일년가까이진행하고있다//야외활동으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