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의 세계 (그 거짓과 왜곡 조작 날조 선동의 장 | 간추린 오보사전)

가짜뉴스의 세계 (그 거짓과 왜곡 조작 날조 선동의 장 | 간추린 오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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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본서는 이른바 ‘가짜뉴스’의 사례를 내용과 함께 유형별로 광범하게 수록, 정리함으로써 가짜뉴스가 국민(독자와 시청자)을 어떻게 얼마나 오도(誤導: misleading)시켜 언론에 대한 불신과 함께 사회의 갈등과 분열은 조장하고 명예훼손과 사생활침해를 포함한 각종 정신적ㆍ물질적 피해를 주는지를 보여주려고 저술됐다.

이와 함께 오보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 예시함으로써 일선 취재기자는 물론 편집담당자나 언론학도, 일반 독자들에게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주길 기대하면서 썼다. 이런 점에서 본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국내 최초의 ‘오보(가짜뉴스)사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근현대 언론 역사가 100년을 훨씬 웃돌고, 2018년 현재 언론관련 학과를 개설하고있는 대학이 88개에 달하며, 문화관광체육부가 파악하고 있는 매체수도 온라인-오프라인을 합쳐 1만 8천 100여개(신문 3천 400, 인터넷 매체 6천 200, 잡지 4천 900, 정보간행물 1천 600, 기타간행물 2천 여개)에 달하지만 아직 종합적인 가짜뉴스 사례집이나 오보관련 단행본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선 대학에서 ‘오보론’ 같은 것을 단일 커리큐럼으로 가르치는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금 국내에서 ‘가짜뉴스’란 용어는 언론사의 통상적인 오보에서부터 인터넷 루머에 이르기 까지, 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혼란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짜뉴스’는 영어의 ‘fake news’를 번역해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에 정확한 설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우리 나라에서 ‘페이크’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분야는 스포츠다. 스포츠에서 ‘페이크’는 속임수로 번역된다. 따라서 합의된 정의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fake news’는 ‘가짜뉴스’ 보다는 ‘속임수 뉴스’ 나 ‘조작된 뉴스’로 번역하면 실체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러한 ‘fake news’는 fabricated news(report), cooked-up news, created story, invented story 등으로도 불리워진다. 모두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조작, 날조된 뉴스란 얘기다. 가짜뉴스는 허위정보(虛僞情報, false information)와 함께 사람들의 흥미와 본능을 자극하여 시선을 끄는 황색언론(yellow journalism)의 일종이다.

‘가짜뉴스’는 ‘기사의 형식을 흉내 낸 거짓말’일 때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여기에는 글뿐만 아니라 영상도 포함된다. 경제적 또는 정치적으로 이득을 얻기 위해 작성되고 발간되며, 주목을 끌기 위해 선정적이거나 과장된 표제를 사용한다. 의도적으로 제작된 가짜뉴스는 명백한 풍자 또는 패러디와는 다르다.

한국언론진흥재단도 ‘fake news’를 ‘정치·경제적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언론사 보도기사의 형식을 하고 유포된 거짓 정보’로 정의하고 있다. 이 점에서 가짜뉴스는 뉴스의 얼굴을 한 마타도어(Matador)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서는 가짜뉴스의 개념을 속임수나 날조에 한정하지 않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사실과 조금이라도 다른 모든 뉴스’ 로 확대하고자 한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모든 뉴스’란 국가나 학자에 따라 그 정의가 조금씩 다르지만 △뉴스원(sources)의 정보조작, △기자의 취재 소홀과 부주의, 경솔한 판단과 착오, △막연한 추측, △자료에 대한 철저한 확인 부족 및 신뢰성(credibility)과 타당성(validity) 없는 자료의 인용, △기자 자신의 날조 등으로 인한 보도를 망라한다.

저자는 이러한 보도를 통틀어서 ‘흠(하자)있는 보도’(defective report)로 규정한다. 통상 영어에서 말하는 false report(허위보도), inaccurate/incorrect report(부정확한 보도), biased report(편견 보도), unfair report(불공정 보도). exaggerated report(과장 보도), ambiguous report(의미가 모호하거나 불분명한 보도), junk report(쓸모없는 쓰레기 같은 보도), inappropriate report(도덕적ㆍ윤리적으로 부적절한 보도), distorted report/twisted report(왜곡 보도), fabricated report(날조 보도), pseudo-news(사이비 뉴스), hoax news(속임수 뉴스)가 여기에 속한다.

이 책은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어느 대목, 어느 쪽을 펼쳐보더라도 각종 오보(가짜뉴스)사례를 전후 맥락과 관계없이 간단명료하게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편집 돼있다. 또한 오보가 정권과 선거판을 흔들고 국가간의 전쟁을 유발한 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폭격으로부터 사람을 살리고 노벨상이 제정되는 등 ‘긍정적’으로 기여한 사례도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반전 여가수 존 바에즈가 남성 성기와 여성 성기 등 두 개의 서로 다른 성기를 가진 주부라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일본여아 2명을 성폭행하고 이희호 여사가 미국 유명 힙합가수와 재혼할 것이라는 등 황당한 가짜뉴스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

서옥식

서울대학교문리대동양사학과를졸업하고캐나다오타와대정치학과연수를거쳐경기대정치전문대학원에서정치학석·박사학위를받았다.1973년동양통신사에서외신부-사회부기자로일했고,1981년부터2002년5월까지는연합뉴스에서정치부차장,동남아특파원,외신부장,북한부장,편집국장,논설고문등으로근무했다.일선기자시절에는언론통제가극에달하였을때검찰과법원을출입하면서주로긴급조치위반사건등시국사건을취재·보도했다.특히1976년명동3·1민주구국선언(재야지도자김대중,함석헌씨등이명동성당에서주도한유신철폐요구사건)과한미간최대의추문사건인‘박동선코리아게이트’를비롯△이리역화약열차폭파사건△김대중씨의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민통)국가보안법및반공법위반사건,△양성우(梁性佑)시인‘겨울공화국’및‘노예수첩’필화사건(이상1977년),△현대아파트특혜분양사건(1978년),△남민전(南民戰)사건,△통일혁명당재건음모사건,△부산·삼천포조국통일전선결사대간첩단사건,△YH사건,△부마(釜馬)항쟁,△10.26박정희대통령시해사건,△YWCA위장결혼식사건,△12.12군사정변(이상1979년),△서울대무림(霧林)사건,△김대중내란음모사건,△사북탄광항쟁사건,△5.18광주민주화운동(이상1980년)등메가톤급사건들을집중적으로취재,보도했다.모든사건이최종적으로검찰과법원으로수렴되기때문에취재영역이광범했다.

동남아특파원시절에는부총리와외무장관등17명이순직한아웅산묘역폭탄테러사건후속보도와함께88서울올림픽을방해하기위해북한이일으킨대한항공(KAL)858기공중테러폭파사건(1987.11.29)을미얀마현지에들어가직접취재했다.특히KAL기의잔해나탑승자의시신이전혀발견되지않아전두환당시대통령이12월16일로예정된대통령선거에서자신의동료인노태우후보를당선시키기위해자작극을벌였고폭파자로지목된김현희는가짜라는소문이나돌고있는가운데기체공중폭파를말해주는최초의증거물인25인승구명정이미얀마해안에서발견된사실을단독취재,전세계에보도했다.

1989년과1990년초에는20세기최대뉴스의하나로기록되는동구(東歐)사회주의체제붕괴및민주화현장을직접취재했고1991년초‘사막의폭풍작전(OperationofDesertStorm)’으로불렸던걸프전쟁때는이라크국경과이스라엘,요르단등에43일간특파돼전황소식을알렸다.

퇴임후2003년부터호남대를시작으로2006년이후성결대,숭실대,한남대,경기대,경남대등에서초빙교수,연구교수,강의교수,초빙연구위원등으로활동해왔다.한국언론재단상임이사시절인2009년6월에는핀란드수도헬싱키에서개최된IPI(국제언론인협회)세계총회에한국대표단원으로참석했다.2009년부터2011년까지는서울대관악언론인회감사,서울대동양사학과총동문회장,서울대인문대학총동창회부회장을각각역임했다.

주요논문으로는‘남북한통일정책과논의에대한비교연구’(2002,석사논문),‘김정일체제의지배이데올로기연구-선군정치를중심으로’(2005,박사논문)등이있으며저서로는‘통일을위한남남갈등극복방향과과제’(2003),‘북한의선군정치론’(2006),‘고노무현전대통령말말말(2010),‘오역의제국-그거짓과왜곡의세계’(2013),‘북한교과서대해부’(2015)등이있다.저자의논문과저서등은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한국교육학술정보원,서울대학교중앙도서관,통일부북한자료센터등을비롯한전국의상당수공공도서관과대학도서관에소장돼있고그내용개요는인터넷포털인구굴,야후,네이버,다음,네이트,줌등에소개돼있다.또한위에적시된저서5권모두는미국스탠포드대동아시아도서관(EastAsiaLibrary)에소장(STANFORDUNIVERSITYLIBRARIES"S?,Ok-sik,")돼있다.


저자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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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문리대동양사학과졸
오타와대학교사회대정치학과수학
경기대학교정치전문대학원졸(정치학박사)
연합뉴스정치부차장,동남아특파원,외신1부장,북한부장,편집국장,논설고문,사우회장
언론중재위원회선거기사심의위원,언론중재위원
한국언론진흥재단전문위원,상임이사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심의위원
서울대총동창신문논설위원
서울대관악언론인회감사
서울대동양사학과총동문회장겸인문대총동문회부회장
서울대총장추천위원회추천위원겸총장후보검증위원
경기대등국내5개대학초빙교수등출강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초빙연구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자문위원
통일부통일교육위원
(사)대한언론인회부회장겸편집위원(현)

저자의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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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위한남남갈등극복방향과과제(2003)
신동북아질서의제문제(공저,2004)
북한의선군정치론(2006)
故노무현전대통령말말말(2010)
오역의제국-그거짓과왜곡의세계(2013)
나는북한의대변인변호인이었다(2014)
실록-언론ㆍ언론인의길:그때그현장못다한이야기(공저,2014)
거짓과왜곡조작날조를가르치는사회-북한교과서대해부(2015)
명기자·명데스크못다한이야기:취재현장의목격자들(공저,2017)

목차

제1부정권과선거판을흔들어버린가짜뉴스들
▲세계를경악시킨프란치스코교황의트럼프지지선언?
▲힐러리가국무장관시절이슬람테러조직ISIS에무기판매허가했다?
▲힐러리가아동성매매포주?…가짜뉴스‘피자게이트’에20대남성총기난동까지
▲대통령선거‘당락’을바꾼2002년의김대업병풍사건가짜뉴스
▲야당후보에불리한조작된가짜뉴스유포등으로무효가된케냐대선
▲반기문전유엔총장의대선후보낙마를초래한악의적인가짜뉴스?
▲나경원의원이억대피부클리닉에다녔다는가짜뉴스결국서울시장낙선

제2부사상최대의가짜뉴스논란
▲젊은지구창조설
▲천동설과지동설
▲하나님이해와달을하루동안운행정지시켰다?
▲마태복음기자의‘예수처녀잉태예언실현’보도
▲‘능력에따라일하고필요에따라분배받는다’는마르크스주의의허구

제3부정부와관계기관의정보조작등으로인한대형오보
▲6.25전쟁최대오보:패주하는국군을북진,해주점령,제공권장악등으로허위보도
▲정부의조작발표에놀아난언론의‘평화의댐’보도
▲실미도사건오보:당국의발표만믿고군특수범을무장공비로보도
▲‘영일만포항에서석유발견’허위발표:물거품이된산유국의꿈
▲안기부의정보조작에의한오보:‘김대중평민당총재대북친서전달가능성’
▲안기부가조작한‘여간첩수지김간첩사건’13년만에야진실보도
▲정부기관들이합동으로은폐조작한서울대생박종철고문치사사건
▲소련의U-2기격추사건:미국의허위조작발표에언론만신뢰추락
▲관동대지진때조선인6천여명학살을부채질한것은일본당국의정보조작
▲가다피축출유도위한미정부의흑색선전을언론이사실로보도
▲이라크침공명분...알고보니잘못된정보에의존
▲검찰발표만믿은충격적인‘공업용기름라면’보도사실무근으로드러나
▲‘포르말린통조림’보도도사실왜곡:30개업체만풍비박산줄도산
▲경찰발표받아쓰다피해자를범인으로둔갑시킨1981년용산윤보살피살사건
▲춘천파출소장12세딸강간살인범인조작사건
▲당국발표만믿고쓴‘6.29이후1천526일만에노사분규제로’란허위보도

제4부세계를발칵뒤집은과학사최대의사기극과가짜뉴스들
▲유인원과인간의연결고리라는‘필트다운人’발견뉴스는완전조작
▲세계를흥분시킨황우석교수배아줄기세포논문,결국조작이었다
▲‘세기적발견’이란日만능세포개발은연구진의조작으로인한‘세기적오보’
▲세상을놀라게한맹물로달리는기차개발사건
▲자살로막을내린두꺼비‘혼인혹’용불용설조작실험
▲가짜인공다이아몬드합성사건
▲유물을몰래땅에파묻고진품인양발굴하는식의일본구석기유물조작사건
▲국내역사학계와고고학계를경악케한‘거북선총통’유물조작인양사건

제5부박근혜전대통령탄핵을부추긴100여개조작ㆍ날조기사
▲탄핵촛불최대27만을100만으로조작...평당33명이라니말이되나
▲美대사관이‘최태민은한국의라스푸틴’이라고본국에보고...탄핵여론에기름
▲주한미대사관이박근혜탄핵촉구촛불집회‘1분소등’에동참했다는황당오보
▲美정부가박대통령퇴진촛불시위를‘지지한다’고오보
▲최순실단골마사지센터원장을K케이스포츠재단이사장에임명했다고조작
▲박근혜‘세월호7시간’은검찰조사결과실체가없는데도당시야권에서온갖의혹제기
▲최순실이박대통령해외순방때전용기에동승했다고허위보도
▲단두대?사약(賜藥)등장한박근혜대통령퇴진촉구시위가평화적인축제였다?
▲“박근혜가마약섞은‘백두산山蔘독사주’마시고김정일과동침했다”조작
▲청와대서비아그라다음섹스테이프와마약사건나올것이다?
▲박근혜대통령탄핵촛불에기름을부은기타가짜뉴스사례들
▲또촛불뻥튀기:서초동에200만이라니여의도면적1/3이나잠실구장80개필요



제6부낮뜨거운언론스스로의날조기사들
▲워싱턴포스트의날조된‘지미의세계’...퓰리처상반납파동
▲‘웅진여성’의20대미모여배우에이즈섹스보복극보도는날조
▲KBS‘자연다큐멘터리수달’연출·조작파문
▲미NBC방송GM트럭폭발장면연출ㆍ조작:사장사퇴,200만달러배상
▲아사히신문수중산호초낙서날조보도파문:사장사퇴,취재기자파면
▲감동준NHK다큐‘히말라야금단의왕국ㅡ무스탐’60군데조작드러나
▲사기극으로막내린독일슈테른지의히틀러친필일기장입수보도
▲100%작문기사:날조된10.26사건현장의여인신재순씨인터뷰
▲광우병촛불시위속‘미국산쇠고기먹는장면’사진연출조작
▲신참기자제이슨블레어의허위ㆍ표절ㆍ왜곡ㆍ조작기사에멍든뉴욕타임스

제7부생사람잡는오보:살아있는자를죽었다고보도
▲뉴욕타임스의1882년‘고종과명성황후피살’대오보사건
▲1964년세계가발칵뒤집힌흐루쇼프급사보도소동
▲1986년‘3일천하’로막내린한국언론의김일성총격피살보도
▲건재한김정일을2008,2009년연달아피습사망했다고오보
▲침몰사망자292명에포함된서해페리호선장을살아도주한파렴치범으로몰아
▲2000년에죽은김정일금고지기길재경이2003년망명했다고보도
▲스티브잡스사망오보:실제사망일보다26일앞당겨져
▲2019년에103세맞는배우커크더글러스,5년전부고기사에당황
▲교황바오로2세ㆍ레이건ㆍ제럴드포드ㆍ헬무트콜ㆍ만델라ㆍ딕체니ㆍ피델카스트로ㆍ마크퉤인도생전에부고기사나가
▲코미디의제왕밥호프는사망5년전자신의부고소식듣고조크
▲해지펀드계거물조지소로스도2013년부고기사나가
▲하루앞당겨진신성일김근태씨별세보도:언론사마다기사삭제소동
▲NYT의리즈테일러부고기사는리즈보다6년전사망한기자가작성
▲살아있던메르스35번환자사망오보
▲암으로20일전사망한사람을정상적으로살고있다고보도
▲김정은애인현송월모란봉악단장처형설은가짜뉴스

제8부신뢰성없는취재원에속아쓴오보
▲세월호침몰사고오보참사:‘단원고학생?교사전원구조’
▲탈북자말만믿고쓴김정은고모김경희독살설
▲재미한인유학생하버드·스탠퍼드동시합격보도는가족이흘린거짓정보
▲‘이회창대선후보아들병역비리은폐’보도는취재원이준악의적인허위정보▲가짜인터넷논객미네르바기고문게재?인터뷰오보사건

제9부형사사건?손해배상청구소송으로번진오보논란
▲법원이‘진실보도’로판결한‘나는공산당이싫어요’이승복어린이학살사건
▲법정송사로번진WSJ와해롯백화점간의오보논쟁은WSJ의승리
▲고발프로그램‘찐빵파는소녀’는조작보도:SBS에3억배상판결
▲梨花女大생들사진싣고‘돈의노예들’로보도한뉴스위크에배상판결
▲인터뷰내용오역한신문사에정정보도명령및손해배상판결
▲육영수여사피격진범은문세광아닌청와대경호원?결국법정으로
▲법원,‘오역도허위보도에해당한다’며무거운판결

제10부취재기자의실수와부주의,일방적판단에의한오보
▲오보가부채질한만보산사건때의반중국인감정으로화교수백여명피살
▲만주군벌의비적(匪賊)처형장면을일본군의‘조선인작두만행’으로오보
▲박근혜대통령이김정일의넷째부인으로둔갑...중국언론의황당오보
▲이번엔김정숙여사를‘김정은여사’로···TV뉴스잇단방송사고논란
▲문재인대통령사진아래인공기그래픽처리했다가연합뉴스TV보도국줄초상
▲KBS고성산불특보방송논란...강릉에서고성현장으로조작
▲여성의자위기구를희귀버섯으로보도…中여기자의황당오보
▲‘한국멸망시켜달라’한상렬목사기도문은누리꾼의‘작문’을기사화한것
▲1951년팬암여객기추락사고를2014년발생한것으로둔갑
▲JTBC,세월호현장‘다이빙벨’이종인대표엉터리인터뷰로중징계받아
▲중국의개도살장면을한국으로소개해국가이미지먹칠
▲김정일의방중(訪中)을아들김정은의방중이라고대서특필오보
▲‘유명인사31명을접대했다는탤런트장자연의자필편지’는조작된것
▲‘물에빠진어린이를개가구출했다’는경남함안미담기사는오보
▲엉뚱한시민의얼굴사진을나주초등생성폭행범고종석이라고보도
▲‘김관진국방장관북한암살조’가국내잠입했다는보도는사실무근
▲창경원코끼리사상첫임신보도결국오보로끝나
▲동물원호랑이를경주대덕산에서발견된한국산호랑이라고보도
▲고소장만보고조계종총무원장성폭행피소사건보도했다가반론문게재
▲CNN,‘북한이한국전투기에미사일발사일촉즉발전운(戰雲)’황당오보
▲4대강공사위해인근에적법이식한수목100그루를살처분이라고오보
▲별세한김근태전의원사진을동명이인(同名異人)생존현역의원사진으로사용
▲일파만파부른손학규경기지사수뢰의혹사건오보로판명
▲‘침몰천안함실종자가가족에전화’황당보도:유족들만두번울렸다
▲이라크파병반대촛불집회를주한미군철수촉구시위로보도
▲‘천암함폭침이북의필요로이뤄졌다고김정남이주장했다’는것은오보
▲유럽연합(EU)에대통령이있다는것은한국과일본언론의오보
▲우용해전쌍용회장의딸우정은교수를육종학자우장춘박사의딸로보도
▲해운대성수기하루피서객이100만이라고?...항공촬영결과2만5천여명불과
▲‘세네갈전패배로한국U20월드컵4강탈락?’속보경쟁이부른대형오보

제11부외교문서ㆍ외신등을오역해정부공격과반미선동에앞장
▲유엔결의문오역‘대한민국유일합법정부’부정
▲‘이승만정부,한국전쟁발발직후일본망명타진’은소설같은오보
▲미의회문서를오역박정희통치자금을400조로허위날조
▲서울복판미군기지서독성바이러스실험했다고오역해반미선동
▲괌미군기지관련성조지기사를오역사드배치거부감부추겨
▲좌파영상물‘백년전쟁’,미CIA비밀문건오역해이승만의독립운동왜곡
▲맥아더의포고문을오해미군=점령군소련군=해방군규정
▲햇볕정책조롱ㆍ비판한WP지사설을‘지지했다’로오보
▲이명박대통령독도발언을오역해사실상‘매국노’로몰아
▲5.18광주항쟁을‘GwangjuRevolt’로번역하면오보라고억지주장
▲어뢰추진체에붙은‘무기물’을‘붉은멍게’로오역,북한의천암함공격부정
▲제주해군기지를‘clientstate’로규정한촘스키인터뷰오역보도
▲뉴욕타임스기사를오역해박근혜새누리당위원장과한국국민을‘조롱’
▲외교부의한미관계용어오역이부른반미-반정부시위
▲북한의이명박대통령중상모략을워싱턴포스트가한것처럼오도
▲9개월지난해묵은NYT사설을박근혜정부역사교과서국정화비판에이용
▲이명박후보공약‘한반도대운하’공격위해‘유럽하천’예(例)들면서오역
▲PD수첩,“미국의적(敵)은김정일아닌부시라고하더라”고오역
▲PD수첩,“한국을미국의종(노예)”으로오역
▲PD수첩,미국이‘대북공격능력있다’를‘대북공격권한있다’로오역
▲PD수첩,럼스펠드미국방장관對北발언도오역
▲성경의‘무리’(crowd)를‘민중’으로오역좌파‘민중신학’창조?

제12부편향된시각과진영논리가부른왜곡ㆍ선동보도사례들
▲언론학회분

출판사 서평

가짜뉴스는페이스북등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통해급속도로유포된다.얼마전위키피디아창립자지미웨일스(JimmyWales)는가짜뉴스와전쟁을선포한바있다.미국의뉴스및엔터테인먼트웹사이트‘버즈피드(BuzzFeed)’의2016년11월17일자분석기사에따르면미국대선전3개월간가장인기있었던가짜뉴스20개의페이스북내공유ㆍ반응ㆍ댓글수는871만1천건으로,뉴욕타임스와워싱턴포스트등주요매체뉴스의페이스북공유수인730만건을앞섰다.이는누군가는제대로된정보를공유받지못했다는것을의미한다.

본서는이러한하자있는보도의유형을언론중재위원회가정한기준에따라①거짓을사실인것처럼꾸민허위보도②사실을그릇되게과장한보도③전체사실중일부분만을부각하여나쁜인상을심어준왜곡·과장보도④한쪽의주장만을전달한편파보도⑤필자의허락을받지않고글을고쳐필자의의도와다르게표현된보도⑥기사내용과관련없는사진을보도해피해를준경우⑦인명이나지명,통계수치등을잘못기록한보도⑧범죄혐의자나범인으로보도됐으나수사또는재판결과혐의가없는것으로밝혀진경우후속보도가없는경우⑨승낙또는정당한이유없이개인의초상,음성,사생활,성명을보도한경우⑩개인의사회적평가를저하시키는명예훼손보도등모두10가지로분류하고이기준에따라국내는물론외국의오보사례등가짜뉴스를광범하게소개하려고했다.

지금우리는가짜가진짜를압도하고지배하는사회에살고있다.이는영국의옥스퍼드(Oxford)사전이2016년세계의단어로‘post-truth(탈진실)’를선정한데이어콜린스(Collins)사전도2017년세계를달군가장핫(hot)한단어로‘fakenews(가짜뉴스)’를선정한데서잘알수있다.콜린스는2017년자사단어목록에올라있는45억개어휘의사용빈도를조사한결과지난1년사이‘fakenews’는단어의사용빈도가365%급증했다면서이를‘2017세계의단어(WordoftheYear2017)’로선정한다고공식발표했다.

한국인의뉴스에대한신뢰도는세계최하위인것으로조사되고있다.이를다른말로바꾸면한국이세계최대의가짜뉴스나라라는뜻이다.가짜뉴스가많기때문에자국에서보도되는뉴스에대한믿음이지극히낮다는얘기다.이같은사실은영국옥스퍼드대부설로이터언론연구소(ReutersInstitutefortheStudyofJournalism)가지난6월13일발표한‘디지털뉴스리포트2019’에잘나타나있다.이보고서에따르면한국인들의뉴스에대한신뢰도는22%로,조사대상38개국가운데맨꼴찌(38위)를기록했다.국민5명중1.1명만이뉴스를신뢰한다는얘기다.한국언론은2016년해당조사에처음포함된뒤부터4년연속부동의신뢰도최하위라는불명예에빠졌다

보고서에따르면이조사에는38개국의7만5천여명이응답했고,한국에서는한국언론진흥재단이공식협력기관으로참여해2천35명이조사에응했다.이조사에서자국에서보도되는뉴스‘대부분을신뢰할수있다’고응답한사람의평균은42%로한국보다2배가량높았다.핀란드는신뢰도59%로해마다이조사에서가장높은신뢰도를보였고,포르투갈(58%),덴마크(57%),네덜란드(53%),캐나다(52%)순으로신뢰도가높았다.

한편국내에서진짜뉴스와가짜뉴스를완벽하게구별하는사람이2%미만이란조사결과가나와충격을주고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2017년인터넷에유포된진짜뉴스2건과가짜뉴스4건을섞은뒤전국20-50대남녀성인1천84명을대상으로온라인여론조사를실시한결과6건을모두완벽하게구별한응답자는1.8%에불과했다.또전체응답자의83.6%는가짜뉴스때문에우리사회의분열이더심해지고있다고했으며,76%는가짜뉴스때문에진짜뉴스를볼때도가짜로의심한다고답했다.

한국에‘가짜뉴스가많다는것은언론중재위원회에접수된’언론조정‘신청건수로도확인할수있다.중재위에따르면2018년언론보도로피해를본사람들이신청한언론조정건수는무려3천500여건에달했다.거짓?편향?왜곡?조작?날조등‘가짜뉴스’를이유로신청된언론조정건수는2011년2천237건이었던것이2012년2천460건,2013년2천623건,2014년1만9천238건,2015년5천253건,2016년3천183건,2017년3천230,2018년3천562건으로해마다크게늘었다.금년2019년10월현재(1-10월)만도2천943건이접수됐다.

중재위측은2014년에신청건수가폭증한것은세월호사고와관련한가짜뉴스가많았고2015년역시세월호사고후속보도를하면서사실이아닌뉴스가많았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또2016년과2017년에도각각3천건이상으로신청이늘어난것은‘최순실게이트’와박근혜대통령하야-구속촉구촛불집회및탄핵과정에서가짜뉴스가많았기때문이라고부연했다.중재위관계자는중재위를거치지않고해당언론사를직접상대하는정정?반론보도청구나재판을통한정정?반론보도및손해배상청구등을고려하면‘가짜뉴스’건수는훨씬많을것이라고말했다.

본서를읽게되면우리언론이얼마나많은가짜뉴스를양산하는지를짐작할수있을것이다.가짜뉴스는특히좌우이념대립이나진영논리를타고기승을부린다.농촌의좁은도로에서발생한장갑차교통사고(업무상과실치사)를미군에의한살인사건으로둔갑시켜반미투쟁을촉발시킨효순ㆍ미선사건,세계최고품질의육류로인정받아100여개국에수출되고있는미국산쇠고기를광우병감염물질로몰아2008년여름대한민국수도한복판을106일동안광란의무법지대로만들어이명박정부의조기레임덕을초래케한광우병촛불폭력시위(피해액약4조원)의원인을제공한것은가짜뉴스이다.광우병촛불시위주도자들이나시위를부추긴학자들의주장이라면미국산쇠고기는광우병감염쇠고기이지만치료약과예방백신이전무한데다인간광우병잠복기간은5-10년인만큼미국인구3억2천만은지금쯤은이미죽었거나죽음을기다리는환자로있어야하고인구5천만의대한민국국민역시대부분이죽거나모든병원이인간광우병환자로넘쳐있어야한다.

천암함폭침에대해서도우리의상당수언론은명확한증거도제시하지못하면서북한의소행임을부정하고한국과미국정부의합동자작극,좌초,기뢰사고,내부폭발,피로파괴,자폭,미군오폭설등을여과없이보도,북한독재세습정권의반인륜적-반문명적군사모험주의노선에면죄부를주었다.세월호침몰에대해서도소위‘개념인사’들의주장이라며해군잠수함또는미군잠수함과충돌한후침몰했다는설,박근혜대통령이주도한희생자304명인신공양(人身供養)설등망언수준의보도를마구잡이로쏟아냈던언론들이정작세월호가비교적종전모습대로인양되자슬그머니꼬리를내렸다.1987년11월29일대선을불과보름정도앞두고발생한대한항공(KAL)기공중테러폭파사건은당시전두환대통령이노태우후보를당선시키기위해조작한사건일지도모른다는공중파방송3사등상당수언론의의혹제기에따라노무현대통령시절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라는것을만들어재조사까지실시했으나북한공작원김현희등에의한폭파사건이라는동일한결과가나오자최종조사보고서도만들지않고슬그머니꼬리를내렸다.2002년‘김대업병풍사건’은대선판을흔들어버린역대급가짜뉴스사건이다.
박근혜대통령탄핵정국에도1백여개의사실무근가짜뉴스는엄청난위력을발휘하면서큰기여를했다.자체조사는거의없이진짜와가짜가섞인언론사보도기사15개를토대로만들어진국회의탄핵탄핵소추장,그리고이를근거로판단한헌법재판소의결정문은여러곳에서위헌적이고위법적인문제점을내포하고있었지만우리언론은모른체하고비켜가고말았다.재석300명중234명이나되는의원들이대통령파면을요구하는중대한탄핵소추장을만들면서자체증거조사는하나도하지않고검찰공소장을베끼고가짜와진짜가뒤범벅이된신문기사들을‘표절’한것이다.

국회의잘못된탄핵소추장에근거한헌법재판소의판결은사실오인?심리미진?법리적용잘못등으로얼룩져스스로헌법을파괴하고법치를무너뜨렸다는지적까지받는다.그래서탄핵결정이‘위헌쿠데타’라는주장까지나올정도다.헌재는탄핵결정문에서가짜뉴스(촛불집회참가자수를조작한언론보도)를우회적으로인용할정도였다.

지금국민들사이에는기자를기레기(기자와쓰레기의합성어),평론가를팽론가(烹論家),논설위원을농설위원(弄舌委員)으로비하하는말들이회자되고있다.모두가가짜뉴스나가짜논평등으로국민을속이고선동을일삼고있다는뜻으로쓰이는모욕적인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