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신동준의 포토 에세이『뮌헨 여름소리』. 우묵하게 그늘진 도서관 주방. 반짝이는 개수대 위에 창틀을 타고 내려온 햇살이 고여 있다. 이 책 저 책 책상 위에 쌓아 놓고 들춰보다가 내가 지금 여기 왜 와 있나? 그런 생각이 들면 주방으로 내려오곤 했다. 서늘하고 조용한 이곳이 좋다. 아무래도 서가가 있는 열람실은 책들이 빈정거리는 것 같다. 뭘 읽고 있느냐고.
뮌헨 여름소리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