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그동안한국미술사의연구성과는쌓이고깊이는더욱깊어졌다.또한한국미술을널리알리는미려한편집의관련서적도쌓여갔다.박물관이나답사가대중화하면서한국미술에대한일반의관심과수준은더욱높아졌다.각분야사의연구성과를아우르고일관된미술사관으로정리하는작업이필요해졌고,대중의요구와눈높이에맞춘대중서도절실하다.김원용의한국미술사이후실로40년만에이러한시대적,사회적요구에부응하는한국미술사통사가나온것이다.
이책은교양과상식으로서한국미술사를이해하고자하는일반인과미술사는공...
그동안한국미술사의연구성과는쌓이고깊이는더욱깊어졌다.또한한국미술을널리알리는미려한편집의관련서적도쌓여갔다.박물관이나답사가대중화하면서한국미술에대한일반의관심과수준은더욱높아졌다.각분야사의연구성과를아우르고일관된미술사관으로정리하는작업이필요해졌고,대중의요구와눈높이에맞춘대중서도절실하다.김원용의한국미술사이후실로40년만에이러한시대적,사회적요구에부응하는한국미술사통사가나온것이다.
이책은교양과상식으로서한국미술사를이해하고자하는일반인과미술사는공부하는학생들을위한입문서이다.‘History’ofKoreanArt가아니라‘Story’ofKoreanArt이다.소파에기대어쉽게읽을수있도록썼다.따라서체제도다르고전개방식도다르다.읽기편하고한국미술의특징에맞는체제로분류하고미술사의큰틀에서각유물이이해되도록서술했다.본문에언급된사진을최대한싣고유물의경중을감안하여미려하게편집하여사진만보고도한국미술사의흐름을이해할수있다.독자들은소파에기대어이책을읽으며편안히즐기는가운데한국미술사에대한이해와자랑이깊어질것이다.한국미술을둘러보며감탄사를연발하게될것이다.
[●출간의의의
40년만의위험스런고공비행]
일제의침탈과함께시작된한국미술사는식민사관아래신음하고외부인에의해주로정리되었다.해방을맞으면서자주성을되찾으려는열풍속에서박물관을중심으로연구가이루어졌다.관련학과가생기고연구자들이차츰늘어난가운데,1969년본격적인한국미술사개론서로서김원용의《한국미술사》가나왔다.그뒤로각분야사에매진하여한국미술사는더욱깊어졌고각장르마다전문성을확보했다.통사역시각분야전문가들이나누어쓴형태로나타났다.그러나분야사연구의성과를폭넓게아우르면서일관된미술사관에입각하여서술된한국미술사통사는나오지못했다.저마다분야사연구라는익숙한‘저공비행’에몰두할뿐한국미술사통사라는위험한‘고공비행’은시도하지않았기때문이다.저자는시대적,사회적요구에부름을받아40년만의위험스런고공비행에서첫선회를한것이다.
‘또다시’한국미술의대중화를위해
한국미술의분야사로깊이를더할수록연구성과는쌓여갔지만일반인들이한국미술의위대함을접할기회는점점줄었다.어려운한자말과보기에불편한도판,아름다움을알리기보다분석하는서술방식은대중과는거리가있었다.전문적연구성과를대중들이이해할수있는언어로서술하여교양으로,길잡이로편하게읽을수있는입문서가필요했다.이에한국미술사의대중화바람을일으킨저자가전문적인학문으로서한국미술사와대중과의소통을시도했다.
[●특징
40년만의위험스런고공비행]
한국미술사개론서로서김원용이후40년만에한국미술사통사가나왔다.저마다분야사연구라는익숙한‘저공비행’에몰두할때위험한‘고공비행’을감행한것이다.
‘또다시’한국미술의대중화를위해
전문적연구성과를대중들이이해할수있는언어로서술하여교양으로편하게읽을수있는입문서가절실한때,인문학의대중화바람을일으킨저자가한국미술사와대중과의소통을시도한다.
[‘Story’ofKoreanArt]
책상에앉아밑줄치면서공부하면서가아닌‘소파에기대어편히독서’할수있도록쓴한국미술사입문서이다.즉,‘History'ofKoreanArt가아니라’Story'ofKoreanArt이다.
['Story'에걸맞은체제와서술]
쉽게읽을수있고우리나라미술의특질에맞게새로운틀로꾸렸다.또한구슬을실로꿰듯미술사의틀속에서각유물을설명하고한층후련하고명쾌하다.이른바‘Story'인것이다.
[동아시아미술사의흐름속한국미술]
동시대중국과일본의사정을곁들이면서교류관계를부각시켜그들과의관계속에서한국미술의내재된가치를더욱명확히드러나게했다.
[배경지식으로더욱확연해지는한국미술사]
유물에관련된역사,일화등의배경지식을소개함으로써작품의성격이더욱확연해지고한국미술의이해가깊어질수있도록도왔다.
[사진만넘겨봐도이해되는한국미술사]
본문에언급된유물은가능한모두수록하여내용을읽지않고사진만넘겨봐도한국미술의특징과흐름을한눈에이해할수있도록했다.
[강의에서시작하여강의로갈무리]
1980,90년대한국미술사강의에서보여준저자의힘과열정이완숙기를거쳐한국미술사통사로갈무리되어다시금학과의강의로검증해보았다.
[각분야전문가의아낌없는격려와지적]
미술사각분야의전문가로있는저자의여러동학들이아낌없는격려와지적을보내주었다.김광언,이청규,김용성,윤용이,이태호,송의정,이귀영,소재구,강희정,송기호,이광호,신준형,목수현등이다.
[●앞으로의계획]
유홍준의한국미술사강의2―통일신라ㆍ고려
:부록〈동양화의기본원리〉,〈중국서예사의흐름〉
:2011년봄출간예정
유홍준의한국미술사강의3―조선
:부록〈동양미술사연구의발자취와한국미술사연구의과제〉
:2012년가을출간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