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은 없다

포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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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포경은 없다』는 포경 수술에 대한 사람들의 상식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가를 따끔하게 꼬집고, 포경 수술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정보를 전하고자 한 책이다. 저자들은 철저한 조사와 전문지식, 통계 자료를 통해 세계 포경 수술의 현황을 보여준다. 또한 국민 대다수가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포경 수술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짧고도 파란만장한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

김대식

저자김대식은서울대학교물리학과를졸업하고,캘리포니아대학교버클리캠퍼스에서물리학박사학위를받았다.벨연구소,오클라호마대학교레이저센터에서연구했으며,2000년국제인권상을받았다.지금은서울대학교물리천문학부에서학생들을가르치고있다.

목차

CHAPTER1포경수술로본세계지도●17
CHAPTER2우리나라포경수술이야기●25
CHAPTER3다른나라포경수술이야기●47
CHAPTER4포경수술에관한잘못된상식●75
CHAPTER5이래도포경수술할래?!●99
CHAPTER6포경수술과섹스●121
CHAPTER7할례,금기시된이야기들●143
CHAPTER8내껍데기돌려줘●187

출판사 서평

역사상최단기간에세계1위포경수술대국이된대한민국
의사와교사,부모조차몰랐던‘포경수술’의충격적인진실을밝힌다!


‘내몸의어떤부분도합리적이유없이훼손해서는안된다.하물며생명을만들고,
성이주는행복을느끼게해주는성기라면더말할나위도없다.
아직도포경수술을고민하고있다면꼭이책을일독하라.
단언컨대,온전한자신의성기에감사하게될것이다.’
-추천사,구성애((사)푸른아우성대표)

포경수술은통과의례가아니다!
이책은포경수술에대한사람들의상식이얼마나잘못되어있는가를따끔하게꼬집는다.어린아이부터노인에이르기까지대한민국남성들모두에게의무이자‘남성이되는절차’쯤으로당연시되는포경수술.그러나포경수술은전세계의극소수국가들에서만행해지고,의학적으로꼭포경수술을해야하는사람은전세계남성인구의1~2%에불과하다.그런데왜대한민국남성들은포경수술을이토록당연하게여기고있을까?
현직의사들이조사과통계,연구끝에밝히는한국과세계의포경수술현황.
그엄청난차이에담긴사회,문화,역사적배경을들여다보자.

*철저한조사와전문지식,통계로보는‘포경수술’의진실
우리나라남성들에게포경수술은‘성인남성’이되기위해한번은반드시거쳐야하는통과의례로여겨진다.그러다보니신문이나인터넷은온통잘못된포경수술기사로가득차있고심지어‘포경수술은언제받는것이좋습니까?’라는질문이빈번하게올라오며‘12세겨울방학때가좋습니다’라는대답이주요일간지에도버젓이실리곤한다.교사와학부모,대한민국절대다수의국민들은아직도포경수술을지극히자연스러운성장과정이라고생각한다.남성이라면누구나포경수술을받아야할까?
이책《포경은없다》에는모두가놀랄만한진실이담겨있다.실제로일본,유럽,중국,러시아,남미남성들을비롯하여전세계남성의80%이상은포경수술을받지않는다는것이다.포경수술을시행하는나라의절대다수는포경수술이종교적인통과의례인이슬람교국가와아프리카국가들이다.이책은철저한조사와전문지식,통계자료를통해세계포경수술의현황을보여준다.이정확한자료는이제까지입에서입으로,인터넷에떠도는정보에의존하던독자들에게‘포경수술’자체에대한의구심을불러일으킨다.
연구자인두저자는1999년과2000년영국비뇨기과학회지에‘한국포경수술의역사’를주제로한두편의논문을게재하면서처음으로한국의기형적인포경수술실태와문화적배경을밝혀냈다.더욱놀라운것은,사실세계의학계에서는일본,중국과함께불교문화에해당하는한국이당연히포경수술을안한다고생각하고있었다는사실이다.연구과정에서두저자는포경수술에대한잘못된상식과오해를안고자신혹은자녀의몸에영구적인상처를내는사람이너무나도많다는사실을체감했다.그래서절대다수의국민들이가지고있는‘포경수술’에대한잘못된정보와상식들을바꾸어주기위해이책을썼다.

*한국의포경수술,그짧고도파란만장한역사
우리나라한의학에는전통적으로외과수술이없다.그렇다면오늘날국민대다수가이토록당연하게여기고있는포경수술은도대체언제시작되었을까?저자들은수많은인터뷰를통해우리나라에서포경수술이처음행해진것은일제강점기에서해방된직후라는사실을밝혀냈다.이토록짧은역사를가졌음에도불구하고,

우리나라는최단기간에포경수술세계1위국가가되었다.거기에는‘남들이하니까나도한다’는안일한생각과미국으로부터유입된문화이니우월할것이다,라는사대주의적인생각이짙게깔려있다.‘미국의경우’를서양전체에일반화하여‘선진국민’은모두포경수술을받을거라고생각한잘못된생각은전문지식을가진의사들도예외는아니었다.전문가들의의식이그러하다보니아주오래전에미국에서쓰인내용이수없이확대재생산됨으로써잘못된정보는넓고뿌리깊게한국사회에번져간것이다.
이책은대한민국포경수술확산과정과원인을사회,역사,문화라는다층적인시각에서조명한다.그렇게해서독자들이가지고있는,포경수술에대한막연한믿음을뿌리부터흔들어놓는다.또한최근10여년간의꾸준한노력을통해대한민국의포경수술비율은급격히줄어들고있음을보여준다.《포경은없다》는포경수술에대한올바른정보를알리고,대한민국남성들이자기몸에대한인식과판단을스스로내리는데에충실한길잡이가될것이다.

*이제는바로잡아야할포경수술에대한잘못된상식들
포경수술이이토록뿌리깊게자리잡는동안,우리사회에는포경수술에대한잘못된상식들이무수히많이생겨났다.포경수술을하면자위행위를줄일수있다.성병을예방할수있다,포경수술을하지않으면음경암등각종질환에걸릴확률이높아진다,포경수술을하지않은남성과성행위를하면상대가자궁경부암에걸릴확률이높아진다…….언뜻전문지식처럼보이는이모든‘상식’들은의학적으로터무니없는정보일뿐이다.
이책에는포경수술에대해일반적으로가지고있는아주사소한오해에서부터마치진실인것처럼포장되어온의학적인상식들까지,낱낱이파헤쳐독자들의궁금증을풀어준다.
동시에한번손상된성기가환자의몸에치명적인해를입힐수있다는사실을객관적이고의학적인측면에서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