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돼지 ‘P짱’을 통해 배우는 생명의 소중함
『돼지가 있는 교실』은 오사카 최북단에 위치한 노세 마을의 히가시노세 초등학교에 근무하게 된 저자가 서른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3년간 돼지 ‘P짱’을 키우며 겪은 에피소드를 그린 책이다. 실제로 3년간 일본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 ‘P짱’과 아이들의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겐 생명의 소중함을, 선생님에겐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그리고 어른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다. 저자는 ‘P짱’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과 삶, 죽음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P짱’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찬반토론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존엄, 나아가 스스로의 자율과 내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에 대한 좋은 사례를 직접 보여주고 있다. 돼지우리를 직접 만들고, 먹이와 목욕, 우리 청소 등을 당번을 정해 해결해나가는 등 3년간의 에피소드와 함께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편지가 수록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돼지가 있는 교실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