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을 알다 (녹색삶을 실천한 일본 에도 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만족을 알다 (녹색삶을 실천한 일본 에도 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15.32
Description
만족할 줄 안다는 것이란 무엇인가
현대인의 눈으로 재현한 일본 에도시대의 생활사
『만족을 알다』는 2백여 년 전 일본 에도시대(1603~1868) 후기, 즉 전통기술과 문화가 무르익어 정점에 달했던 시대이자 서양에 문호를 개방하고 선진공업국 대열에 들어서기 직전 일본인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에 관한 책이다. 에도시대 일본은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농업, 임업, 건축, 도시계획, 운송수단, 그리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줄 알았다. 환경에 부담이 적은 재료, 고품질과 내구성, 재사용과 재활용하기 쉬운 설계, 공중목욕탕과 조리된 음식을 파는 식품시장처럼 도시인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비를 억제했다.
저자는 에도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현대인의 눈으로 지금은 사라진 에도 인들의 생활양식을 관찰한다. 에도시대 농촌과 농민, 도시와 상인, 무사(사무라이)들의 삶과 문화를 광범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재현한다. 수백 컷의 세밀한 삽화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에도 인들이 보여준 생태적 삶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 지속가능한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비록 에도시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지금 사라졌지만 그들이 추구해온 생태적 삶의 철학은 충분히 현대인의 삶에 반영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의 수준 높은 과학시스템과 에도시대 사람들의 지혜로운 선견지명을 연계하자고 제안한다.
이 책의 구성은 1장은 농민, 2장은 도시의 상인, 3장은 무사의 생활을 기술하고 각 장의 끝에는 이러한 에도 인의 삶의 철학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과 실천 과제를 간단한 키워드로 요약해 정리했다.
저자

애즈비브라운

저자애즈비브라운(AzbyBrown)은1956년미국루이지애나주뉴올리언스출신.일본가나자와공업대학교미래디자인연구소소장.1980년예일대학교건축학과졸업.1985년일본문부과학성연구장학생으로도쿄대학교대학원건축학과에입학하여1988년에석사학위를취득하고1995년에박사논문을썼다.같은해,가나자와공업대학교부교수로부임했다.저서에『TheGeniusofJapaneseCarpentry』『SmallSpaces』『TheJapaneseDreamHouse』『TheVerySmallHome』이있다.그는일본건축과디자인의아름다움에매료된미국인연구자로지속가능한사회를실현한에도의삶에새롭게주목하고있다.

목차

개정판을내며
머리말

1장.논밭과숲ㆍ자급자족하는농민의풍족한삶
지형을최대한이용하는지혜
풍부한물을공유하다
장남의농가
뛰어난기능을갖춘공간
부정한공간에서순수한공간으로
공간의아름다운확장
삶의방식으로써의자급자족
친환경가내수공업
훌륭한산림관리
숲관리인
벌목꾼들의공동생활
막부와마을의관계
지역사회를운영해나가는협력정신
에도시대농민의삶에서얻은교훈과실천

2장.지속가능한도시ㆍ에도시대도시와지혜로운서민의삶
깨끗한거리,수목이우거진거리
활기넘치는시장
나가야라는최고의공동체
중력을이용한이상적인물공급시스템
위생과환경에공헌하는대중목욕탕
사람의대소변은귀중한자원이다
철저하게재활용하는도시
목수의집
에도의목공사업
재료의라이프사이클
강과바다의혜택
에도생활을대표하는것
적은자원으로많은것을만들어내는도시
지속가능한도시에서얻은교훈과실천

3장.절제하는삶ㆍ실용미를먼저생각하는무사의철학
무사의저택
현관에서보는위엄있는조화
다다미방을돋보이게하는의장미
사적인공간
텃밭을일구는생활
에도시대무사의삶에서얻은교훈과실천

감사의말ㆍ참고문헌
본문에서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자연에순응하며조화를추구한삶
에도시대농촌의삶은자연에순응하며충분히자급자족할수있는삶을추구하는것이었다.산악지형이많은일본은쌀생산에많은제한이따를수밖에없었다.그렇지만에도시대막부는무분별하게산을개발하여논밭을만들지못하게하였다.대신체계적인물관리와관개수로를정비해쌀생산량을늘리고농한기때가내수공업을장려하여농민들의의식주해결을도모했다.거기에에도시대농민들의몸에밴재활용과재사용은환경을파괴하지않고자연에순응하며조화로운삶을높여주는중요한정신적자산이었다.산림자원이풍부하지만한때무분별한산림파괴로자연이망가지면모든것이무너진다는사실을경험한에도인들은지혜롭고도계획적인수목관리를했다.

지속가능한도시와시민들의생태적삶
서양에문호를개방한에도시대는상공업이발달하며도시규모도커져갔다.그중에도는일본의번창한모습을상징적으로보여주었다.한정된토지공간을효율적으로활용하기위한지혜가필요했다.늘어나는인구를위한대책으로신분에따른주거공간의제한이나공동주택을공급했다.자연친화적이며과학적인상하수도설비를구축해위생과삶의질을높여주었다.그러나무엇보다돋보이는것은에도인들의절약과검소한생활습관이다.그들의재활용과재사용방식은에도인들이얼마나생태적삶을살았는지보여주고있다.

무사계급의절제된삶
우리에게일본의무사(사무라이)는주군을위해충성을다하는검객으로잘알려져있다.귀족계급으로자부심도강했지만에도시대들어와평화가지속되자무사들의역할도점차줄어들었다.무사들은일반관리가되거나생활을위해다른일도해야했다.무사들의생활은검소했지만많은무사들의생활이궁핍해지기도했다.그러나무사로서의품격만큼은갖추고자노력했다.

에도시대의삶에서우리가얻은교훈과실천과제
이책의각장끝에는에도사람들의생활방식에서어떤점을본받아현대생활에접목시키면좋을지간단히여러키워드를넣어제안을하고있다.농민의삶부분에서는생태계의중요성을이해할것,자연에서의채집을배울것,순환형농업을지향할것,물공급에는중력을이용할것,폐기물제로를목표로할것등이있다.상인의삶부분에서는지역상가를소중히할것,제조업자는자사제품의생명주기에투자할것,친환경적인건축자재를사용할것등을제안하고있다.무사의삶에서부분에서는거주자의개성을말해주는집을만들것,유연성이풍부한에도양식의정원설계를활용할것,도시에서의농업을가능하게할것등을제안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