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남의 일이 아니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침서

왕따 남의 일이 아니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침서

$13.80
Description
『왕따, 남의 일이 아니야』는 '왕따' 문제를 사실적으로 다룬 그림책으로, 왕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주변의 친구가 괴롭힘을 당해도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신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화자는 반 아이들 중 몇 명이 레이를 괴롭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저 레이가 그들을 이기길 바랬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레이가 학교에 오지 못하는 일이 생기고, 레이를 괴롭히던 아이들은 레이를 골탕먹일 생각만 했습니다. 이에 화자는 선생님을 찾아가게 되는데…. [양장본]

저자

베키레이맥케인

저자베키레이맥케인은오랫동안특수교육현장에서장애아들을가르쳐왔으며,현재아이들에게문예창작과정을가르치고있다.어른들과아이들모두학교폭력에대해생각하고해결책을찾는것을돕기위해『왕따,남의일이아니야』를썼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저녁9시뉴스는왜단한번도말해주지않는가?
3월,곧다가올새학년새학기를맞이하기가두려운아이들이있다.바로학교에서왕따와폭력을수시로당하는아이들이다.불과몇달전,여중?생들의폭행동영상이연일저녁9시뉴스의이슈가되며학교폭력의심각성을여실히보여주었다.하지만단한번도그에대한구체적인지침을보도하는언론을찾아볼수없었다.공중파TV를포함한주요언론들은그저학교폭력과왕따에대한사건현장만심각하게보여줄뿐,당면한현실앞에놓인아이들에게‘이럴때이렇게...
저녁9시뉴스는왜단한번도말해주지않는가?
3월,곧다가올새학년새학기를맞이하기가두려운아이들이있다.바로학교에서왕따와폭력을수시로당하는아이들이다.불과몇달전,여중생들의폭행동영상이연일저녁9시뉴스의이슈가되며학교폭력의심각성을여실히보여주었다.하지만단한번도그에대한구체적인지침을보도하는언론을찾아볼수없었다.공중파TV를포함한주요언론들은그저학교폭력과왕따에대한사건현장만심각하게보여줄뿐,당면한현실앞에놓인아이들에게‘이럴때이렇게해보렴,’이라고구체적인지침을말해주는적이없다.
한때,우리나라응급환자들이신속한심폐소생술을받지못해서사망률이높다는사실만보도할뿐,그에대한구체적인방법을전혀보도하지않던것과똑같은상황이다.최근에서야심폐소생술에대한구체적인행동요령을생생한화면으로종종보여주는것처럼,왜폭력과왕따에무방비상태로노출된아이들에게다른친구나어른들의도움을신속히요청하는일에대해부끄럽게여기지않도록가르치지않는가말이다.
이제는공부보다인성교육이중요한시대라고말한다.그러나인성교육은그저좋은생각을하고,선행을하자고막연하게가르치는것이아니다.올바른판단을내릴수있도록분별력을기르고,그판단에따라문제상황에올바르게대처할수있도록가르치는것이진정한인성교육이다.그러기위해서는책을통해가치관을형성하는시기인유아기부터일찌감치‘어떻게생각하고,어떻게대처해야할것인가’를배울수있어야한다.
아이들에게무조건‘고자질은나쁘다’고만가르치지말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최근전국초등4~6년및중?고생2천690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에따르면학교폭력피해율은10명중1.8명에이르는것으로나타났다.왕따를당한초등학생이가출을하거나자살을기도하는일도왕왕보도된다.또피해자들은왕따를당하는당시우울증,대인공포증에시달릴뿐만아니라성인이돼서도사회적응에어려움을겪는것으로조사되고있다.
아이들은자신이왕따를당할때,또는당하는것을볼때두려운나머지상황을피하려고만하기쉽다.그러면서우리사회에이미만연해진왕따를‘어쩔수없는문제’라여기는경향마저있다.하지만왕따를성장과정에서흔히겪게되는친구사이의갈등이라여기고간과해서는안된다.‘어쩔수없이’나쁜상황에적응하도록우리아이들을내버려두어서도안된다.아이들에게왕따는당연한것이아니라‘있어서는안되는나쁜일’이며,‘반드시해결해야할문제’라는인식을심어주고,구체적인해결방안을제시해주어야한다.또이문제를학교제도를포함해서교사와부모모두‘함께’해결하고자한다는의지를보여주는것이중요하다.그리고아이들에게무조건‘고자질은나쁘다’만가르칠게아니라,‘고자질’과‘상황을알리는것’의차이를설명하고다른친구나어른들에게도움을요청하는일에대해서부끄럽게여기지않도록가르쳐야한다.
무엇보다가장좋은것은사고후처리보다예방이다.일찌감치학교폭력의심각성과폐해를알리고초기에즉각적으로대처할수있도록가르치는것이중요하다.왕따를당하는아이와지켜보는아이의마음이잘표현되어있으며,상황을어떻게인식하고대처해야할지를알려주는『왕따,남의일이아니야』는‘학교폭력예방을위한지침서’라는역할을톡톡히해낼것이다.
주요내용-학교폭력예방을위한지침서『왕따,남의일이아니야』
다른사람을괴롭히는일이옳지않다는것을모두가알고있지만,실제로행동하는사람은별로없다.그래서괴롭힘을당하는친구를지켜보는이책의화자도왕따가나쁜일이라는걸알면서도어떻게할지모른채괴로워하기만한다.그저마음으로만못된아이들이괴롭히는것을그만두기를바라고,괴롭힘을당하는친구가꿋꿋하게이겨내길바랄뿐이다.다른아이들도차마말리지못하고쉬는시간에서로모여있을뿐이다.왕따가결석한날,못된아이들은왕따를더괴롭힐궁리를한다.우연히그것을엿듣게된친구는선생님에게그동안있었던일을이야기하고도움을청한다.아이들은이문제가해결되는것을보며,왕따를그냥내버려두어서는안되며,같은일이또벌어졌을때는어떻게대처해야할지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