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맛깔난 이야기가 담겨 있는 동시집
동화작가 정진숙의 첫 동시집『아무도 모르는 일』. 동화작가이지만 예전부터 동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던 작가는 동시와 동화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이야기 동시' 57편을 선보인다. 자연과 가정, 사회 및 주변에서 동시의 소재를 잡으면 거기에다 이야기를 얽고, 새로운 시적 표현을 입힌 다음, 의미를 덧붙여 빚은 작품들로 이 동시집을 엮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시의 맛에 자연스레 젖게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 이 책에 담긴 동시 한편!
아무도 모르는 일
발이 예쁜
달빛
댓돌 위에
가지런한 신발을
신어 봐요
아빠 신발
크고 무거워
도로 벗어 놓고,
엄마 신발
굽 높아 불편해
도로 벗어 놓고,
꽃무늬 아기 신발
맘에 꼭 들어
밤이면 와서 신고 놀지요
꽃무늬 신발 신고
아장아장 걸음마하는
아기 발걸음이
달빛처럼 환한 이유는
아무도 몰라요.
아무도 모르는 일
발이 예쁜
달빛
댓돌 위에
가지런한 신발을
신어 봐요
아빠 신발
크고 무거워
도로 벗어 놓고,
엄마 신발
굽 높아 불편해
도로 벗어 놓고,
꽃무늬 아기 신발
맘에 꼭 들어
밤이면 와서 신고 놀지요
꽃무늬 신발 신고
아장아장 걸음마하는
아기 발걸음이
달빛처럼 환한 이유는
아무도 몰라요.

아무도 모르는 일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