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부산의 중견시인 이규열 시인이 부산경남 시인들 50명의 시를 읽고 짧은 감상을 덧붙인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책에 실린 글은 ≪부산일보≫ ‘오늘을 여는 시’라는 코너에 일 년 여 동안 매주 게재하였던 내용이다. 부산지역에서 40년 넘게 시인으로 활동해온 저자는 부산 시단의 역사와 부산 시인들의 면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시인들의 개인적 면모와 시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글들이다. 오랜 세월 동안 애증을 거듭하면서도 끝끝내 시작詩作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해온 저자가 지니고 있는 시인으로서의 자세와 지역 시인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관심이 곳곳에 묻어 있다.
시인의 방식 (이규열 시평집 | 양장본 Hardcover)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