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이 밝아지면 (장희철 시나리오집)

화면이 밝아지면 (장희철 시나리오집)

$16.00
Description
『화면이 밝아지면』은 장희철 감독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만든 영화의 시나리오를 묶은 책이다. 장희철의 시나리오에는 노동자, 장애인, 노숙자, 고아 등이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으레 시나리오의 첫페이지에서 만나는 글귀 ‘화면이 밝아지면’, 이 글귀를 접하는 순간 독자는 마치 감독의 사인이라도 떨어진 듯 머릿속에 스크린을 띄운다. 그리고 시나리오의 인물을 초대해 자신의 상상을 보태가며 이야기를 짓는다. 장희철의 화면이 밝아지면, 독자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한다는 착한 사람의 시선에서 비껴나 현실을 공유하는 인간이자 이웃으로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상상하게 된다.
저자

장희철

시나리오작가겸영화감독이다.이야기가형태로재현되는것에재미를느껴다양한무대창작자들과어울려공연과영화를만들고있다.‘언젠가는…’이라는작은욕망도꿈꾸고있다.작품으로는〈모자이크〉(Mosaic,한국,2007,단편),〈메모-링〉(Memo-Ring,한국,2007,공동연출),〈용용~죽겠지?〉(한국,2010,단편),〈변신〉(한국,2010,단편애니메이션),〈미스진은예쁘다〉(Beautiful,?Miss?Jin,한국,2011),〈눈이라도내렸으면〉(Waiting?for?the?Snow,한국,2015),〈워킹플롯〉(Walkingplot,한국,2015,단편),〈닿지않는〉(한국,2015,단편)등이있다.

목차

장편미스진은예쁘다/4눈이라도내렸으면/82단편모자이크/142용용죽겠지?/162변신/168워킹플롯/178닿지않는184

출판사 서평

장희철의시나리오는감독자신이사랑하는핀란드의영화감독아키카우리스마키를떠올리게만든다.그의작품속인물들은언제나웃고마시고떠들고춤춘다.사회적으로혹은신체적으로불리한조건에도불구하고여유로운웃음과인간에대한예의그리고살아가고자하는의지를간직한인물을앞세워장희철은정상과비정상의위계를뒤흔들고,멀쩡한표정으로살아가는인간들의속된욕망을폭로하고,그럴듯해보이는가치관이나윤리의식의문제점을드러낸다.-동의대학교영화학과김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