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에는도쿄,오사카,그리고교토얘기는없다.일부러뺏다.주제가훨신명쾌해지지않을까하는짧은생각때문이었다.나가사키,오오무타,미케,모지,시모노세키,히로시마,시모다,오노미찌,고베,마이쯔루,나가하마,가나자와,다까야마,쿠라시키,시라카와,쯔마고,나고야,요코하마,키류우,아시카가,코사카,아오모리,하코다테,삿포로,유바리,비바이,오따루가이책에나온다.
이들도시는나름의꿈을가지고,버려진것들과하찮아보이는것들을재활용해서다시회복하는일에관심을가진도시들이다.더정확히말하자면'산업유산'을지키고재활용하는데에적극적인도시들이다.
이도시의시민들은이해하기어려울정도로단순하고고집스러운면모를가지고있다.그단순함과고집이있었기에'그들만의참모습지키기'가가능했을것이다.그들이그토록지키고자하는참모습의비밀을만나보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