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레전드 1958 2009 (양장본 Hardcover)

마이클 잭슨 레전드 1958 2009 (양장본 Hardcover)

$20.39
Description
20세기 후반을 장식한 팝 스타, 마이클 잭슨의 전기
패리스 힐튼, 사이먼 코웰 등 다양한 인물의 전기를 쓴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체스 뉴키 버든이『마이클 잭슨 레전드 1958-2009』을 통해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재조명한다. 화려하고 마술적이지만 스산하기도 한 문워크로 그만의 달을 향해 떠난 피터 팬 마이클 잭슨. 음악이 곧 전 인생이었고 쉰 두 해의 삶 마지막까지 소년으로 살았던 한 남자에 관한 기록을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다양한 인터뷰와 언론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여준다. 관련 사진을 더해 화려한 조명과 명성 뒤에 감추어진 인간 마이클 잭슨의 괴로움과 고통을 좀 더 세밀히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뛰어난 재능과 타고난 완벽주의로 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팝의 제왕'으로 군림한 마이클 잭슨은 잦은 성형수술과 낭비벽 그리고 여전히 의문에 휩싸인 소아성애자라는 혐의와 함께 몰락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2009년 런던에서 컴백 콘서트 'This Is It'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대스타의 컴백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라는 사실에 전 세계는 흥분한다. 하지만 6월 25일, 열정적인 리허설을 마친 후 내일을 기약하며 무대에서 내려온 팝의 제왕은 돌연 사망한다. 이 책은 팝의 제왕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소문을 살펴보고 의문을 꼼꼼하게 풀어나간다.
저자

체스뉴키버든

저자체스뉴키버든은영국의저널리스트이다.그는사이먼코웰과에이미와인하우스,알렉산드라버크와패리스힐튼같은다양한인물의전기를쓴작가로,그의작품은9개국에서번역되었다.

목차

감사의글
작가의말
추천사

1.화려한출발,잭슨파이브
2.불멸의앨범,스릴러
3.와코재코스토리
4.네버랜드의피터팬
5.팝의제왕,결혼과스캔들
6.생애최악의소송
7.굿바이,마이클잭슨

추도사
옮긴이후기
참고문헌
마이클잭슨연보
디스코그래피

출판사 서평

마이클잭슨레전드
1958-2009

“팝의황제,마이클잭슨1주기(2010.6.25)를추모하며…”

……
이제나는그를자유롭게숭배할것이다.

▶1939년영화<오즈의마법사>에서열여섯살소녀주디갈랜드가<오버더레인보우>를불러서수많은사람에게판타지를안겨주고시대를사로잡은것처럼,이미열세살에<갓투비데어>와<벤>을부르던꼬마마이클잭슨은스물네살이던1982년《스릴러》앨범을발표한다.그리고단4분의공연으로전세계를판타지로물들이고수백만명의열성팬을만들어팝음악계의거물이된다.
<빌리진>공연무대에서그가미끄러지듯걷는‘문워크’를선보이자관객은무아지경과황홀경에빠졌다.문워크를비롯한그의동작하나하나는당시모든젊은이를사로잡았으며누구나한번쯤따라하지않은사람이없을정도였다.검은색반짝이재킷을입고검은가죽구두에하얀양말,몸에딱붙는검은바지를입은마이클은그야말로신비에가까웠으며마침맞게왼손에만낀하얀장갑때문인지그의모습은가수가아니라마치마법사같았다.그의마법으로음악은사업의영역에서단숨에산업영역으로발돋움했으며자신은일거에엘비스프레슬리를잇는“팝의제왕”“팝의황제”로등극한다.

▶그가남긴기록은간단히살펴봐도총7억5천만장이넘는앨범판매기록,한앨범9곡의싱글중무려7곡을빌보드TOP10에올린《스릴러》,1995년발표한<유아낫얼론>은팝역사상최초빌보드1위데뷔등이루헤아리기어렵다.그런영광과함께마이클잭슨은엄청난부를얻었지만아이러니하게도그는철저하게그명성에무너지고희생당한다.와코재코(괴짜잭슨)라고불리며온갖구설에시달리던그는아동추행으로법정소송에휘말려급기야신체수색이라는처참한일까지당한다.그리고믿었던주위사람들로부터배신당하기시작한다.하물며돈에눈먼가족에게까지…

피터팬마이클잭슨,그만의달을향해떠나다.
▶여러구설과소송에휩싸이긴했지만그는틀림없이아이들을좋아했던것같다.아이때부터이미슈퍼스타였지만또래아이들과어울리지못했던마이클은보상심리에서인지성인이되고서자신이사는공간을네버랜드라이름붙이고스스로피터팬이고자했다.그는사람들에게판타지를주려고괴짜행동을하기도했지만불행히도자신이쳐놓은덫에스스로걸리고만다.그리고언젠가예언했던것처럼자신의장례식을지상최대의쇼로만든다.그렇게마술같은인생을살다간마이클잭슨은달의분화구에자신의이름을홀연히남긴체쓸쓸한문워크로그만의독특한판타지를남기고신화가되었다.

▶이책은뮤직비디오가주도하는대중음악계에전기를마련한어느스타에관한다소쓸쓸한보고서다.이책안에서그가산생애의빛과그림자를다시금따라나서는일은팝음악의로망에잠시젖게할망정즐겁기만한것은아니다.그는음악과이벤트의천재이자박애주의자로서자신을탄생시킨세상에자신의모든것을주었지만결국멍에와상처를돌려받은한남자다.숱한추문과오해와가십의주인공이자공격대상이었던마이클잭슨그처럼화려해보이지만실상은고독하고불안했던스타도드물것이다.그의개인적취향이무엇이건,그것이혹뒤틀린취향이더라도그어디인가에세상은호기심을가졌고환호와함께의심을보냈다.그리길지않은삶을고단한완벽주의자로살던만년소년은분명히질투와소유로점철된불가사의한세상의집요한타격에지쳐다른별로떠났을것이다.우리는20세기후반을장식한어느팝스타의삶이읽는이와는많이동떨어진독특한것임을알지만,이상하게도화려함뒤에숨은그의어둠또는고독에공감하고만다.겪은양상은달라도황색저널리즘은따뜻하고연약한사람들편에서기보다는그들을물어뜯는일에서이익을찾는다는걸우리는대략알고있지않은가.
-강민석,음악칼럼니스트

▶한매체(GLM)의조사를따르면마이클잭슨의사망은21세기에인터넷에서두번째로많이다루어진기사라고한다.1위는오바마대통령의당선이고마이클의죽음은9ㆍ11테러,글로벌금융위기,베이징올림픽,허리케인카트리나,교황요한바오로2세의선종,2004년쓰나미기사보다인터넷에서더많이다루어졌다고한다.

▶엘비스프레슬리가현란한다리흔들기와엉덩이돌리기로‘영상박제’되었다면,마이클잭슨은좀더격렬한몸동작과현란한문워크그리고사타구니를휘감고내지르는짧은탄성으로30여년이다된지금까지강렬하게‘영상박제’되었다.그모습이얼마나충격적이었는지지금까지도백반증과성형부작용으로흉측하게일그러진최근모습보다도더욱또렷하게대중의뇌리에남아있다.그렇게강력하게대중문화의전령이었던마이클잭슨은비록불행한삶을살았지만,그불행조차도강력한전설일부로남겨놓았다.사람에따라그가진정한‘팝의황제’인지논란을벌일수도있겠고,온갖추문때문에그를대놓고흠모하기어려웠다면이제모든생의영광을뒤로하고쓸쓸히사라진인간마이클잭슨을만나보아야한다.
가난했던어린시절폭력적인아버지에게채찍과벨트로두들겨맞기도하고,‘잭슨파이브’로성공한꼬마스타는친구조차만나거나사귈수없었던외로움에사무쳤다.그리고이십대초반에이미더는넘을수없는슈퍼스타가된그에게세상은그리만만하거나호락호락하지않았다.하지만그는자신이얼마나크게대중에게사랑받고있는지항상잊지않았다.그래서인지그는자신을방어하거나돌보는것도잊은채대중에게판타지를주려고끊임없이노력했다.이제우리는너무많이가져서오히려세상의먹잇감으로전락한그를만나보아야한다.그리고최고의엔터테이너였던그를세상의편견을비켜존중해야한다.

사랑받고있음을알면서이세상에태어나고,
사랑받고있음을알면서이세상을떠난다면,
그사이에일어나는모든일은무엇이든견딜수있다.

-마이클잭슨

마이클잭슨은아름다운흑인소년에서괴상한외모의창백하고중성적인성인으로변모해온갖불쾌한의혹에휩싸이기도했지만언제든전세계를열광의도가니로만들수있는당대최고의스타이자“쇼맨”이었다.그는언젠가스스로예언했듯이자신의장례식을“지상최고의쇼”로만들었다.2009년7월7일LA스테이플스센터에서진행된장례식에는180만대1의경쟁률로8천5백명에게1인2매씩만입장권이배부되어1만7천명의관객이함께했고입장권을얻지못한팬들중백만명가량은그주변으로모여들었다.
2009년6월25일세상을뜬마이클잭슨에게죽음은그의특별한삶에대한비극적인종말이었을뿐아니라그누구보다화려했지만짙은어둠의미로에갇혀지내던슈퍼스타의뜻하지않은피날레이기도했다.사실마이클잭슨은모순으로뒤범벅된사내였다.수백만의팬을몰고다닌,세상에서가장유명한팝스타였던그는스스로‘이세상에서가장고독한사람’이라고말했다.놀라운노래실력을지닌신동은나이보다훨씬성숙한모습을보여주었지만정작어른이되어서는어린시절에집착했고,그런성향은그를위험한지경으로까지몰고갔다.인종편견의장벽마저부수어버린귀여운얼굴의흑인꼬마는서서히피부색이변하고성형수술로얼굴마저바뀌면서어린시절의모습을알아볼수없을정도로변해갔다.
이토록놀랍고수수께끼같은사람의생애를어디서부터살펴보아야할까?이매력적인평전은‘팝의제왕’을균형잡힌시각에서보여주려고수많은오해와소문부터살펴보았다.그과정에서작가는마이클잭슨의삶에서논란을일으킨측면도과감하게들추었고동시에전세계수많은팬에게크나큰기쁨을준음악천재에대해존경을잊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