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잊지마, 당신이 나를 죽였다는 사실을.
제134회 나오키상 등을 수상한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잉 아이』. 관능과 공포가 환상적으로 뒤엉켜 밤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미스터리 호러 장편소설이다. 일본 문예지 '소설보석'에 1998년 2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연재되었으나 8년이 지난 후에야 해금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사고로 기억의 일부가 날아간 한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과 음모,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결말로 향해가면서 파멸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정교한 구성과 복선으로 생동감 있게 펼쳐내고 있다. 특히 원한과 슬픔, 그리고 어두운 욕망 등이 소용돌이치는 인간의 감정과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내면서 그속에 흐르는 긴장과 공포를 만끽하게 해준다.
☞ 이 책의 줄거리!
바텐더로 일하는 '아메무라 신스케'는 퇴근길에 누군가에게 습격당하여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에게 빨리 발견되어 생명을 건졌다. 그런데 병원에 찾아온 형사들로부터 자신이 과거에 교통사고를 내 한 여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는다. 며칠 후 신스케를 습격한 범인이 밝혀지지만 그는 시체로 발견되었다. 기억의 일부까지 잃어버려 답답해하던 신스케는 자신이 과거에 일으켰다는 교통사고에 대해 알아보려고 애쓴다. 하지만 관련된 사람들의 행동이 이상하기만 하다. 신스케와 동거하던 '나루미'마저 실종된다. 바텐더로 일하던 칵테일 바에 다시 출근하게 된 신스케는 오싹하기도 하고 묘하기도 한 한 여자 손님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바텐더로 일하는 '아메무라 신스케'는 퇴근길에 누군가에게 습격당하여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에게 빨리 발견되어 생명을 건졌다. 그런데 병원에 찾아온 형사들로부터 자신이 과거에 교통사고를 내 한 여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는다. 며칠 후 신스케를 습격한 범인이 밝혀지지만 그는 시체로 발견되었다. 기억의 일부까지 잃어버려 답답해하던 신스케는 자신이 과거에 일으켰다는 교통사고에 대해 알아보려고 애쓴다. 하지만 관련된 사람들의 행동이 이상하기만 하다. 신스케와 동거하던 '나루미'마저 실종된다. 바텐더로 일하던 칵테일 바에 다시 출근하게 된 신스케는 오싹하기도 하고 묘하기도 한 한 여자 손님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다잉 아이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