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의 어릿광대 - 히가시노 게이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허상의 어릿광대 - 히가시노 게이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19.63
저자

히가시노게이고

일본추리소설계를대표하는최고의베스트셀러작가.추리소설분야에서특히인정받고있는그는누구도상상하지못한소재를자유자재로변주하는능력을가진탁월한이야기꾼이다.그의작품은치밀한구성과대담한상상력,속도감있는스토리전개로처음부터끝까지팽팽한긴장감을유지해독자를잠시도방심할수없게만든다.일본을대표하는소설가이자최고의베스트셀러작가가된히가시노게이고는첫작품발표이...

목차

1장현혹하다
2장투시하다
3장들리다
4장휘다
5장보내다
6장위장하다
7장연기하다

출판사 서평

탐정갈릴레오가돌아왔다.
천재적인과학적통찰력과날카로운추리력을지닌희대의명탐정이인간의상식을초월하는불가사의한사건에또한번도전한다.
미스터리의제왕히가시노게이고소설의대표적히어로‘탐정갈릴레오’는데이도대학물리학교수유가와마나부의별명으로,친구인경시청형사구사나기가자신의능력으로도저히해결할수없는난제에부딪혀도움을청할때마다과학적증거와논리적인추리를기반으로명쾌하게사건을해결해낸다.
그의차가운지성앞에,인간을현혹시키는초자연적(supernatural)현상이나과학적으로해명되지않는오컬트(occult),사이비종교집단같은비합리의영역은설땅이없다.

유가와마나부교수와구사나기형사콤비가등장하는일명‘탐정갈릴레오시리즈’는일본에서TV드라마와영화로만들어져크게인기를끌기도했다.2007년‘탐정갈릴레오제1시리즈’가TV에서방영되어폭발적인반응을얻은데이어2013년에는제2시리즈가만들어졌다.영화로는2008년소설탐정갈릴레오시리즈제3탄‘용의자X의헌신’이2013년에는제6탄‘한여름의방정식’이후쿠야마마사하루주연으로제작되어일본에서개봉되었으며,영화의흥행에힘입어소설도시리즈통산2천만부가넘는판매를기록했다.

오랜만에한국독자들을찾아온‘탐정갈릴레오시리즈’제7탄『허상의어릿광대』는모두일곱편으로구성되어있다.본래이소설집에는네편의연작이실려있었으나,나중에문고판을내면서시리즈다음편인『금단의마술』에실렸던네편의작품중세편을더해히가시노게이고를사랑하는독자들에게는선물같은작품이되었다.『허상의어릿광대』에실리지않은나머지한편은『금단의마술』이라는장편으로개작되어,2022년에역시도서출판재인에서출간될예정이다.

제1화‘현혹하다’는사이비종교집단에얽힌사건을다룬사회파미스터리.
신흥종교집단‘구아이회’에서마음을정화하는의식을행하던중간부하나가창문밖으로뛰어내려숨지는사건이발생한다.신고를받은관할서형사들이즉시현장으로달려가관계자들의설명을듣는과정에서교주렌자키시코는자신이염력을사용해간부를추락시켰다는뜻밖의말을한다.
우연히취재차현장에있다가사건을목격한『주간트라이』기자나미는손가락하나대지않고사람을추락시킨교주의신비한능력을부각해기사를쓰고,덕분에‘구아이회’는유명세를타며신도수가급증한다.
처음접하는괴이한사건에우왕좌왕하던관할서에서경시청에도움을요청하고,사건수사를지시받은수사1과형사구사나기는자신의친구이자그동안사건해결에여러번도움을준물리학자유가와마나부,일명‘탐정갈릴레오’를찾아가는데…….
사건의열쇠인‘염력’의실체를좇는탐정갈릴레오의눈부신활약으로놀라운반전이펼쳐진다.


“날이면날마다저는갈릴레오에관해서생각했습니다.그야말로고민의나날이었습니다.……이번작품을다쓰고나서는완전히허탈한상태입니다.갈릴레오생각은당분간하고싶지않아요.하지만이만큼공들여썼으니반드시독자여러분이만족하실것이라는자신감은있습니다.”
―히가시노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