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 사랑한 천재들: 문인편

파리가 사랑한 천재들: 문인편

$19.05
Description
『파리가 사랑한 천재들: 문인편』은 문화기행 작가 조성관 기자의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 여섯 번째 책으로, 파리에서 활동한 천재들, 빅토르 위고에서 발자크, 에밀 졸라, 프루스트, 보부아르까지 다섯 명의 작가를 다룬다. 인물들의 소평전이자 역사서이자 여행기이기도 한 이 책은 천재들이 태어나고 살았던 집과 작업실, 작품 속 배경, 마지막 안식처인 묘지를 순례하며 그들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아름다운 파리의 풍광과 함께 소개한다. 저자가 직접 탐사한 파리의 화려함과 맨얼굴까지 읽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저자

조성관

저자조성관은문화기행작가.연세대학교영문과를졸업하고1988년조선일보기자가되었다.≪월간조선≫기자,≪주간조선≫편집위원을거쳐현재≪주간조선≫편집장으로있다.주요기사로는[헬로!모차르트―탄생250주년],[아름다운청년전태일,35년만에청계천으로돌아오다],[전유성의문화실험,청도철가방극장],[北요덕에갇힌통영의딸]등이있으며,저서로는‘도시가사랑한천재들’시리즈인≪빈이사랑한천재들≫,≪프라하가사랑한천재들≫,≪런던이사랑한천재들≫,≪뉴욕이사랑한천재들≫,≪페테르부르크가사랑한천재들≫을비롯해≪풍요와기회의나라캐나다기행≫,≪실물로만나는우리들의역사≫,≪한국엘리트들은왜교도소담장위를걷나≫등이있다.2010년체코정부로부터공훈메달을수상했다.

목차

머리말

위고,세기의거인
“프랑스엔위고가있다”/어린위고의흔적/첫사랑아델푸셰/최초의사형폐지론자/실천하는낭만주의자/≪파리의노트르담≫의탄생/위고의연인들/나폴레옹에전율하다/19년간의망명생활/≪레미제라블≫의현장들/빅토르위고박물관/거인,83세에눈감다/위고,개선문을통과하다/팡테옹에잠들다

발자크,소설의교과서
커피예찬론자/최초의박해자,어머니/“돈이된다면뭐든”/첫사랑베르니부인/소설가로이름을알리다/최고의선물/퐁데자르,언약의다리/운명의여인,한스카부인/글감옥에갇혀/무명의스탕달을발굴하다/꿈에드리던결혼,그러나/끝이아닌시작

졸라,프랑스의양심
영화[빠삐용]과시인구상/암담한학창시절/작가의길/자연주의소설≪목로주점≫/노동자소설≪제르미날≫/아내와정부/불로뉴숲의축하연/‘나는고발한다’/로로르신문사를가다/가스중독사

프루스트,기억의연금술사
생각의끝을잡다/라퐁텐가에태를묻다/동성애에눈뜬고교시절/귀족살롱에출입하다/유폐된공간에서/퇴짜맞은원고/프루스트박물관/앙드레지드와의만남/동성연인을보내고/의식의흐름과만연체문장/천재들,파리에모여들다/롤랑바르트와프루스트/마지막안식처

보부아르,행동하는지성
카페에서글을쓰는여성/최초의저항/소르본의여학생/운명의남자,사르트르/루브르벤치에서의청혼/교사에서베스트셀러작가로/만들어진여성/여성다움의신화/카페되마고의보부아르지정석/꽃의천국,카페플로르/묘지의키스마크/보부아르다리에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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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문화기행작가조성관기자의‘도시가사랑한천재들’시리즈여섯번째책≪파리가사랑한천재들≫이출간되었다.파리는빈,프라하,런던,뉴욕,페테르부르크에이은여섯번째도시다.문인편에서는파리에서활동한천재들,빅토르위고에서발자크,에밀졸라,프루스트,보부아르까지다섯명의작가를다룬다.
프랑스의국민작가로불리는빅토르위고,커피예찬론자이자≪인간희극≫시리즈의작가발자크,‘나는고발한다’로유명한프랑스의양심에밀졸라,≪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의프루스트,≪제2의성≫을통해남성중심사회에도전장을던진보부아르까지,파리곳곳에남아있는천재들의흔적과성취,삶과작품세계를들여다볼수있다.더불어저자가직접탐사한파리의화려함과맨얼굴까지읽는재미와보는즐거움을함께느낄수있는고품격인문여행서이다.
≪파리의노트르담≫의배경이되는노트르담성당,발자크가은신처로삼으며글쓰기에매진했던옛집터,드레퓌스사건의역사적현장이된신문사밀집거리,아름답고광대한불로뉴숲,파리의명소인카페되마고와플로르…….인물들의소평전이자역사서이자여행기이기도한이책은천재들이태어나고살았던집과작업실,작품속배경,마지막안식처인묘지를순례하며그들의삶과작품이야기를아름다운파리의풍광과함께소개한다.천재들의드러나지않은사생활이나연애담은또다른재미를준다.

[출판사서평]

세계인이가장사랑하는도시,파리


문화기행작가조성관기자의‘도시가사랑한천재들’시리즈여섯번째책≪파리가사랑한천재들≫이출간되었다.파리는빈,프라하,런던,뉴욕,페테르부르크에이은여섯번째도시다.문인편에서는파리에서활동한천재들,빅토르위고에서발자크,에밀졸라,프루스트,보부아르까지다섯명의작가를다룬다.
프랑스의국민작가로불리는빅토르위고,커피예찬론자이자≪인간희극≫시리즈의작가발자크,‘나는고발한다’로유명한프랑스의양심에밀졸라,≪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의프루스트,≪제2의성≫을통해남성중심사회에도전장을던진보부아르까지,파리곳곳에남아있는천재들의흔적과성취,삶과작품세계를들여다볼수있다.더불어저자가직접탐사한파리의화려함과맨얼굴까지읽는재미와보는즐거움을함께느낄수있는고품격인문여행서이다.
≪파리의노트르담≫의배경이되는노트르담성당,발자크가은신처로삼으며글쓰기에매진했던옛집터,드레퓌스사건의역사적현장이된신문사밀집거리,아름답고광대한불로뉴숲,파리의명소인카페되마고와플로르…….인물들의소평전이자역사서이자여행기이기도한이책은천재들이태어나고살았던집과작업실,작품속배경,마지막안식처인묘지를순례하며그들의삶과작품이야기를아름다운파리의풍광과함께소개한다.천재들의드러나지않은사생활이나연애담은또다른재미를준다.

파리는어떤도시인가?

예술의도시파리는세계인의로망이다.오랜세월세계문화의중심으로군림해왔으며,숱한예술가들이파리에모여들어서로영향과자극을주고받으며불멸의작품을탄생시켰다.
“센강,노트르담성당,에펠탑,개선문,샹젤리제대로,카페되마고와카페플로르,루브르박물관,오르세미술관,팡테옹,물랭루즈,몽마르트언덕,불로뉴숲…….파리를찾는사람이라면누구나한번쯤은들르고싶어하는곳들이다.천재들은이곳에저마다의보이지않는흔적을남겼다.프랑스는2차대전당시파리를보존하려독일과싸우지않고항복을선택했다.그결과역사적인현장이거의고스란히남아있다.”
파리는예술뿐만아니라과학기술,패션,혁명의도시이기도하다.인상주의,야수파,입체파,초현실주의,아르누보까지미술사의중요사조가대부분파리에서태동했다.샤넬이패션을창조했고,크리스찬디올이그뒤를이어받으며파리를패션의제국으로완성했다.과학기술에서도눈부신진보를이뤘다.퀴리부부가라듐을발견했고,에펠은철골로만이뤄진에펠탑을세워그위용을세계에떨쳤다.뤼미에르형제가영화를최초로선보인곳도파리였다.
파리는혁명의도시다.루소의≪사회계약론≫은프랑스대혁명의맹아를뿌렸으며민주제의기초를마련했다.“프랑스대혁명의정신인자유?평등?박애는프랑스인의정신세계에면면히흐르고,이것이톨레랑스(관용)로발현되었다.톨레랑스는사상을넘어서예술에도적용되었다.빈에서외설로몰렸던클림트의‘학부화’가파리에서는대상을받았다.서양철학의중요흐름인실존주의가탄생한곳도파리였다.”

파리가사랑한천재들,천재들이사랑한파리

위고,세기의거인

불멸의작품≪레미제라블≫과≪파리의노트르담≫의작가빅토르위고는프랑스문학계의거인으로꼽힌다.그는문학에서위대한성취를이루었을뿐아니라현실정치에도적극참여해정계에서도실력자로활동했다.앙드레지드는이렇게말했다.“이탈리아엔단테,영국엔셰익스피어,독일엔괴테가있다.그리고프랑스엔빅토르위고가있다.”저자는위고가태어나고자란집과학교,결혼식을올린성당,작품속배경이되는노트르담성당과시청앞그레브광장,뤽상부르공원,작품이상연된국립극장‘코미디프랑세즈’,위고박물관과영면해있는팡테옹까지순례하며위고의삶과작품세계를들여다본다.

발자크,소설의교과서
빅토르위고와동시대를살면서위고와쌍벽을이룬작가오노레드발자크는≪나귀가죽≫,≪고리오영감≫등≪인간희극≫시리즈를남겼다.커피애호가이기도한발자크의커피예찬론은지금까지도애송되고있다.발자크는돈을벌기위해벌인여러사업에서실패한후평생을빚에허덕여야했다.슈테판츠바이크는이렇게말했다.“발자크가자신의환상을작업으로바꾸면그환상은그에게수십만금과그밖에도불멸의작품을만들어주었다.그러나그가환상을돈으로바꾸려고만하면빚만쌓이고,그결과수십배,수백배의노동이대가로돌아왔다.”발자크가숨어지내던집과작업실,마지막안식처까지그의지난했던삶의흔적들을살펴본다.

졸라,프랑스의양심
드레퓌스반역사건당시거대권력앞에서모두가침묵할때기고문‘나는고발한다’로양심의목소리를내는데주저하지않았던작가에밀졸라.그가다닌학교와소설속배경,기고문을실어준로로르신문사등을찾아나선다.어릴때부터독서광이었던그는어려운가정형편으로인해일찍부터취업전선에나서야했지만작가의꿈을포기하지않았고마침내20권짜리‘루공마카르’총서를완성해낸다.자연주의소설≪목로주점≫,탄광촌을배경으로광부들의비참한삶과투쟁을다룬≪제르미날≫등이총서의대표작들이다.

프루스트,기억의연금술사
버지니아울프는프루스트에대해이렇게평가했다.“프루스트는최후의위대한모험가다.이소설이후에무엇을더쓸수있겠는가?그는영원히사라져만가는것을구체적으로,그것도이렇게놀라운불후의형식으로형상화하는데성공했다.”마르셀프루스트는부유한집에서태어나평생직업을가져보지않은채유폐된공간에서불후의명작≪잃어버린기억을찾아서≫를완성하고생을마감한다.실제로동성애자였던그는동성애를문학적으로다룬최초의현대문학작가로도불린다.소설속배경인레오니이모집,그가살았던집과학교등에그의흔적들이남아있다.

보부아르,행동하는지성
사르트르와의계약결혼으로도유명한시몬드보부아르는세계적베스트셀러≪제2의성≫을통해성차별적,가부장적여성관을정면으로공격한작가다.소르본대학의아홉번째여학생이었고잠시교사로일하다가이내베스트셀러작가로올라선보부아르는사르트르와함께사회주의이념확산을위해활동했다.사르트르의청혼장소였던루브르박물관의석재벤치,소르본대학,즐겨찾던카페되마고와플로르,그리고보부아르다리까지파리곳곳에남아있는그녀의흔적을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