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봄이 따뜻할 때 너의 겨울이 추웠음을 알아차렸다

나의 봄이 따뜻할 때 너의 겨울이 추웠음을 알아차렸다

$13.00
Description
체육박사의 감성 시 모음집
서문부터 ‘마지막 나의 봄이~’까지 80편 수록
체육박사의 감성 시 모음집으로 서문, 서시, 제1부 연인에게, 제2부 Life: If I Live, 제3부 8월의 크리스마스, 제4부 의미, 제5부 발걸음까지 총 80편의 시를 묶었다.
김도연(서양화가)의 회화작품 중 각 시에 어울리는 50여 개를 골라 함께 실었다.
저자

김식

강원도속초출생
속초고등학교졸업
서울대학교대학원체육학박사(스포츠교육전공내스포츠철학)
2011년대한민국체육학학술대회인문학부대상
건국대학교,관동대학교,서울대학교강사(2005~2015)
저서:『분석적체육철학』(2013),도서출판레인보우북스
『늙은베르테르의죽음』(2019).오늘의문학사

목차

-시인의말을대신하여||04
-〈서시〉승민에게(부제:서연의테마in건축학개론)||10

제1부연인에게||13
연인에게||15
꽃||17
초록물고기||18
심야의로맨스||20
레옹-마틸다의독백||22
낯선풍경||24
YouAreTheMemoryIHaveToKeep||27
공포체험-1981년9월그리고비겁한두만이||28
겨울기억||31
인연||32
어느노동자의휴게||35
삶,그사랑만으로도||36
바다에게||38
만추晩秋||40
무얼그리워하는가||42

제2부Life:IfILive||43
Life:IfILiveBecauseOfMemoryAboutYou||45
파장波長||46
뷰티인사이드||48
1981년여름-그첫날,하지만거세去勢의이유||50
手淫(수음)의法則(법칙)||52
옥단이||54
오직그대이기에……||56
담벼락꽃||60
버티고,Vertigo||62
로리타||65
탐貪||66
시의발견||67
흑묘를그리다||70
6월14일부터11월14일까지의연애혹은사랑||72
그는죽고나는쓰네||76

제3부8월의크리스마스||77
8월의크리스마스,그두번째이야기||79
삶,그조율에대하여||82
저녁밥을먹고싶은날||84
숨결에그리움을거두라||86
별바라기||88
구운몽九雲夢||90
골목연가||92
이별눈(雪)물||94
수평선||96
나는너를굴복시키지못하였다||98
삼학도||102
눈물은슬픔의논리적규명체이다||104
두개의밤으로죽어간사내||106
페르소나||110
Reminiscence:theactofrememberingeventsandexperienc-esfromthepast||112
InMemoryOfTheNight||114

제4부의미||115
의미||117
권태倦怠||118
색의침몰그러나||120
호모스포르티부스Homosportivus||122
누드모델||124
파도를삼킨여인||126
여백||128
근육시론||130
순결||132
한컷||134
편지||136
꽃이피다||138
여운시餘韻詩||140
연애||143
Road||144

제5부발걸음||145
발걸음||147
나였던그아이는어디있을까||148
내음||150
빗물||152
소나기||153
효풍曉風||154
노루목고개||156
아날로그||158
멜랑슈Melange||160
IAm||162
견딜수있을만큼||164
OnTheDayOfMyMemory||166
메멘토모리||168
화가이야기||170
이별전서||173
나의봄이따뜻할때너의겨울이추웠음을알아차렸다||176

출판사 서평

서문마저시로표현할정도로시에푹빠진중년남자의감성을엿볼수있는시들을서양화가김도연의회화작품과함께실었다.
각시의다양한색깔을회화로표현한것같아보기에참예쁘다.시인은편집과정에서‘그림집인가시집인가’라며감탄사를울렸다.시의내용이깊고넓어얼른다가오지않는감이있으나여러번감상하며음미하면중년남성의감성이물씬풍겨온다.
시인의시에는대부분마침표가없다.아직못다한말이남았음일까?독자들의말을보태기위함일까?정답은독자여러분께듣고싶다.
제2부‘6월14일부터11월14일까지의연애혹은사랑’중에서이시집을대변할수있을것같은구절을골라본다.

가장잔혹한사랑은연애로부터시작되는가//6월14일/많이도설레었던/비극이나의육신을갉아먹을줄전혀몰랐던/소박한우리의만남이시작되었던/하늘이내게처음열린것처럼아름다웠던//그날//(중략)//어리석은사람들이여/그대들은말을하지/사랑을나눌때눈을감으라고/어리석은사람들이여/나는그녀에게사랑할때도눈을뜨라고말을하지/그리고/더가까이다가오라고속삭이지,그녀의귓불에나의입술을기대고서//둘만의아이를원했지만,그녀는이미한남자의아내였기에/오히려내게갈증만달구었으니/다른그무엇도나를유혹하지못했다/오직그녀만의능력,이해는사치일뿐이었다//
가장잔혹한연애는사랑으로마무리되는가//11월14일/나는아무말없이그녀를떠났다/(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