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칼 힐티Carl Hilty 법률가이자 사상가이다. 스위스에서 태어났으나 주로 독일에서 공부를 했다. 칸트의 철학에 깊은 흥미를 느꼈고 법률을 전공하여 변호사로 활약했다. 스위스의 한 대학에서 스위스국법과 국제법 강의를 맡기도 했다. 한때는 정치가의 길을 걷기도 했으며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적 사랑이 기초가 되는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었다. 훌륭한 법률 관련 책들을 많이 썼으나, 정작 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이 책의 원텍스트인『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가 대표작이며,『가난한 밤의 산책』『행복론』등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엮은이/ 이위발 1959년 경북 영양에서 조그만 산골에서 태어났다. 1993년 『현대시학』에 시 「퇴색한 바람이 일어서는 벼랑 끝」 외 10편으로 등단하였다. 1992년 첫 시집 『어느 모노드라마의 꿈』을 출간하였으며, 『바다풀의 노래』 『지성인의 칼럼』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서울산업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수료하였다. 현재 경북 안동에서 학생들에게 논술을 가르치며, 시 창작과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weebal2004@hanmail.net
1월-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2월- 따른 자들은 멸망한 자 없다 3월- 항상 신의 뜻만을 행하라 4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우월하다 5월- 사람의 마음을 보고 자비를 가져라 6월- 이젠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라 7월- 아름다운 것에 친숙해지도록 하라 8월- 어찌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도록 일어나라 9월- 특히 필요한 것은 사랑의 마음이다 10월- 참아라, 소망은 곧 이루어지리라 11월-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도다 12월- 성스러운 것과 참된 것에 봉사하라
이 책은 그 동안 스테디셀러로 많은 독자들에게 읽혔던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를 요즘 젊은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을 축약하고, 쉽게 풀어 다시 엮었다. 원텍스트에는 기독교 사상이 아주 강하게 드러나 있지만 이번 책은 기독교 사상을 희석시키며, 시인의 예리한 감수성을 십분 발휘하여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비디오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딱 맞는, <21세기형 자기성찰서>라 할 만하다.
밤을잊은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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