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상) (흙이 빚어낸 인간의 역사 | 양장본 Hardcover)

대지(상) (흙이 빚어낸 인간의 역사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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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푸른 눈의 중국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국과 가까웠던 펄 벅의 『대지』. 1931년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펄 벅에게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겨준 대표작으로서, 땅과 더불어 살다간 가난한 농부 왕룽의 삶을 웅대하고 감동적인 일대기로 그려냈다. 평생에 걸쳐 작품 속에 중국에 대한 섬세한 이해와 애정을 풍부하게 담아낸 저자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저자

펄벅

저자:펄벅(PearlS.Buck)
1892년미국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태어났다.생후3개월만에선교사였던아버지를따라중국으로이주,10여년간어머니와왕王노파의감화속에서자랐다.그후미국으로건너가우등으로대학을마쳤고,다시중국으로돌아와남경대학의교수가되었다.

1917년중국의농업기술박사인존로싱벅(JohnL.Buck)과중국에서결혼하여정신지체인딸을낳았는데,그딸에대한사랑과연민은그녀가작가가된중요한동기가운데하나였다.

1927년에는국민정부군이남경에쳐들어와온가족이몰살당할뻔한사건이있었다.이때동서간의피치못할균열을깊이자각한것도창작활동을시작한중요한동기가되었다.이균열과그극복은펄벅의작품밑바닥에중요한테마로흐르고있다.

1930년처녀작<동풍,서풍>을출판하여이름을알리기시작했으며,이어1931년에는대표작<대지>를발표하여노벨상을수상,세계적인작가로서의명성을얻었다.주요작품으로<연인서태후>,<북경의세딸>,<사탄은잠들지않는다>,<살아있는갈대>,<어머니의초상>,<북경에서온편지>,<만다라>등이있다.  

역자:장영희
열정적으로사람을사랑하고,문학을사랑하고,진리를사랑하고,하루하루의일상을사랑했던영문학자이자에세이스트.많은이들이문학의숲에서사랑을만나기를희망하며학생들을가르치고문학에대한에세이를썼으며,《문학의숲을거닐다》,《생일》,《축복》등의책을펴냈다.

1952년서울에서태어났다.서강대영문과를졸업하고,뉴욕주립대에서영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컬럼비아대에서1년간번역학을공부했으며,서강대영미어문전공교수이자번역가,칼럼니스트,중고교영어교과서집필자로왕성한활동을했다.

첫에세이집《내생애단한번》으로‘올해의문장상’을수상했으며,병상에서쓴마지막책《살아온기적,살아갈기적》은수많은독자들의마음을울리며베스트셀러가되었다.번역서로는아버지장왕록박사와함께번역한펄벅의《대지》3부작을비롯해《종이시계》,《슬픈카페의노래》,《피터팬》(국내최초완역),《산타클로스가정말있나요?》등이있다.

암투병을하면서도희망과용기를주는글을독자에게전하던그는2009년5월9일향년57세로세상을떠났다.하늘나라로떠난후에도그가남긴문학의향기는더욱깊어져유고집《이아침,축복처럼꽃비가》,열두달영미시산책《다시,봄》,강연록《어떻게사랑할것인가》가출간된바있다.  
신체적불만을극복한아름다운영혼,행복한작가,으하하하미소가아름다운여자-오월의바람2009-12-10

역자:장왕록
서울대학교영문학과및동대학원졸업.미국아이오와대학교대학원졸업.서울대학교문학박사.서울대학교교수및한림대학교교수역임.한국영어영문학회장역임.한국문학번역상(코리아타임즈),한국번역문학상(국제펜클럽),세계미국문학번역공로상(미국컬럼비아대학)수상.지은책「영문학개론」「미국문학사」「헨리제임스의소설기법」.옮긴책멀건「영문학사」,스필러「미국문학사」,불핀치「그리스로마신화」,멜빌「백경」,C.브론테「제인에어」,펄벅「대지」,서머셋몸「인간의굴레」「달과6펜스」,김은국「순교자」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농부왕룽,그가진정으로사랑했던유일한것은
오직땅뿐이었다




‘푸른눈의중국인’이라고불릴정도로중국과가까웠던펄벅은평생에걸쳐작품속에중국에대한섬세한이해와애정을풍부하게담아낸작가이다.『대지』는1931년퓰리처상수상작이자펄벅에게노벨문학상의영예를안겨준대표작으로서,땅과더불어살다간가난한농부왕룽의삶을웅대하고감동적인일대기로그려내고있다.

작품속에서왕룽은흙을터전으로살아가는우직한농부의전형이자,넘치는부를얻게되자사치와허영에물드는타락의화신,동시에천재지변과시대적혼란속에서도가족과땅을지켜내기위해분투하는의지의인간상으로그려진다.그리고,한줌의흙에서시작한그의삶은비통한시련과온갖부귀영화를두루거친뒤결국은땅으로돌아간다.

온갖환란과덧없는인간사에도오직땅만은변하지않고영원을누린다는이결말은‘인간은무엇으로사는가’라는고전적인질문을재차돌이키게하는동시에땅의영원불멸성에비해너무나유한한우리의짧은생을환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