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메리카노 어쩌면 민트초코 (달콤 쌉싸래한 다섯 가지 러브픽션)

사랑은 아메리카노 어쩌면 민트초코 (달콤 쌉싸래한 다섯 가지 러브픽션)

$12.00
Description
커피에 얽힌 사랑과 인생!
달콤 쌉싸래한 다섯 가지 러브픽션 『사랑은 아메리카노 어쩌면 민트초코』. 일본을 대표하는 4명의 여류작가가 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5편의 단편을 모아 엮었다. 커피를 소재로 하여 저마다의 감성과 색깔로 써내려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평범한 일상에 자극을 주는 달달한 커피 같은 사랑부터 짧은 만남과 끝없는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더치커피까지 따뜻하나 온기를 전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새하얀 커피 꽃에 얽힌 전설 같은 이야기를 그린 《stranger in paradise》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형 사이에서 기쁨과 상실을 온몸으로 겪으며 새하얀 커피 꽃이 된다는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사랑을 마주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바토’라는 카페를 배경으로 나이 지긋한 두 자매의 추억과 사랑을 펼쳐낸 《제비꽃 커피와 연꽃 젤리》, 유리 공예가인 마키와 블로그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 ‘아키라’와의 사이에 커피 잔을 매개로 벌어지는 이야기 《비 오는 날에는 킬리만자로를》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