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빼앗기고 잃어버린 인간 능력 회복을 위해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
새로운 자급 사회의 출현을 위한『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이 책은 '20세기 가장 탁월한 사상가'이자 현대의 상식과 진보에 근원적 도전을 한 이반 일리치. 그가 현실 사회와 우리 삶을 바꾸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한 에세이 모음집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를 쓸모없게 만드는 이들은 누구이며 시장 의존사회의 근본 문제를 지적한다. 그리고 '쓸모 있는 실업'을 위한 새로운 저항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방대한 데이터와 이론을 분석하는 두꺼운 기존의 사회이론서들과는 달리 우리 삶과 이 시대의 근본 문제를 바로 지적한다. 경제불황, 대량 실업 등의 키워드가 점철되는 이 시대에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를 주장하는 일리치의 주장은 위험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제든 내 일을 할 수 있는 극소수'와 '어디서도 내 일을 할 수 없는 대다수'로 양극화 된 사회에서 생산에 필요한 도구가 직장에서 얻도록 된 사회 기반시설이 조직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풍요 속의 빈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이를 '가난한 현대화'라고 말하며 인간 능력과 창조적 삶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의 전략으로 시장 의존을 줄이는 현대의 자급 자립 사회를 제안한다.
이 책은 방대한 데이터와 이론을 분석하는 두꺼운 기존의 사회이론서들과는 달리 우리 삶과 이 시대의 근본 문제를 바로 지적한다. 경제불황, 대량 실업 등의 키워드가 점철되는 이 시대에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를 주장하는 일리치의 주장은 위험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제든 내 일을 할 수 있는 극소수'와 '어디서도 내 일을 할 수 없는 대다수'로 양극화 된 사회에서 생산에 필요한 도구가 직장에서 얻도록 된 사회 기반시설이 조직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풍요 속의 빈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이를 '가난한 현대화'라고 말하며 인간 능력과 창조적 삶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의 전략으로 시장 의존을 줄이는 현대의 자급 자립 사회를 제안한다.
세계적 사상가인 이반 일리치는 사회, 경제, 역사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인간 위에 군림한 현대 사회를 전방위에서 공략한다. 140쪽에 응축된 거의 방대한 사상과 새로운 사회 구상을 위한 이 책은 그의 저서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구체적 전략을 분명히 제시하는 저서로써 암울한 절망속에서 끝까지 희망을 잊지 말라고 말하며 무기력해져 가는 인간을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시장 상품 인간을 거부하고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