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미셸 라포르트 이 책의 지은이 미셸 라포르트는 1950년 프랑스 아베룽 지방의 로데즈란 곳에서 태어났으며 글 쓰는 걸 직업으로 삼은 지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카스토르 포슈 출판사에서 『랴오와 벵 선생의 모험』 속편과 『일리아드 오디세이 이야기 12가지』 등의 책을 냈습니다. 지은이가 어린이들을 위해 책을 쓰는 이유는 좋아하는 걸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뭘 좋아하냐고요? 지은이는 신화와, 짧은 이야기, 문명의 신비, 그리고 해답보다는 질문으로 가득한 이야기들을 좋아하며 탐정 이야기들과 낯선 세상에서 벌어지는 꿈과 모험 이야기들을 좋아한답니다.
옮긴이 박찬규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의 광고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앙제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잡지 <샘이깊은물> 기자로 활동하였고 지금은 번역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전쟁의 슬픔』(예담), 『폴 고갱, 슬픈 열대』(예담), 『와인』, 『축구』(창해), 『디자인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다빈치) 등이 있습니다.
<차례> 1. 두 형제 이야기 2. 라 신의 천지창조와 승천 3. 이시스의 책략 4. 오시리스의 전설 5. 후계자 전쟁-호루스와 세트의 대결 6. 사자와 두 마리 재칼 7. 사자를 구해준 생쥐 8. 재산을 되찾은 농부 9. 시누헤 이야기 10. 왕자와 마법의 책 11. 난파선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오래된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요? 이집트 파라오들의 무덤에서 우리는 가장 오래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먼저 문자를 사용했고 그 문자로 세상에서 제일 오래된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거기엔 세상이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최고 자리를 놓고 벌이는 신들 간의 결투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자와 황소, 재칼, 쥐 등이 주인공인 재미있는 우화들이 있는가 하면 파라오나 왕자들, 장군, 선원, 농부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마법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이집트 왕들의 무덤 벽에 새겨져 있거나 파피루스에 쓰여 전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신들은 그리스의 신들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집트의 신이 이름만 바꿔 그리스의 신이 되기도 하고 그리스 신화에 이집트의 신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시리스, 아누비스, 누트, 토트, 호루스 등 여기 나오는 이집트의 신들은 그리스의 신들과 비슷한 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집트 신들은 그리스 신들처럼 무섭거나 잔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집트 사람들은 신들을 인자하고 조금은 우스꽝스러움 모습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어려움을 겪을 때면 언제나 나타나 도와주고 신들끼리 속고 속이며 싸우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린 옛날 이집트 사람들이 매우 착하고 웃음을 좋아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자신들을 닮은 모습으로 신들을 그려낸 것이지요. 또 한 가지, 이집트 사람들은 동물들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이 책 속에는 인간처럼 말하고 꾀 많은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겪은 지혜로운 이야기를 통해 인간들에게 교훈을 주곤 합니다. 이런 동물 이야기는 후세에 전해져 이솝이나 라퐁텐 같은 우화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지금부터 만 년에서 오천 년 전에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들어 글로 전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습니다. 게다가 이집트 사람들은 매우 현실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그렸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오늘날의 우리들과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몇 천 년 전 이집트 사람들이 들려주는 놀랍고 신나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이집트 옛이야기 11가지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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