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에밀레종소리에 담긴 폭력적 진실과 신라인의 욕망
에밀레종의 설화를 통한 에밀레종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의미를 고찰한 책. 과연 에밀레종의 설화는 진실인지 만일 실화가 아니라면 어찌하여 부처님 전에 올리는 종 만드는 일에 끔찍한 살상의 설화가 붙은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에밀레종의 비밀》은 에밀레종 전설과 만파식적 설화에 대한 신화학적 해석과 기호학적 접근을 통해 기존 통설들을 뒤집고 에밀레종 설화가 중대 신라 왕실의 정치적 역학 관계를 폭로하는 하나의 알레고리임을 밝힌다.
또한 7, 8세기 신라 사람들이 추구하고 실현하고자 한 무엇인가가 에밀레종으로 표출되고 있음을 통해 정신사로서의 미술사를 지향하고 에밀레종이 단순한 예술작품이 아닌 중대 신라인의 이념과 소망을 한데 담은 것임을 들려준다.
《에밀레종의 비밀》은 에밀레종 전설과 만파식적 설화에 대한 신화학적 해석과 기호학적 접근을 통해 기존 통설들을 뒤집고 에밀레종 설화가 중대 신라 왕실의 정치적 역학 관계를 폭로하는 하나의 알레고리임을 밝힌다.
또한 7, 8세기 신라 사람들이 추구하고 실현하고자 한 무엇인가가 에밀레종으로 표출되고 있음을 통해 정신사로서의 미술사를 지향하고 에밀레종이 단순한 예술작품이 아닌 중대 신라인의 이념과 소망을 한데 담은 것임을 들려준다.
☞ 에밀레종 전설
종 만드는 일이 실패를 거듭하자 어린 아이를 제물로 바쳤더니 종이 완성되었고 이 아이의 한은 종소리에 서려 '어미때문이야'라고 외치듯, '에밀레~'라고 들린다고 한다.
☞ 만파식적 설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신라 제31대 신문왕(神文王)은 아버지 문무왕(文武王)을 위하여 동해변에 감은사(感恩寺)를 지어 추모하였는데, 죽어서 해룡(海龍)이 된 문무왕과 천신(天神)이 된 김유신(金庾信)이 합심하여 용을 시켜 동해(東海) 중의 한 섬에 대나무를 보냈다. 이 대나무는 낮이면 갈라져 둘이 되고, 밤이면 합하여 하나가 되는지라 왕은 이 기이한 소식을 듣고 현장에 거동(擧動)하였다.
이 때 나타난 용에게 왕이 대나무의 이치를 물으니, 용은 “비유하건대 한 손으로는 어느 소리도 낼 수 없지만 두 손이 마주치면 능히 소리가 나는지라, 이 대도 역시 합한 후에야 소리가 나는 것이요… 또한 대왕은 이 성음(聲音)의 이치로 천하의 보배가 될 것이다…”라고 예언하고 사라졌다. 왕이 곧 이 대나무를 베어서 피리를 만들어 부니, 나라의 모든 걱정 ·근심이 해결되었다 한다. 그리하여 이 피리를 국보로 삼았는데, 효소왕(孝昭王) 때 분실하였다가 우연한 기적으로 다시 찾게 된 후 이름을 만만파파식적(萬萬波波息笛)이라 고쳤다고 한다.
종 만드는 일이 실패를 거듭하자 어린 아이를 제물로 바쳤더니 종이 완성되었고 이 아이의 한은 종소리에 서려 '어미때문이야'라고 외치듯, '에밀레~'라고 들린다고 한다.
☞ 만파식적 설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신라 제31대 신문왕(神文王)은 아버지 문무왕(文武王)을 위하여 동해변에 감은사(感恩寺)를 지어 추모하였는데, 죽어서 해룡(海龍)이 된 문무왕과 천신(天神)이 된 김유신(金庾信)이 합심하여 용을 시켜 동해(東海) 중의 한 섬에 대나무를 보냈다. 이 대나무는 낮이면 갈라져 둘이 되고, 밤이면 합하여 하나가 되는지라 왕은 이 기이한 소식을 듣고 현장에 거동(擧動)하였다.
이 때 나타난 용에게 왕이 대나무의 이치를 물으니, 용은 “비유하건대 한 손으로는 어느 소리도 낼 수 없지만 두 손이 마주치면 능히 소리가 나는지라, 이 대도 역시 합한 후에야 소리가 나는 것이요… 또한 대왕은 이 성음(聲音)의 이치로 천하의 보배가 될 것이다…”라고 예언하고 사라졌다. 왕이 곧 이 대나무를 베어서 피리를 만들어 부니, 나라의 모든 걱정 ·근심이 해결되었다 한다. 그리하여 이 피리를 국보로 삼았는데, 효소왕(孝昭王) 때 분실하였다가 우연한 기적으로 다시 찾게 된 후 이름을 만만파파식적(萬萬波波息笛)이라 고쳤다고 한다.
에밀레종의 비밀 (소리로 세상을 다스려라)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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