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신사임당

$14.42
Description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고, 예술가로의 삶을 살아간 신사임당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을 마음껏 누린 자유인.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예술가 신사임당의 삶을 그린『신사임당』. 신사임당은 어떻게 조선 시대에 여성으로서 뛰어난 재능을 꽃피울 수 있었을까? 그녀는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리고, 붓글씨 쓰는 걸 즐거워하며, 책을 읽고, 학문 익히는 걸 좋아한 사람이었다. 사람,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 꽃과 나무와 풀과 작은 벌레들을 무심히 지나치는 법이 없었다. 하지만 당대의 여성들은 이름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신사임당은 친정부모와 시어머니, 남편 등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노경실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신사임당 이야기는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자신의 꿈을 더 튼튼하게 이끌어 나갈 지혜를 얻는 데 큰 힘을 주고, 윤종태 그림작가의 아름다운 삽화는 글의 감동을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사람으로서, 예술가로서 신사임당을 더 깊이 알 수 있게 해주며, 여성의 위치가 조선 시대와는 확연히 달라진 이 시대에 왜 신사임당을 알아야 하는지 일깨워준다.
저자

노경실

서울에서태어나서울예술대학문예창작학과를졸업했다.1982년중앙일보소년중앙문학상에동화로등단하였으며,1992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소설이당선되었습니다.그림책과동화,청소년을위한소설등창작에힘쓰면서좋은외국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기고있으며,그동안펴낸책이삼백여종에달합니다.쓴책으로『상계동아이들』『우리아빠는내친구』『복실이네가족사진』『연경이는날마다용감하다』『동화책을먹은바둑이』『어린이인문학여행』『철수는철수다』『행복하다는건뭘까?』등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하고싶고,할수있는것을마음껏누린자유인,행복한예술가!p.5

1.아들잡이엄마의아들잡이딸p.11
2.오죽헌의그림그리는여자아이p.22
3.가슴에뜻을품다p.45
4.뛰어난예술가로,올바른한사람으로뿌리를내리다p.65
5.딸의자리에서아내와며느리의자리로옮기다p.82
6.남편의진정한응원군이되다p.109
7.아이들을바로세우다p.120
8.스스로자신을예술가로완성한신사임당p.134

부록
위대한예술가신사임당p.140

출판사 서평

‘성공’을찬양하는인물이야기가아닌인문적인시선으로바라보는책
노경실동화작가가들려주는위대한예술가신사임당의이야기
신사임당은조선시대에어떻게여성으로서뛰어난재능을꽃피울수있었을까?

‘위인’신사임당이아닌,‘진정한자유인’신사임당

신사임당(申師任堂,1504~1551)은지금까지현모양처의상징적인물로잘알려져있었다.하지만시대에따라만들어지고덧씌워진이러한신사임당의이미지가조금씩허울이벗겨지고,예술가이자한인간으로서신사임당의본래모습을되살리려는노력들이많아지고있다.이책도유교사회속에서‘여자’라는이유로잘알려지지않았던사임당의학문과예술실력이얼마나뛰어난지들려주며,‘위인신사임당’이아니라자기가하고싶은것을마음껏즐겁게한‘진정한자유인’이자‘행복한예술가’신사임당의일생을그리고있다.여성의인권이형편없던시대에자신의예술과학문의세계를쌓아올린용기있는사람,열정넘치는사람,천재가아닌끊임없이노력하는성실한사람,신사임당.신사임당은어떻게조선시대에여성으로서뛰어난재능을꽃피울수있었을까?
노경실동화작가가들려주는신사임당이야기는아이들이올바른가치관을갖고,자신의꿈을더튼튼하게이끌어나갈지혜를얻는데큰힘을주고,윤종태그림작가의아름다운삽화는글의감동을더깊이있게느낄수있도록도와준다.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의협조를받은사임당과그의자녀들의작품도부록으로실어놓았다.역사를배우는초등학교고학년이읽으면좋은책이다.

신사임당,스스로자신을예술가로완성하다
신사임당은한남자의현숙한아내로,일곱자녀의지혜로운어머니로,그리고시어머니와친정어머니의다정한벗으로최선을다했다.하지만사임당을현모양처의표본으로만든것은전근대적인가치관에서나온결과였다.사임당은모조건남편을따르고순종하기만하는부인이아니었다.남편이옳지않은길을가면,그당시에는상상하기힘들정도로,예의바르면서도강하게조언했다.또한사임당은자기의재능을떳떳하게인정받지못하는사회를비관하거나우울해하며지내지도않았다.사임당은하고싶은일을할수있는것에만족하며남이알아주는것에신경쓰지않은채열심히글을쓰고그림을그려,스스로자신을위대한예술가로완성해나갔다.
어려서부터그림을그리고,붓글씨쓰는걸즐거워하며,책을읽고,학문익히는걸좋아한사람,주변에흔히볼수있는사물들,꽃과나무와풀과작은벌레들을무심히지나치지않고살피는걸좋아한신사임당.우리는이제더이상‘어머니,엄마’로서의신사임당만생각하지않는다.신사임당의일생을여덟개의주제로담아낸이책은한사람으로서,예술가로서신사임당을더깊이알수있게해주며,여성의위치가조선시대와는확연히달라진이시대에왜신사임당을알아야하는지일깨워준다.

신사임당은어떻게여성의한계를뛰어넘었을까?
조선시대는여성의인권이거의보장되지않는시대였다(신사임당의이름이‘신인선’이라고알려져있지만,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에확인한바로는신인선이신사임당의본명이라는근거나자료는아직발견되지않았다고한다.이처럼이시대의여성들은이름조차제대로남기지못할만큼열악한환경에서살아갔다).그런데신사임당은어떻게마음놓고친정에서살고,그림을그리며예술생활을할수있었을까?그것은신사임당이라는한여성을위해친정부모와시어머니,남편과그밖의여러사람들이적극적으로도와주고격려해주고,재능을인정해주었기때문에가능했다.
특히신사임당의아버지는딸의재능을알아보고서울에서내려갈때는꼭그림교본등을구해주는등지원을아끼지않았다.외할머니와외할아버지는세상이요구하는여자에대한고정관념을강요하지않고,오히려재능을키워주었다.또한남편이원수는남들이뭐라하든신경쓰지않고아내가하고싶어하는일을하도록적극도와주었다.이원수는결혼뒤에도신사임당이친정에서살수있도록배려해주었는데,이는당시‘아들잡이’라는풍습때문에가능했다.‘아들잡이’란여성이결혼뒤에도친정살이를하면서자식을낳아어지간히키운다음시집으로가는것으로,삼국시대부터고려를거쳐조선초까지이어져온오랜전통이었다.다섯딸중둘째인신사임당이‘아들잡이’노릇을자처했고,남편이원수는이를흔쾌히받아들였기에신사임당은자신의재능을이어갈수있었다.
이렇듯가족들의사랑과응원이없었다면아무리재능이뛰어난사임당이라해도마음껏글을쓰고,그림을그리며,여성이라는한계를넘어자유로운예술가의삶을살수없었을것이다.

우리시대에꼭필요한인물들을조명하는‘두레아이들인물읽기’시리즈!
두레아이들인물읽기시리즈는‘생태환경과인권,나눔,배려’를위해삶을산,우리시대에꼭필요한사람들의이야기를새롭게조명하고있다.점자를발명해눈먼사람들에게희망과용기를준사람『루이브라유』,어린이를위해쓴유일한‘제인구달자서전’인『제인구달의내가사랑한침팬지』(제인구달),생태문학의고전『월든』을쓴자연시인이자세계위인들에게많은영감을준소로의삶을그린『헨리데이비드소로』(엘리자베스링),세계인권과자유,평화의상징이자노벨평화상수상자인넬슨만델라전남아프리카공화국의대통령이남긴유일한어린이용자서전『넬슨만델라』(넬슨만델라),‘20세기최고의에세이’라평가받는「사흘만볼수있다면」을어린이책으로는처음‘완역판’으로수록하고70여장의사진과함께헬렌켈러의감동적인삶을들려주는『사흘만볼수있다면그리고헬렌켈러이야기』(헬렌켈러),2016년9월‘성인’으로추대된‘가난한이들의어머니’마더테레사의삶과이야기를담은『마더테레사가들려준이야기』(에드워드르졸리,자야찰리하),『침묵의봄』의저자이자현대생태환경운동의선구자레이첼카슨의이야기를들려주는『레이첼카슨』등이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