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민윤숙을 기억해 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애써서 선택한 게 아니었는데도 좋은 인연들이 내 삶을 보호해 주고, 아껴주고, 지켜 주었어. 험하고 괴로운 삶이 지천에 널려 있었는데 나는 그 가운데 보호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아.
철없이 그냥 살다가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도 뒤늦게 할 수 있었고, 내 이름으로 책도 냈으니까 말야. 만약에 건강이 허락된다면 글을 더 많이 쓰고 싶어.
나이 여든 다섯에 시니어 문학상을 탄 90세 작가 민윤숙의 아름다운 글귀를 만난다.
철없이 그냥 살다가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도 뒤늦게 할 수 있었고, 내 이름으로 책도 냈으니까 말야. 만약에 건강이 허락된다면 글을 더 많이 쓰고 싶어.
나이 여든 다섯에 시니어 문학상을 탄 90세 작가 민윤숙의 아름다운 글귀를 만난다.
함박눈이 내리는 밤이면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