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포럼 20년(2004~2025년) 백서 (생명평화기독연대에서 생명평화포럼으로)

생명평화포럼 20년(2004~2025년) 백서 (생명평화기독연대에서 생명평화포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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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가 만든 장소, 우리를 만든 시간: 생명평화포럼 20주년 백서
우리나라에 20년된 시민사회단체는 많다. 그러나 20년 동안 1년에 10차례씩 꼬박꼬박 포럼을 이어간 단체는 매우 드물 것이다.
인천에 소재한 생명평화포럼(전신: 생명평화기독연대)은 2004년부터 22년간 218차 포럼을 이어온 보기 드문 시민사회단체이다.
포럼 강사로는 한완상 전 통일부/교육부 장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김종대 전 국회의원, 김준형 교수, 김누리 중앙대 교수 등 200여 명에 ㅇ이른다. 이에 따른 포럼의 내용도 현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이슈를 다루었다. 한편 종교간 대화 시리즈로 불교, 이슬람, 샤머니즘, 유교, 원불교, 동학의 강사를 모시고 포럼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적폐청산 개혁 시리즈로 언론개혁, 정치개혁, 재벌개혁 등을 다루는 등 인천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이 매달 한데 모여 한국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책은 20년 간의 생명평화포럼의 기록들을 ‘총회 회의록’ 등에서 추출하여 재구성하였고, 포럼 화보와 단체 활동 화보를 덧붙여 수록한 책이다.

다음은 이책의 편집자가 쓴 머리말에서 출간의 의미와 20년 간 생명평화포럼이 걸어온 길에 대해 쓴 글에서 발췌하였다.
“집은 그 사람을 닮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머무는 공간이 그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투영하듯, 지난 20년 동안 ‘생명평화포럼’이 발을 디뎠던 장소들 역시 우리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20주년 백서는 그 장소들의 궤적을 따라 우리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기록한 성찰의 결과물입니다.
2004년 동암역 인근의 6평 남짓한 작은 사무실에서 싹튼 공동체성은 ‘민중교회운동’의 뿌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계양산 골프장 반대’라는 치열한 현장과 고요한 영성이 공존했던 계양동 시절을 지나, 간석동 인천교회에서는 종교 간 대화와 사회복지 이슈를 아우르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연대 기구로 발돋움했습니다. 2017년 이후에는 교회 문턱을 넘어 부평아트센터로, 그리고 2021년 “여행인문학 도서관 ‘길 위의 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더 넓은 광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전환과 개방의 시대를 열어왔습니다.
공간이 넓어지고 목소리가 다양해진 만큼 얻은 것도 많지만, 백서를 정리하며 우리는 역설적인 고민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장소의 안락함이 혹여나 우리의 초심이었던 ‘포럼·실천적 운동·종교성’의 균형을 흔들지는 않았는지, 화려한 강연의 열기 속에 내면을 성찰하는 종교성이 희미해진 것은 아닌지 되짚어보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장소를 만들고, 장소는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이제 우리는 공간의 확장을 넘어 그 공간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자 합니다.

이 책은 수식 가득한 찬사가 아닌, 지난 20년간의 회의록과 포스터, 그리고 켜켜이 쌓인 사진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담백한 기록물입니다. 비록 초창기의 기록이 부족하고 모든 목소리를 완벽히 담아내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행간마다 서려 있는 수많은 이들의 헌신과 열정만큼은 선명합니다. 이 백서가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박제된 기록이 아니라, 생명과 평화의 숨결을 이어가는 새로운 20년의 이정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자

생평20주년백서편찬위원회

위원장:손인수,위원:김성만김영호윤미경이재병임병구조형찬

목차

백서를펴내며_정세일
축하의글_박종렬이진이민우박찬대
머리말_김영호

제1부╻생명평화포럼이걸어온길
I.생명평화포럼연혁
II.생명평화기독연대/생명평화포럼연도별주요활동
III.집담회:생명평화포럼태동배경과초창기의역사

제2부╻한눈에보는생명평화포럼-회차별생평포럼
2004년도포럼부터2025년도포럼까지

제3부╻총회자료집
I.연도별총회자료집
창립총회(2004년도)
제2차정기총회(2006년도)
제3차정기총회(2007년도)
제4차정기총회(2008년도)
제5차정기총회(2009년도)
제6차정기총회(2010년도)
제7차정기총회(2011년도)
제8차정기총회(2012년도)
제9차정기총회(2013년도)
제10차정기총회(2014년도)
제11차정기총회(2015년도)
제12차정기총회(2016년도)
제13차정기총회(2017년도)
제14차정기총회(2018년도)
제15차정기총회(2019년도)
제16차정기총회(2020년도):생명평화기독연대,생명평화포럼연차총회
제17차정기총회(2021년도)
제18차정기총회(2022년도)
제19차정기총회(2023년도)
제20차정기총회(2024년도)
제21차정기총회(2025년도)
II.상반기평가서자료
2013상반기평가서
III.총회준비위원회(총준위)자료
2010년도총준위(1차안)
2013년도생명평화기독연대10차정기총회준비위원회회의자료
2015년도생명평화기독연대12차정기총회준비위원회(2차회의)
2024년도생명평화포럼20차정기총회총회준비위원회
IV.역대임원명단

제4부╻운영위원회회의록-주요회차운영위원회
생명평화기독연대33차운영위원회(2008년4월14일)
생명평화기독연대53차운영위원회(2010년2월8일)
생명평화포럼200차운영위원회회의록(2023년3월23일)
생명평화포럼232차운영위원회회의록(2025년11월20일)

제5부╻생명평화포럼사진및웹포스터
2008년(40∼49차)
2009년(50∼59차)
2010년(60∼69차)
2011년(70∼79차)
2012년(80∼89차)
2013년(90∼99차)
2014년(100∼109차)
2015년(110∼119차)
2016년(120∼129차)
2017년(130∼139차)
2018년(140∼149차)
2019년(150∼159차)
2020년(160∼169차)
2021년(170∼179차)
2022년(180∼189차)
2023년(190∼199차)
2024년(200∼208차)
2025년(209∼218차)

제6부╻연도별주요행사표및특별행사
2005∼2009년
2010∼2014년
2015∼2019년
2020∼2025년
촛불기도회와일인시위
행동의날
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예배
강좌-인문학강좌외
생평성례
생평기행,수련회,MT
평화도시공모사업
연대
작은교회박람회
기타

제7부╻내가만난생평
이상선_생명평화기독연대
김영호_인천에서생명평화기독연대로일하기
임병구_‘생명평화기독연대’를시작할당시를돌아보며
조형찬_생명평화포럼20년백서발간을축하하며

부록╻기타자료
I.단체소개자료및가입신청서
II.생평포럼명단
III.생명평화기독연대/생명평화포럼회칙
IV.생명평화포럼등록증과로고
V.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생평

편집후기_손인수

출판사 서평

추천의글

생명평화포럼은지난20년동안생명과평화라는변함없는가치를중심에두고,인천이라는지역에서시민들과함께걸어왔습니다.이백서는그시간의기록이자,우리가왜이길을선택했고어떻게지켜왔는지를되돌아보는성찰의결과물입니다.
이백서가생명평화포럼의실천과활동기록을정리한책이지만,지역과현장에서함께한시민들의생명과평화를향한마음과연대가어떻게축적되어왔는지를담아지역에공감되고공유되는공동의기억이길바라는소망도담았습니다.
_정세일,〈백서를펴내며〉중에서

생명평화기독연대로부터시작하여생명평화포럼으로이어온20년의역사를담은백서의출간을축하드립니다.
20년전으로돌아가이단체의탄생과끈질긴활동의면면을돌아보면서생명과평화를향한우리들의열정을다시금일깨우게됩니다.
지금도이어지는‘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운동’도있었고,‘계양산지키기’투쟁으로윤인중목사의계양산소나무숲고공시위,이런활동은잊지못할기억들입니다.
_박종렬,〈추천의글〉중에서

2004년“생명평화기독연대”로출범해서“생명평화포럼”으로자리잡기까지지난20년간포럼이나세미나형식의모임을지속하기힘들고열악한인천지역에서200회가넘는강연회와토론문화를정착시킨모든분께먼저축하드립니다.
새정부가들어섰으니이제는이전보다더구체적으로활동하며,기후위기시대에생명을지키고살리는일에앞장서고한반도를위시한모든분쟁지역에평화가오도록솔선수범하는포럼이되기를바랍니다.
_이진,〈추천의글〉중에서

생명평화포럼을지속하여시대적과제와상황,투쟁의방향을제시하는등시대상황에부응한활동을지속하는것은대단히중요하다고생각하게됩니다.
지금에활동을이끌고있는생명평화포럼의활동가여러분들께진심으로감사의인사를합니다.
앞으로도시대의소명과부르심에충실하실여러분께감사하며축하의인사를드립니다.
_이민우,〈추천의글〉중에서

생명평화포럼식구여러분,반갑습니다.같은곳을바라보며함께걸어온동지로서인사드립니다.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박찬대입니다.
드디어우리포럼의역사를꾹꾹눌러담은‘20주년백서’가세상에나왔습니다.정말가슴벅찬일입니다.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오늘발간된이백서가기록을넘어,이혼란한시대를헤쳐나가는우리의‘나침반’이되어주리라믿습니다.저박찬대도언제나여러분곁에서,변함없는동지로끝까지함께걸어가겠습니다.
_박찬대,〈추천의글〉중에서

장소가넓어지고다중(多衆)의목소리가커지면서,생평의세축이었던‘포럼’,‘실천적운동’,‘종교성’중내면의탐구를뜻하는‘종교성’이어느덧희미해진것은아닌가하는점입니다.장소에지배당하면주체는공허해지기마련입니다.인간이장소의주인이되어야합니다.
_김영호,〈머리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