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의 지혜

이 책은 베다의 가르침을 심층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많은 베다 문헌 곳곳에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정보를 취합해서 요약한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여기에 제시된 것을 얻거나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년의 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이 책의 목적은, 수년간 공부한 후에야 이를 수 있는 영적 주제들에 대해 명확하고 간결한 지식과 참고사항들을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할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우선하는 것들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필수적인 일을 하기 위한 시간 외에는 아무것도 할 시간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압니다. 이런 점에서 나는, 인간이 기록하거나 알려진 것 중 가장 차원이 높은 지식의 일부와 영적 깨달음을 제한된 시간과 비용으로 접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엮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모험 소설처럼 며칠 안에 읽고 이해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독자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것을 통해 많은 통찰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독자들이 매일 이 책의 특정 부분을 읽고 특히 깨달음을 줄지도 모르는 그것의 여러 부분을 명상하기를 권합니다.
이 정보를 제공하면서, 나는 너무 광범위하게 쓰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애매함이 없이 독자들에게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만 쓰려고 애썼습니다. 또한 그것들 스스로가 말할 수 있도록, 독자들이 베다와 그 문헌이 담고 있는 이 같은 지식과 지혜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하도록 가능할 때마다 베다 문헌으로부터 직접적인 인용을 사용했습니다. 베다의 지식은 우리가 영적인 이해를 발전시킬 때 더욱더 새로운 통찰력을 드러낸다고 잘 알려져 있기에 어떤 것들은 한 번 이상 공부하기를 원하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단지 특정 정보만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의 장들은 하위 제목별로 내용이 나뉘므로 특별히 관심 있는 참고사항을 쉽게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각 장은 그 자체로 완전하며, 장의 시작 부분에 있는 가장 필수적인 정보로 주제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전달할 것입니다. 그 장을 계속 읽어 나감에 따라 깊은 지식이 드러날 것입니다. 베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장은 제1장과 제4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장들은 당신의 진정한 정체성이 누구이며 무엇인지, 그리고 베다의 글들이 우리가 인생의 진짜 목표를 이해하게 돕도록 어떻게 안내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통찰력을 줍니다. 제2장과 제3장은 베다 문학이 우리 시대의 많은 위대한 자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해주고, 베다의 배경과 어떻게 그것이 편찬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줍니다. 제5장, 6장은 까르마와 환생의 법칙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완전한 견해를 제공합니다. 제7장의 내용은 우리가 어떻게 여러 생애에서 다양한 육체의 형태로 환생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제8장은 우주의 구조, 천상과 지옥의 행성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 우주 전체에 얼마나 많은 존재와 의식 수준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제9장은 그것을 다 종합해서 진화 이론을 논의하고 베다에 있는 영적 진화의 개념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우리가 자신의 의식 수준에 따라 어떻게 더 높고 더 낮은 행성으로 가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더 높고 낮은 생물의 종으로 태어나는지를 설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반복적인 탄생과 죽음의 순환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제10장은 왜 우리가 이 모든 것을 겪어야 하고 어쨌든 존재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줍니다. 제11장과 12장은 신의 존재와 영적인 세계에 관한 것으로, 베다 문헌이 아닌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영적인 지식은 남성에게 의미가 있는 만큼 여성에게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개인, 구도자, 요가 수행자를 언급할 때 그 ‘he’ 또는 그를 ‘him’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사실 그 ‘he’ 또는 그녀 ‘she’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는 편향됨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부분은 쓰기 쉽게 하려고 ‘he’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어떤 독자들에게는 이 책의 정보가 너무나 이질적으로different 보여서 환상에 가깝다고 느껴지거나, 꽤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독자들에게는 이치에 맞는 것으로 생각되고 오랫동안 찾아왔던 삶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독자들에게는 가슴 속 깊은 곳에 있으면서, 이미 알고 있지만 잘 기억할 수 없었던 어떤 것에 대해 다시 자각하도록 불을 지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