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파울라의 거침없는 하이힐

유쾌한 파울라의 거침없는 하이힐

$10.70
Description
엉뚱하고 발칙한 여자, '파울라'의 즐거운 수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프리랜서 작가 미키 칼텐슈타인의 『유쾌한 파울라의 거침없는 하이힐』. 오스트리아의 여성을 위한 잡지 [막시마(Maxima)]에 2002년부터 매달 연재해온 칼럼을 모은 것으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수다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싱글 여성에게 공감과 희망을 주고 있다. 톰 맥킨거의 그림을 담아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모델 에이전시에서 비서로 일하는 '파울라'는, 언제나 실수를 저질러 스스로를 민망한 상황에 빠뜨리면서도, 언젠가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는 누군가에 의해 유명해질 것이라는 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싱글 여성이다. 그녀는 코믹 영화에 등장할 듯한 흥미로운 일상 속에서, 엉뚱하고 발칙한 생각을 진지하게 펼치며 살아가는데…….

이 책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싱글 여성의 모습과 심리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지쳐서 자유로운 생활로 돌아온다거나, 이상적인 남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한다거나, 쿨한 여자 친구가 애인을 사귀면서 변절해가는 모습을 심통스럽게 지켜본다거나,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패션으로 꾸민다거나 등 싱글 여성이라면 한번쯤 겪어보았을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전체컬러.
저자

미키 칼텐슈타인

(Mickey Kaltenstein)
잘츠부르크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사회학 그리고 스페인어를 전공했다. 1994년부터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00년부터 프리랜서 기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2002년부터 오스트리아 여성지 〈막시마maxima〉에 파울라 칼럼을 매달 연재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민망함과 부엌 저울에 관하여
미스터 봄, 내가 간다!
새 비키니와 아픈 목
플라스틱 나라에서 보낸 휴가
쥐와 왕자
교외 커피자판기
적대적인 시간
잡동사니 다이어트
초봄의 골함석
키스도 없이 나이 한 살 더 먹기?
상아 발찌? 팔찌?
희망과 장딴지
화장품 망網
학교 운동장에서의 도주
핑크, 무스케이크, 여권
우주 최고의 장소
쿠키, 카페인 등등
제자리를 찾지 못한 인생
명품 신神과 공포식물
불완전한 접착력
다이어트용 개 기르기
세속적인 여름
이별
소스를 곁들인 닭살 커플
추신: 급해요!
그렇다, 아니다 - 어쩌면?
목욕재계
아주 즉흥적으로
화장실 휴지 코치
데이트의 여왕?
제대로 된 여름
거의 유명인
상자 속 친구들
인어공주 포즈
단추만 누르면 작동하는 행복
염색
맛있어?
정신 수련
전환
날카로운 침묵
즉석 행복
모든 분야의 전문가

역자의 말

출판사 서평

엉뚱레이디, 발칙한 파울라의 즐거운 수다!

“나는 프로 실수쟁이, 민망함의 여왕 그리고 당황의 전문가…….”
조그만 모델 에이전시에서 비서로 일하는 파울라는 번번이 실수를 저질러 스스로를 민망한 상황에 빠뜨리면서도 언젠가는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는 누군가에 의해 유명해질 것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여성이다. 그녀는 코믹 영화에 등장할 법한 좌충우돌의 일상 속에서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들을 자못 진지하게 펼치며 산다.

모든 싱글들이 그렇듯 그녀 역시 이상적인 남자를 만나고 싶어 하지만 번번이 헛다리를 짚고, 쿨했던 여자친구들이 애인을 사귀면서 닭살스럽게 변절해가는 모습을 곁에서 심통스럽게 째려본다. 명품에 관심을 가지며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패션을 선보이며 유행의 선두주자라고 자부하는 그녀는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했다가 결국은 실패하고 다시 자유로운 생활로 슬그머니 돌아오고 마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너무나 친근한 인물이다.

이 책 속의 파울라는 현대를 사는 싱글 여성들의 모습과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일은 있지만 현재 하는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언제나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 그녀들 주위에는 완벽한 직장, 완벽한 몸매, 완벽한 남자를 가진 여자들이 즐비하고 사회는 점점 더 여성들에게 완벽한 여성상을 요구한다. 이렇듯 너무나 완벽하고 프로페셔널하게 보이는 여성들의 홍수 속에서 파울라는 오히려 우리에게 더 인간적이고 친밀하게 다가온다.

파울라를 통해 우리는 문득문득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맞장구를 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파울라의 이야기를 따라가보자. 오스트리아에서 건너온 파울라가 한국의 사는 모든 파울라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무료한 일상의 청량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