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개혁 (문 박사의 발랄한 지성으로 세상을 향해 던지는 물음!)

이 책의 저자 문호준은 1997년 후반기부터 국내의 크고 작은 수많은 기업들이 도미노식 도산의 늪에 빠지는 IMF 사태를 맞게 되어 기업인을 비롯하여 관련된 사람들이 경제적 파탄에 빠지는 우리 사회의 아픈 현장을 보면서, 당시 국내에는 관련 자료가 전무했던 관계로 도산법에 관한 외국의 저서들과 연구자료들을 수집하여 법률적 해결 방법론에 대한 연구와 실무사건을 경험하면서 〈회생사건(이론&실무)/공저자 임정혁(전 대검 차장검사)〉를 비롯하여 관련도서 5종을 저술하는 등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다.

이 후 필자는 현재까지 약 20여 년 동안 1,000여건의 기업회생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면서 수많은 중소기업인들과 동고동락을 하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회생제도에 대한 불합리하고 부당한 것들을 세상에 고발하며, 하루속히 개선되고 개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변화와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 놓게 되었다.

아울러, 필자는 이 책에서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위에서 지시하는 수직적 명령체계에 익숙해 있다. 이제는 수평적인 소통방식이 되어야 한다.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상향식 소통체계로 바꿔나가야 한다.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나라가 살아야 중소 상공인들도 살 수 있다. 그래야 모든 국민이 잘 살 수가 있는 법이다. 법도 과감하게 고칠 것은 고쳐야 하고, 특히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의 의식도 과감히 바뀌어야 한다.”라고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