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이재명

굿바이, 이재명

$15.00
Description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챕터의 시작

마스크에 표정을 감춘 이재명의 그 실체를 벗긴 책!

강자의 변명은 대부분 거짓이고
약자의 항변은 대부분 진실이다
사람이 갖는 집착은 참 무섭다. 누군가를 향해 일단 의심을 품게 되면 처음에는 ‘절대 아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럴 리가 없지’로 살짝 마음을 튼다. 그러다가 ‘혹시 그럴 수도……’하는 샛길로 빠지는가 싶다 하면 어느 새 ‘아니, 분명히 그래. 분명히 그럴 걸!’로 확신 쪽에 무게를 둔다. 아니, 아예 그쪽으로 몰아붙여 버린다.
대선 후보 이재명의 형 이재선 회계사를 향한 사람들의 마음 쏠림이 그러했다.
“세상 모든 존경보다 값진 것은 아들ㆍ딸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는 것”이라고 했던 소박한 꿈을 가졌던 가장을 향해 권력자 이재명의 지속적인 ‘거짓말’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사람들을 집착하게 했다. 주문을 걸 듯 ‘아니지, 그럴 리가, 혹시? 아니 분명히!’라고 하며 어느 순간 스스로를 집착에 사로잡히게 했을 터였다.
그렇게 권력이 휘두른 거듭된 거짓말은 단순치가 않았다. 거짓말에 의한 한 사람의 억울함은 그 개인의 삶만 왜곡하고 매장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시대를 함께하는 또 다른 가까운 사람들과 가족들도 왜곡되고 매장당한 일이 다반사였다. 권력이 휘두른 한 개인에 대한 삶의 왜곡과 매장시킴은 실로 참혹하고 끔찍했다. 조리돌림과 멍석말이에서 끝나지 않았다. 권력 앞에 줄을 선 군중들의 집착 심리를 이용해 타깃이 된 개인을 극한의 코너로 몰아붙였다. 그리고 끝내 한 사람의 억울한 죽음을 불러왔다. 권력자와 그 앞에 줄을 선 이들은 그렇게 공범자가 되었다.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보라
그것이 진실이다!

사건의 시작은 회계사였던 이재선이 성남시에 민원 글을 올리면서부터였다. 온갖 협박을 받았다. 협박에서 그친 것이 아닌,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는 음모가 진행되었다. 패륜아로 몰렸고 정신병자로 몰렸다.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는 일들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마치 잘 짜인 각본에 의한 것처럼. 그 거대한 권력에 맞서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사실을 알리는 일뿐이었다. 그렇지만 일단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권력자의 옥죔은 더더욱 거셌다. 이재선이 사실을 알리면 알릴수록 안 좋은 방향으로 휘둘렸다. 급기야 40여 일간 정신병원 신세를 지면서 이 지난한 싸움은 죽음이란 막다른 골목을 마주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사건의 진실은 거짓으로 점철된다. 그리고 그 거짓의 중심에 여권 대선 후보 그가 서 있다.

이 책은 진실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에 거짓말을 보태 복잡하게 배배 꼬아 놓은 것을 간단하게 만들 진실을 찾아서 그 위에 정의를 세우기 위한 기록이다. 다만 한 사람의 억울함과 그 개인의 삶이 왜곡되고 매장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이 결코 한 개인의 삶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 영향으로 사회가 어떻게 뒤엉켰는지를 알려 주며, 뒤엉킨 것을 풀어내고자 했다.
그러한 의미로 배우 김부선의 변호사로 유명한 판사 출신의 장영하 변호사는 이 책『굿바이, 이재명』을 쓰기 시작했다. 단테의 신곡처럼 화려한 꽃밭 어느 틈새로 지옥으로 가는 문이 열려 있을지 아무로 모르는 것이 우리네 인생사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실을 가장 리얼하게 그려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그 마음가짐에 따라 얼굴에 그려지는 나이테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거울 속의 내 얼굴엔 어떤 나이테가 그려져 있는지 들여다보라. 그것이 진실이다!
저자

장영하

1958년전북정읍의작은마을에서10남매중막내로태어났다.서울숭문고등학교와단국대학교법학과를졸업,제23회사법시험에합격한뒤제13기사법연수원을수료하고마산지방법원판사로서법조인의삶을시작한다.마산지방법원진주지원판사를거쳐수원지방법원성남지원판사에이르기까지7년반동안법원에서근무했다.

현재는2000년에설립한법무법인‘디지털’대표변호사로30년간경기도성남시에서일하고있다.

그가이책『굿바이,이재명』을쓰게된것은숙명이었다.부모님의가르침과성실한종교인으로서그리고법조인으로서진실위에정의를세우려는신념이그를부추겼다.무엇보다아무런힘도없고보호막이되어줄사람조차없는한사람을거대한권력이등뒤에서찌르는것에분노했다.
영원한것은없다.그순간은다지나간다.영원할것처럼권력을휘두르는자의어리석음을멈추게하고,산자와죽은자의화해는물론억울한이들의명예회복을위해분연히뛰어든일이다.이책은권력에탄압받고고통받는이들에게복음같은선물이될진실의판도라상자다.

목차

마음의글010
시작하는글013
프롤로그:악마를보았다020

1장이재명의성남공화국
인연인가악연인가033
타인의입장,타인의고통은아랑곳하지않아035
배배꼬이고뒤틀린038
성남시장후보사퇴회유사건040

2장이렇게시작되었다
시작된쇼,성남시의모라토리엄049
“왜성남시장이되었는지요?”052
본색을드러내다055
“형님이내앞길을망칩니까?”059
사라진민원글070

3장범죄,그날의재구성
누구나갖고있는가족사077
선택적발휘되는공정성,백아연사건081
“그아가리를닫게해주지”084

4장2012년5월28일의진실
어머니께도움요청하는이재선095
발악하다104
어느기자의제보106

5장누가더센가
성남시장이냐회계사냐115
올가미119
문자살인1124

6장비겁한보복
권력을이용한보복135
경찰에연행되다138
어디약식명령을받을일인가140
리모컨으로조종당하는사람들141
문자살인2147

7장브레이크가없다
100미터접근금지명령이라니159
또다른국면161
하나씩오지않는불행166
기어이정신병원으로내몰다171
퇴원후남겨진것들173
“종편TV조선은민주사회의독극물”174

8장끝나지않은시련
제자리찾기181
폐암4기진단189
2017년11월2일의이별191
날벼락같이덮친195

9장모래시계
남겨진사람들?203
이재명,스톱205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죄206
그럼에도경기도지사에209
짜고친고스톱(?)211
소시오패스성향의그를다시또214
긴급히수사하라217

에필로그:가장중요한것은진실219
부록이재선의정신병원강제입원발단과전개230

출판사 서평

거울속에비친모습을보라
그것이진실이다!

사건의시작은회계사였던이재선이성남시에민원글을올리면서부터였다.온갖협박을받았다.협박에서그친것이아닌,정신병원에강제입원시키려는음모가진행되었다.패륜아로몰렸고정신병자로몰렸다.이재선을정신병원에강제입원시키려는일들은일사천리로진행됐다.마치잘짜인각본에의한것처럼.그거대한권력에맞서한개인이할수있는일이라곤사실을알리는일뿐이었다.그렇지만일단꽂힌것은무조건끝을보는권력자의옥죔은더더욱거셌다.이재선이사실을알리면알릴수록안좋은방향으로휘둘렸다.급기야40여일간정신병원신세를지면서이지난한싸움은죽음이란막다른골목을마주하게된다.그과정에서사건의진실은거짓으로점철된다.그리고그거짓의중심에여권대선후보그가서있다.

이책은진실을감추기위해거짓말에거짓말을보태복잡하게배배꼬아놓은것을간단하게만들진실을찾아서그위에정의를세우기위한기록이다.다만한사람의억울함과그개인의삶이왜곡되고매장된이야기를하려는것이아니다.개인의삶이결코한개인의삶으로끝나지않고사회에미치는영향과그영향으로사회가어떻게뒤엉켰는지를알려주며,뒤엉킨것을풀어내고자했다.
그러한의미로배우김부선의변호사로유명한판사출신의장영하변호사는이책『굿바이,이재명』을쓰기시작했다.단테의신곡처럼화려한꽃밭어느틈새로지옥으로가는문이열려있을지아무로모르는것이우리네인생사다.그런점에서이책은현실을가장리얼하게그려냈다고할수있다.어떤마음을갖고살아야하는지를깨닫게한다.그마음가짐에따라얼굴에그려지는나이테가저마다다르기때문이다.거울속의내얼굴엔어떤나이테가그려져있는지들여다보라.그것이진실이다!

거짓말쟁이가영웅이되는세상
이책이그거짓말의진실을밝힌,마지막‘촛불’이다!

사람은저마다다르다.성별,직업,나이,지식,경험,외모까지같은사람은없다.다른사람과분명차이가있다.그렇지만모든사람은같지는않지만대등한존재임에는틀림이없다.평범하지만개념에대한비판은돌직구수준이었던공인회계사이재선.그는이재명과대등한존재이자형제였다.그둘을갈라놓은것은엄밀히따지면대등한존재였기때문이다.성남시장에당선된이재명은그의형이재선에게도권력자였고권력자여야만했다.모두가그의말에는토씨를달지않았다.그렇지만이재선은달랐다.그렇다고자신의동생인이재명에게만그런것은아니다.이재명뿐만아니라이전의성남시장에게도돌직구비판을해왔던그였다.
그렇지만이재명으로선그의형이재선이눈엣가시였다.다른사람들처럼밟으면밟혔어야하는데도통밟히지않았다.그때부터이재명은온갖권력을동원해이재선을정신병자로몰아가기시작했다.크게3가지로요약할수있다.

첫째,2012년5월28일.어머니구호명의집을찾은이재선에게‘존속협박’프레임을씌운일
둘째,2012년6월5일,이재선?박인복부부가용인시신봉동‘문향’이란찻집에서김혜경을만난이후,또다시‘존속협박’프레임을씌운일
셋째,2012년7월15일,이재선?박인복부부가어머니구호명의집을찾은날,존속상해프레임을씌운일

위의3가지일을통해한평범한사람을정신병자로몰아가는과정중에드러난결정적인증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장재승이2012년4월4일에작성하여2012년4월5일오후1시42분에분당보건소구성수소장에게보낸서류가있었다.서류의제목은<이재선씨의문건에대한평가의견>이었다.
그리고김혜경이이재선의딸과통화중에했던말이다.
“내가여태까지니네아빠강제입원,내가말렸거든.니네작은아빠하는거.너,너때문인줄알아라.알았어?”

1986년결혼하면서어머니께드리던용돈을
2000년1월부터자동이체로2012년3월까지송금한이재선

이재명은이재선을패륜아로몰기위해2006년의일도끄집어냈다.
5000만원사건.사실이일역시아무일도아니었다.2006년경이재선은상가계약금이급하게필요해서어머니와공동명의로신탁해둔5000만원을어머니께빌려달라고했다.그러자어머니는그돈이자기에게없고이재명이가져갔다고했다.이재선은이재명에게연락해어머니돈5000만원을자신이급하게쓰고돌려주겠다고했지만,이재명은돈이없다고했다.그런데다음날어머니에게물으니이재명이5000만원을어머니에게송금했다고했다.그말에이재선은이재명에게화가났다.자신이물었을때는돈이없다던이재명이었다.그런데어머니가돌려달라고얘기도하지않았는데다음날바로어머니에게송금한것을두고이재선은이재명에게서운한마음이들었다.이재명이자신을무시한다는생각이들어서였다.물론어머니에게도서운한마음을가진것도사실이다.이재명으로부터돈을돌려받았으면이재선에게‘필요하면가져다써라’라는말을할만도한데어머니는그런말을하지도않았다.이재선은몹시서운해했다.그뿐이었다.
그일이있은후7년간아무런말도하지않던이재명이갑자기그일을꺼내이재선이2006년5000만원건으로어머니와인연을끊었다고한것은이재명의목적에의해서다.이재선은그일로어머니와인연을끊지않았다.서운한감정이있었던것은사실이지만이후로도이재선은어머니에게매달20만원씩생활비를보냈다.이재명이사건을날조하고왜곡한2012년3월까지계속송금했다.이재명의말대로어머니와인연을끊었다면이재선은2006년이후어머니에게한푼도보내지않았어야했다.이재명은이또한허위사실로적시했다.

스톱,이재명

아무것도아닌일이부풀려지고왜곡된것은이재명이이재선을정신병원에가두기위한일에서비롯되었다.자신에게납죽엎드리지않는이재선을용납할수없었을터였다.그렇게온갖모략을하는사이이재선의고통은날로커져만갔다.자신을향한문자폭력은말할것도없고,인터넷을도배하다시피하는악성댓글에좀체잠을이루지못했다.그러다2013년3월16일졸음운전으로교통사고를내고전치12주진단을받는다.이후1년반동안치료와재활을이어가다가여동생의죽음소식을접하며다시충격을받는다.이재명은역시나그냥지나가지않았다.그동안연락도하지않고지내다가여동생의죽음을빌미로이재선에게문자를보내여동생이뇌출혈로죽은일이이재선때문이라며음해를해댔다.
결국이재선은이재명의음해와이어지는폭력성댓글에온몸과마음이만신창이가되어가족들에의해2014년11월21일부터12월29일까지약40여일간정신병원에입원치료를받는다.이재명이2012년4~5월경에이재선을정신병원에입원시키려는때와는약2년6개월뒤의일이다.그런데이재명은이런기간차이는물론자신이이재선을정신병원에강제입원시키려한것은말하지않은채그의마누라가입원시킨거라며매도했다.그리고이사실을만천하에까발렸다.그러면서이재선의창녕국립부곡병원‘입원확인서’와‘입원동의서’를SNS에유포시켰다.
이재선은이재명의끝없는음해속에결국2017년11월2일삶의자락을놓았다.

마침내언더독의반격이시작되다

이책은프롤로그가특별하다.영화처럼4개의장면을두고복선을설치했다.그리고그복선이가리키는사람은모두이재명이다.그가친형을어떻게죽음으로몰아갔는지를알수있는장면이다.
또한이재선회계사미망인의심경이들어있는글이추천사를대신한부분은저자가이책을쓴의도와부합한다.억울한사람의명예회복을위한.저자는변호사로서이재명에게공직선거법상허위사실공표죄,직권남용죄,뇌물죄등으로그를고발하고진실추적에나섰다.해악이너무크다고판단한터였다.
아슬아슬한삶의기록들은뜻하지않은곳에서허망하게열리게마련이다.자신에게는블랙박스일지모르지만그것을지켜보는정의로운사람들눈에는흡사판도라상자가될수도있다.저자장영하변호사는반드시그문을열어젖혀야한다고말한다.그리고이미판도라상자는열렸다.

“내가없이살아서재명이한테뭐라도얻어먹을것이있을까싶어재명이가거짓말하는걸알고도밝히지못했어.미안해.용서해줘!”

투병중에있던이재선을병문안왔던누나의양심고백이마지막촛불로타오르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