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간도 일기

북간도 일기

$13.42
Description
새로운 관계, 새로운 우정, 새로운 사랑에 가슴 설레는 이야기
이 책은 저자 최요안 선교사가 중국 북간도에서의 18년간의 선교사로서의 체험을 서술한 수필이다. 보통 선교사라고 하면 성직자나 수도자의 전유물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기에 이 책이 주는 의미는 또 다른 도전이자 복음을 살고자 했던 처절한 몸부림의 기록이라 할 수도 있다. 복음을 살아간다는 것은 여러 의미에서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미지의 세계로 내 삶을 던지는 것이리라. 저자는 중국에서의 하루하루 아니 매 순간 고민과 선택의 삶을 살았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고민과 선택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해학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복음을 위해 살아간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신앙인으로서 나는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낯선 언어...

일기 형식으로 서술된 이 책에서 우리는 이 모든 낯설음 속에서 오직 하느님의 보금자리를 꾸려보겠다는 저자의 강한 의지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단순한 일상의 기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려는 저자의 십자가의 길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한 문장 한 문장을 잉크로 써 내려갔다기보다 감히 저자의 피와 땀으로 써 내려간 저자 나름의 복음 선포의 기록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노고에 수고했다는 말보다는 감사하다는 말이 어울린다.
저자

최요안지음

전조선일보기자,평화신문편집부장,가톨릭출판사제작국장으로지냈으며서울가톨릭교리신학원졸업하고춘천교구기린본당상남공소선교사로,2002년에는한국재속프란치스코회에서중국선교사로파견되어2019년까지활동했다.현재전남장성에서프란치스코여숙과치꾸공방을운영하고있다.저서로는『프란치스코여숙』(2002,중앙M&B)가있다.

목차

1.겨울속에도복음있다
편도티켓
연길에서의제1신
벙어리의아침산책
야시장스케치
새집입주의식
뜻하지않은‘태양의노래’
공소축복식가던날
리모컨사업
슬픈영웅담
관신비에런,즈지콰이러!
난방공동운명체
겨울속에서도봄은있다

2.산이없어평등한마을
옌지의‘치셤’
중국설스케치
대보름공부
부활성야미사
하느님의교육방법
쟈투어즈,산이없어평등한마을
맹인학생들과회식
춘절에받은귀한선물
거기누구없소?
유치원퇴학당한유경이

3.일원짜리서른두장
“희망”을버리자
청윈아버지의깜짝성탄선물
만주벌판의타향살이
일원짜리서른두장
맹인학교선생님
소학교6학년처녀들
화나는일
고맙다,청윈
12년전의유서
북국의겨울이야기
중국인의요즘사랑

4.죽어도내보내지마시오
죽어도내보내지마시오
행복한설밑장보기
메뚜기는뭘먹이지?
나는국물이면된다
조선족노인들의정체
내가불쌍해보인날
마지막못다한말
장사꾼에게큰상사하기
이아이들을어떡할것인가?
그러니까네가왔지
다시읽는‘천국의열쇠’
바쁜데뭐하러와?
화룡의메리크리스마스!
그래도오시겠어요?
봄과여름의대화

5.사랑은숙명이다
사랑은숙명이다
내가가장이요
프란치스코의‘작음’
불가능하니까
와도걱정안와도걱정
행복의장애물
마음의병
쯔주찬의목적
사랑의원칙
높이사는자식들
햄버거의유혹

6.다시시작합시다
너무이른설선물
설날틀니작전
애심복리원개원10주년
살아만있어다오
가자,갈릴래아로
한해총결행사
마지막제자의서품식
밤손님오시던날
압수수색의공포
공안에서인정받은선교사
다시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