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철학 (플라톤에서 들뢰즈까지)

예술철학 (플라톤에서 들뢰즈까지)

$18.00
Description
철학은 어떻게 예술을 기억하고 이론화했는가!
서양철학 대가 12인의 사상을 집대성한 예술철학의 정수를 소개하는 『예술철학』. 미학을 탐구의 대상으로 여긴 최초의 철학자 플라톤에서 예술을 통해 인간을 억압하는 권력에 대항한 들뢰즈까지, 약 삼천 년의 서구사상을 지배해온 거장들의 예술과 아름다움에 관한 생각을 압축한 책이다. 미학은 각 철학자들이 집대성한 형이상학과 긴밀하게 연관되며, 각 철학자들의 미학 이론을 형이상학 이론과 연동시킴으로써 미학사와 서양철학사의 그림을 동시에 보여준다. 회화와 조각,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예술매체를 아울러 예술을 프리즘으로 흥미진진하게 미학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책이다.
저자

시릴모라나

저자시릴모라나(CyrilMorana)프랑스의대학입학자격시험바칼로레아입시학년및프레파의철학교수다.프레파는바칼로레아에서우수한성적을거둔학생들중에서도2년동안최상위학생들만이수업을들을수있는‘대학위의대학’으로불리는그랑제콜(프랑스고유의엘리트고등교육기관)의입시준비반이다.두저자는프랑스고등교육에힘쓰는동시에활발한저술활동도펼치고있다.『예술철학』외에도두사람의공저로『고전철학발견하기』『자유』『악』『돈』『쾌』『자아의수수께끼』등이있으며,시릴모라나는『진리를찾아서,말브랑슈』『고전철학의50장면』『17세기,18세기철학의50장면』『정의』(공저)『상상력의힘』(공저)등을썼다.에릭우댕은『행복』『자유』『현대철학발견하기』『복음과함께철학하기』등을집필했다.

목차

서문/추천의글

1.플라톤:쫓겨난예술
미란무엇인가?|감각미와예지미:가림과드러냄|예술에대한철학적비난
2.아리스토텔레스:모방하고정화하는예술
예술에대한아리스토텔레스의개념|예술의본질:모방|미,질서,크기|카타르시스:정념의정화로서의예술
3.플로티누스:예술의미
플로티누스,일자의철학자|미와그현현들
4.디드로:사실적인예술,덕을지닌예술,국민의예술
예술의기원과사용|예술비평의탄생|회화,도덕,정치
5.버크:복수의미
미는조화와비례에있는가?|불완전한미|미학의복수성
6.칸트:순수하지않은예술미
미적판단|각자취미가있다?|자연미와예술미
7.헤겔:정신의현현으로서의예술
감각화된정신적인것|정신화된감각적인것|미적이상주의
8.니체:예술의권력
삶과진리|예술과비극
9.베르그송:해방된지각으로서의예술
예술가는견자다|지각의문제|이상주의와사실주의,예술과자연
10.알랭:모든의미에서의예술
상상력|예술가와장인
11.메를로-퐁티:감각적예술
"있음"의통로로서의예술|몸과시각|예술과형이상학
12.들뢰즈:저항으로서의예술
철학이란무엇인가?|예술의이념들|창조와저항

참고문헌과해제/예술철학에관한일반서

출판사 서평

★★★프랑스의대표지성,앙드레콩트스퐁빌강력추천★★★
철학은어떻게예술을기억하고이론화해왔는가?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칸트,헤겔,베르그송,들뢰즈...
서양철학대가12인의사상을집대성한예술철학의정수!

《예술철학》은미학을명백한탐구의대상으로여긴최초의철학자플라톤에서예술을통해인간을억압하는권력에대항한들뢰즈까지,약삼천년의서구사상을지배해온거장들의예술과아름다움에관한생각을압축한책이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플로티노스,디드로,버크,칸트,헤겔,니체,베르그송,알랭,메를로퐁티,들뢰즈라는12명의철학자는서양철학사뿐아니라,미학사에서반드시연구되어야하는핵심적인물들이다.미학은각철학자들이집대성한형이상학과긴밀하게연관되는데,이책의가치는각철학자들의미학이론을형이상학이론과연동시킴으로써미학사와서양철학사의그림을동시에그리는데있다.
거론된철학자들의사상을시각적으로이해할수있도록프랑수아부셰,자크루이다비드,프란체스코보로미니,카스파르다비드프리드리히,장아르프,카지미르말레비치,윌리엄터너등원서에수록되지않은걸출한예술가들의작품을한국어판에추가했다.프랑스에서‘대학위의대학’이라회자되는프레파의철학교수인시릴모라나와에릭우댕은철학및미학전공자뿐아니라예술과인문학을사랑하는일반대중을위해이책을집필했다고전한다.프랑스의대표지성,앙드레콩트스폰빌은이책을두고‘정신은다른이들이남긴흔적들사이에서자신의길을찾고,그길을따라가다때때로그길을만들어내는것인데,이것이곧철학이다.치밀하고명료하며간결하면서도풍부한이훌륭한책은철학에대한새로운확신을준다’고상찬했다.

존재,아름다움,미란무엇인가?
플라톤이전에는미학은학문으로서연구되지못했다.미학을학문의영역으로끌어올린최초의철학자가플라톤이지만,미를창조하는예술가에대해플라톤은결코호의적인입장을보이지않는다.이렇듯예술에있어,오늘날우리가생각하는개념과고대의개념은다소상이한모습을보인다.그럼에도플라톤의미학은후대철학자들에게지대한영향을미치며사상의틀을제공한다.
플라톤은본질적으로미적쾌의역설을제시한최초의인물이다.보이는육체보다보이지않는정신적세계에호소하는미적쾌의역설은,플라톤의《향연》에서시작하여헤겔의《미학》에이르기까지기본적문제의식이된다.이미적쾌의역설을저마다의방식으로방증하며서양철학의역사가펼쳐지는데,책의저자는이과정을기술하며엄격하고도교육적으로잘설명된예술철학의핵심을명료하게정리한다.12명의철학자중칸트와헤겔에가장많은지면을할애하는데,미학뿐아니라서양철학을연구할때반드시거쳐가야하는두철학자에대한논의가긴것은필연적일것이다.시간의연속성상에서정치하게펼쳐지는미학사는앞선철학자의사상을받아들이고전복하는과정에서자신의길을펼쳐간철학함의역사다.

철학의시초플라톤에서현대철학의이단아들뢰즈까지,
회화,조각,영화,음악등‘예술’을프리즘으로흥미진진하게펼쳐낸미학의파노라마!

수많은예술철학개설서중이책의변별점중하나는미학에관한철학자들의논지를그들이가진‘문제의식’에초점을맞춰재구성한데있다.또하나는회화뿐아니라음악,영화,조각등다양한예술매체를활용하여철학자들이제시하는이론의근거를생생히전달한것이다.현대철학자들을본격적으로거론하며예술매체의스펙트럼은더욱확장되는데,니체의장에서는그리스비극의재탄생으로서바그너의오페라를분석하고,들뢰즈에관한장에서는프란시스베이컨,구로자와아키라등우리에게익숙한영화감독의작품을다룬다.이는회화에함몰된예술철학의지평을확장하고과거의오류로부터자유로워지려는현대철학자들의열망일것이다.이책은독자들로하여금다양한예술매체의활용을통해철학자들의생생한문제의식을경험하게하며예술철학의흐름과핵심을이해하는최적의개론서다.

▶추천의글
정신은타인이남긴흔적들사이에서자신의길을찾고,그길을따라가다가때로는스스로만들어내기도하는자유로운것이며,이것이바로철학이다.시릴모라나와에릭우댕의치밀하고명료하며간결하면서도풍부한이훌륭한책은이러한철학에관한새로운확신을준다.저자들은주의깊고엄격한읽기를통해위대한철학자들에게경의를표하고있다.때문에그들의분석은깊고개념은힘이있고관점은종종대립적으로표현되는다양함을보여준다.
_앙드레콩트스퐁빌(철학자,『미덕이란무엇인가』『자본주의는윤리적인가』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