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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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모두모두 고마워!
맛있는 사과가 어떻게 우리 손까지 오게 되는지 그 땀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보여 주는『고맙습니다』. 리듬감 넘치는 글과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맛있는 사과가 엄마→아빠→과일가게→트럭→농부→사과나무→자연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자연 순환의 고리를 알기 쉽게 그려낸다.
글 속에서 반복되는 '고맙습니다'는 노랫말처럼 입에 붙고 귀에 쏙 들어오는 운율이 있어 이제 막 말문을 열고 엄마의 말소리를 따라 하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화사하고 따뜻한 색깔에 둥글둥글 귀여운 캐릭터들도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든 것에 고마움을 느끼는 주인공 아이를 통해 내 아이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씩씩하고 밝고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해준다.
저자

박정선

어린이책전문기획실'햇살과나무꾼'의기획실장으로일하고있습니다.주로수학과과학에관한어린이책을쓰고있으며,쓴책으로는『숲속마을의대소동』『심심한왕자』『왕눈이와씽씽이의모험』『얼렁뚱땅아가씨수학백과』들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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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맛있는사과가어떻게우리손까지오게되는지
그땀의소중함과자연의고마움을보여주는그림책!
■맛있는사과어떻게내손까지오게되었을까?
자그마한접시에먹음직스레담긴사과세쪽!엄마가정성스럽게깎아내온사과예요.“엄마,고맙습니다.”하고사과한쪽을집어드는데,글쎄엄마는사과를깎기만했대요.맛있는사과를사오신아빠가더고마운분이래요.
새빨간사과를한손에들고마당에있는아빠한테로달려갔어요.“아빠고맙습니다.”하고꾸벅고개를숙이는데아빠는사과를사기만했대요....
맛있는사과가어떻게우리손까지오게되는지
그땀의소중함과자연의고마움을보여주는그림책!
■맛있는사과어떻게내손까지오게되었을까?
자그마한접시에먹음직스레담긴사과세쪽!엄마가정성스럽게깎아내온사과예요.“엄마,고맙습니다.”하고사과한쪽을집어드는데,글쎄엄마는사과를깎기만했대요.맛있는사과를사오신아빠가더고마운분이래요.
새빨간사과를한손에들고마당에있는아빠한테로달려갔어요.“아빠고맙습니다.”하고꾸벅고개를숙이는데아빠는사과를사기만했대요.오히려맛있는사과를골라주신과일가게아주머니가고마운분이래요.
얼른대문앞에있는과일가게까지뛰어갔어요.“아줌마,고맙습니다.”하고환하게웃는데과일가게아줌마는팔기만했대요.저기맛있는사과를실어다준트럭아저씨가더고맙다지뭐예요.
또다시언덕에있는트럭을향해달려갔어요.바퀴에깡총뛰어올라“아저씨,고맙습니다.”하고인사를건네는데,저런트럭아저씨는실어나르기만했대요.맛있는사과를길러주신농부할아버지가진짜고마운분이라는거예요.
덜커덩덜커덩시원한시골길을달려과수원에도착했어요.그런데농부할아버지도돌봐주기만했다며손사래를치시는게아니겠어요!오히려맛있는사과를주렁주렁맺어준사과나무가고맙대요.
그런데이게웬일일까요?사과나무도무럭무럭자라기만했대요.맛있는열매를맺을수있도록도와준친구가또있다는거예요?그건도대체누구일까요?
는맛있는사과가엄마→아빠→과일가게→트럭→농부→사과나무→자연으로부터온것이라는자연순환의고리를보여줍니다.맛있게사과를먹던아이의뒤를쫓다보면자연스럽게땀의소중함과자연의고마움을깨달을수있을것입니다.
■리듬감넘치는글과포근하고사랑스러운그림
소리내어책을읽지못하는유아기때엄마가읽어주는책소리는아주중요합니다.특히짧은글속에동시처럼반복되는리듬은아이들의청각을자극하고오래도록기억에남아언어발달과정서함양에영향을주지요.
이제막말문을열고엄마의말소리를따라하는아이들이쉽고재미있게읽을수있도록리듬감을살렸습니다.특히글속에서반복되는‘고맙습니다’는노랫말처럼입에붙고귀에쏙들어오는운율이있습니다.이처럼1~3세아이들의연령대에맞추어반복적으로구성된글은큰소리로읽어주기에꼭알맞습니다.엄마무릎에앉은아이와눈을맞추고책의리듬을따라소리내어읽으면어느새행복한교감을나눌수있을것입니다.
화사하고따뜻한색깔에둥글둥글귀여운캐릭터들도따뜻하고포근한분위기를자아냅니다.금방이라도뭔가말을건넬것같은아이의부드러운눈빛과정감있는표정또한사랑스럽습니다.매페이지마다한모퉁이에서펼쳐지는강아지와고양이,그리고닭의쫓고쫓기는유쾌한릴레이역시책의넘기는아이들의얼굴에살며시미소를머금게하지요.
이렇게운율을잘살린글과따뜻한숨결이전해지는그림의조화는읽는즐거움을더해주고책을읽어주는엄마아빠와아이사이에친밀감을높여줍니다.
■모두모두고마워!
에서아이는처음부터끝까지“고맙습니다!”를연발합니다.사과를깎아준엄마,사과를사오신아빠,맛있는사과를골라주신과일가게아줌마,사과를실어다준트럭아저씨,사과를길러주신농부할아버지,사과를맺어준사과나무,사과를맺을수있도록도와준흙이랑해,비,바람(자연)까지.아이에게세상은온통고마운것투성이지요.
한페이지,한페이지책장을넘기다보면어느새책을읽는아이들도자신의눈과귀를엄마,아빠,주변에서열심히살아가는아줌마,아저씨,열매를맺을수있도록도와주는흙이랑,해,비,바람과같은자연으로돌릴것입니다.그리고그모든것이나에게어떤의미인지한번쯤생각해보겠지요.그러면서아이들은열린마음으로세상을받아들이고그고마움을새삼발견해나갈것입니다.이처럼눈길가는곳마다좋은것을,고마운이유를찾아낼줄아는아이라면틀림없이행복한사람으로자라겠지요.이책에는그런바람과소망을가득담고있습니다.이것은내아이가모든것에감사하며씩씩하고밝고건강한사람으로자라주기를바라는이땅의모든엄마아빠들의하나같은마음이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