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밤

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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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윤동주의 시들
기독교적 신앙과 윤리 의식으로 암울한 시대에 맞선 시인 윤동주의 시 120편을 가능한 한 원본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 맞춤법 규정에 맞추어 발표 순으로 정리했다. 「서시」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윤동주의 시들이 새롭게 읽힌다.
저자

윤동주

저자윤동주는만주간도에서태어났다.간도의명동과용정에서중학교를마치고연희전문학교에진학해공부한뒤일본으로건너가릿쿄(立敎)대학과도시샤(同志社)대학에서수학했다.독립운동혐의로검거되어징역2년을언도받고후쿠오카(福岡)형무소에서순국했다.1948년유고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시』가간행되었다.야만적인일제에맞서고뇌하고반성하고성찰한그의시들은암흑기의한국시단을밤하늘의별처럼밝혀주고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_1934~1937년의시
초한대/삶과죽음/내일은없다/거리에서/공상(空想)/창공/남쪽하늘/조개껍질/고향집/병아리/창구멍/기왓장내외/비둘기/이별/식권/모란봉에서/황혼/가슴1/가슴2/종달새/산상(山上)/오후의구장(球場)/닭1/이런날/양지쪽/산림/가슴3/꿈은깨어지고/곡간(谷間)/빨래/빗자루/햇비/비행기/가을밤/굴뚝/무얼먹고사나/봄/참새/개/편지/버선본/눈/이불/사과/닭/아침/겨울/호주머니/오줌싸개지도/황혼이바다가되어/거짓부리/둘다/반딧불/밤/할아버지/만돌이/개/나무/장/달밤/풍경/울적/한란계(寒暖計)/그여자/야행/비뒤/소낙비/비애/명상/바다/산협(山峽)의오후/비로봉/창(窓)/유언

제2부_1938~1942년의시
새로운길/어머니/가로수/비오는밤/사랑의전당/이적(異蹟)/아우의인상화/코스모스/슬픈족속(族屬)/고추밭/햇빛·바람/해바라기얼굴/애기의새벽/귀뚜라미와나와/산울림/달같이/장미병들어/투르게네프의언덕/산골물/자화상/소년/팔복(八福)/위로/병원/무서운시간/눈오는지도(地圖)/태초의아침/또태초의아침/새벽이올때까지/십자가/눈감고간다/못자는밤/돌아와보는밤/간판없는거리/바람이불어/또다른고향/길/별헤는밤/서시/간(肝)/참회록/흰그림자/흐르는거리/사랑스런추억/쉽게쓰여진시/봄

시인알아보기

출판사 서평

『하늘과바람과별과시』라는유고시집하나를남기고별로돌아간시인윤동주.그가지향한시세계는시집제목처럼‘하늘’‘바람’‘별’을노래하는것이었다.일제강점기라는암흑기에시를사랑하는젊은지식인으로서의그의고뇌는별처럼빛나는시편으로승화되었다.
푸른생각에서펴낸『별헤는밤』은청소년들의눈높이에맞추어윤동주의시를모았다.120편에이르는그의시작품을발표순으로수록하여윤동주의시정신이움직여가는선을좇았고,어려운낱말에는각주를붙여작품의이해를도왔다.권두에는윤동주의시세계를이해할수있는서문을실었고,권말에는그의삶을따라가볼수있도록<시인알아보기>를덧붙였다.
윤동주는기독교적신앙과윤리의식을바탕으로암울한시대에맞섰다.야만적인일제를적극적으로고발하거나비판하지는않았지만지식인다운고뇌와자기반성과성찰로써저항한것이다.일체의민족의식이허용되지않던시대였지만윤동주의시들은밤하늘의별처럼빛난다.암흑기의한국시단을밝혀주는것은물론민족문학이나아갈방향을나침반처럼제시해주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