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방 (나를 울게 하소서)

솔로몬의 방 (나를 울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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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난날에 종이배 띄워 보낸 시편
이채곤 시인의 시집 『솔로몬의 방―나를 울게 하소서』가 〈푸른시인선 20〉로 출간되었다. 지난날 함께했던 사람과 연인, 어머니에 대한 진하고 섬세한 감성이 묻어나는 시집이다. 바람, 꽃잎, 석양 등 자연을 바탕으로 그리움, 허망함, 슬픔의 감정을 시인만의 독특한 문체로 잔잔하게 녹여냈다.
저자

이채곤

목포에서태어났으며고향은진도이다.경남함안초등학교와함성중학교,부산공업고등학교를졸업했다.고려신학원신학과,목회학과를졸업하고전임교회목사로재직했다.「지금내가서있는자리에서?로기독교문예상을수상했다.전크리스찬문학가협회회원.현재부산시해운대구반송동에거주하며시를쓰고있으며시집으로『개꿈이로소이다』『솔로몬의방-나를울게하소서』가있다.

목차

·서시

제1부칸나붉은꽃처럼
꽃봉/칸나붉은꽃처럼/하늘을바라보며/육자배기/돌9/진도아리랑에부쳐/오키나와/꽹과리1/꿈결에/기다리면/꽹과리2/어찌가요/나팔꽃/언덕에올라/제비/뼉다구야/뚜망/떠도는사람아/그모습그대로/사랑을따라/이른봄/오,어머니/되돌이표/세번째하늘/언제나/작은분홍꽃/푸른소식/기다리며1/기다리면1/빛나는

제2부나를잊지마세요
나를잊지마세요/해바라기/세상참난리법석/개꿈이로소이다/버질리아/비둘기/비둘기1/네영혼의닻/내사랑은/바람의꽃/춤추어라/헤어진손/사랑은어떻게/사랑하는마음은/무엇이기에/사랑등불/우리는/한송이장미꽃을/다시사랑은/개꿈/어린왕자1/어린왕자2/어린왕자3/어린왕자4/어린왕자5/어린왕자6/나그네길/따지고보면

제3부강가에서
어린왕자7/어린왕자8/슈베르트의밤과꿈/지난세월/눈부시게/강가에서/슈베르트/반고흐/비오기전에/무엇일까/물빛네온사인/안단테칸타빌레1/안단테칸타빌레2/안단테칸타빌레3/어린왕자9/육자배기1/까닭없이/숨어서피는꽃/해지는쪽으로/왜그랬을까/아침푸른길/알지못하여/비오는날/슬픔/어린왕자10

제4부그대에게꽃을
버질리아1/문밖에서서/귓가에/지나고나면/새벽에/저녁에/음악이무엇이냐/다시초록빛/젊어서/하늘바라보니/쫓기는꿈에서/석양에홀로/기다리면/그대떠나신다면/비온후에/사라지는것들/마음어쩌다/한마리새가되어/눈에눈물/꽃잎끝에꽃으로/그대에게꽃을/울지마소/자랑하여라/그림자/가을장마/징하다/가시는길/희망을찾아서/도라지꽃/사랑은새벽안개처럼

제5부강물건너가다가
그대모습/강물건너가다가/아침눈부신햇빛에/너를떠나보내며/바람거칠게불어/비오시려나/방울새/사랑의빛/가버린사랑/겉옷/태풍불면/여름아침하늘/어둠부르니/말하건대/느티나무한그루/버들강아지풀/벌/ 더덕꽃/누가알리오/다음생애는없다/아라리/돌10/죽림에서석교까지/식물화가/무의미/까마귀우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