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감자로 이웃과 소통하는 이야기!
고래이야기에서 출판한 초등 저학년 도서 시리즈 「모두가 친구」 제26권 『감자 이웃』. 할아버지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에게 감자를 나누어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혼자 살면서 텃밭을 가꾸는 할아버지는 햇감자를 수확했습니다. 어색해하는 주변 이웃들을 일일이 찾아가 혼자 먹기는 너무 많은 양이라며 감자를 나눠주자, 콘크리트로 차단된 관계와 소통의 벽이 허물어집니다. 이웃사람들은 받은 감자를 통해 요리를 하고, 요리한 감자를 다시 할아버지에게 돌려줌으로써 일상의 나눔이 지닌 소중함과 따듯함을 자연스럽게 보여줬습니다.
햇볕 쨍쨍한 어느 날, 아파트 103호 할아버지가 텃밭에서 키운 감자를 나눠 주려고 집집마다 초인종을 누릅니다. 사람들은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방문과 감자 선물에 조금은 놀라고 낯설어합니다. 하지만 당황스러움은 이내 반가움과 고마움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집집마다 감자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나눠 준 감자는 집집마다의 손길을 거쳐 저마다의 삶과 생활이 묻어나는 요리로 다시 태어났는데….
햇볕 쨍쨍한 어느 날, 아파트 103호 할아버지가 텃밭에서 키운 감자를 나눠 주려고 집집마다 초인종을 누릅니다. 사람들은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방문과 감자 선물에 조금은 놀라고 낯설어합니다. 하지만 당황스러움은 이내 반가움과 고마움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집집마다 감자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나눠 준 감자는 집집마다의 손길을 거쳐 저마다의 삶과 생활이 묻어나는 요리로 다시 태어났는데….
이 책은 이웃끼리의 작은 나눔과 친절이 할아버지의 식탁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었음을 보여줍니다. 점점 더 삭막해지는 사회 속에서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윗집에서 들려오는 소음과 옆집에서 나는 청국장 냄새 등이 더는 싫지 않고, 또 하나의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음’을 가꾸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텃밭이라는 공간을 통해 흙과 땅, 농사가 지니고 있는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자 이웃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