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하얗게 (양장본 Hardcover)

온 세상이 하얗게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 속에서 나누는 따뜻한 온기!
그 온기에 편견이 눈처럼 녹아내리는 꿈같은 이야기를 만나다!
일 년 내내 따뜻하기만 한 마을에 밤새 내린 새하얀 눈이 온 마을을 덮어버립니다. 춥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그때 평소 마을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던 주인공 도나윤 씨와 할머니가 겨울옷을 들고 나타납니다. 따뜻한 옷을 나눠 입고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연 사람들은 눈사람도 만들고 신나게 눈싸움도 벌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눈구름이 서서히 걷히며 날씨가 다시 따뜻해집니다. 특별했던 하루, 그 가슴 따뜻했던 시간이 눈 녹듯 사라져버리진 않겠죠?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던 그 특별하고도 가슴 따뜻했던 하루는, 마을 사람들 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 것입니다.

《온 세상이 하얗게》는 마음을 열고 가볍게 인사 나누는 일, 상대방을 편견 없이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가슴 따뜻한 상황으로 우리를 데려가주는지 보여줍니다. 따뜻한 마을에서 겨울옷을 찾고 조금의 실수도 그냥 넘기지 않고 지적하는 할머니와,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듯한 청년은 마을 사람들에게 불편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눈 폭탄을 맞으며 사람들은 할머니와 청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서로를 향한 약간의 관심과 대화, 함께 나누는 차 한 잔은 한겨울처럼 차가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난로와 같습니다. 《두근두근》 작가 이석구가 들려주는 편견이 눈처럼 녹아내리는 이야기, 아이와 코코아 한 잔 나누며 함께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줄거리]
오랫동안 비어 있던 도나윤 씨 옆집에 할머니 한 분이 이사옵니다. 추운 곳에서 살다가 따뜻한 마을로 이사 온 할머니. 할머니는 잔소리가 심하긴 하지만, 이웃집 청년인 도나윤 씨를 살뜰히 챙겨줍니다. 도나윤 씨는 그런 할머니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다릅니다. 늘상 빈둥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도나윤 씨는 물론, 잔소리만 하는 할머니가 영 반갑지 않습니다. 마을에 나타나기만 하면 불편한 마음으로 색안경까지 끼고 두 사람을 바라보며 거리를 둡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일 년 내내 따뜻하기만 한 마을에 밤새 새하얀 눈이 쌓여 온 마을을 덮어버립니다. 춥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그때 도나윤 씨와 할머니가 두터운 겨울옷들을 가지고 마을로 내려옵니다. 신나게 눈썰매를 타며 갖고 내려온 그 옷들은 모두 할머니가 예전에 갖고 있던 옷들입니다. 따뜻한 옷을 나눠 입은 사람들은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온기를 나누며, 신나게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벌입니다. 각자의 입장과 위치를 벗어나 마을 사람들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눈구름이 서서히 걷히며 날씨가 다시 따뜻해집니다. 특별했던 하루, 그 가슴 따뜻했던 시간이 눈 녹듯 사라져버리진 않겠죠?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던 그 특별하고도 가슴 따뜻했던 하루는, 마을 사람들 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 것입니다.
저자

이석구

서울에서태어나국민대학교시각디자인과를졸업하고,그림책작가와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두근두근》《최고빵집아저씨는치마를입어요》《아기바람》《숨바꼭질》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조금다른것일뿐,틀린것이아닙니다!
사람들에게잔소리만해대는할머니.하지만알고보면살뜰히이웃을챙겨주는따뜻한마음도갖고있습니다.늘빈둥거리는듯한청년.대낮에동네를돌아다니는청년을바라보는사람들의시선은별로곱지않습니다.빈둥거리는백수이거나능력없는루저로생각하겠죠.이책에서청년의직업은드러나지않지만청년은프리랜서작가입니다.
마을위쪽에사는이두사람을마을사람들은불편하게바라봅니다.반갑지않은손님이자마주치고싶지않은이방인일뿐입니다.하지만일년내내따뜻한마을에어느날눈이펑펑내려온마을을새하얗게덮어버립니다.춥고당황스럽기만한마을사람들앞에따가운눈총만받던할머니와도나윤씨가따뜻한겨울옷을챙겨내려옵니다.반갑지도않고빈둥거리는듯보이는이방인에게도움을받은사람들은그제야마음을열고두사람을이웃으로받아들입니다.나와다르다고이상한건아닙니다.알면이해하게되고이해하면받아들일수있습니다.서로를조금알아가는일,우리가주변사람들과해야할일입니다.

편견없이조금은조심스럽고친절하게다가가기!
글이나그림작업을하는프리랜서작가는밤늦게까지일을하고,아침늦게일어나낮에동네에서움직이는경우가많습니다.이책을지은저자도마찬가지입니다.게다가아이까지둔남자죠.작가의말을들어보면이책을기획하고지은작가의의도를알수있을것이기에옮겨봅니다.
“책에서드러나지않지만,도나윤씨는작가입니다.책의저자인저는프리랜서작가로집에서일합니다.그러다보니낮에돌아다닐때도많은데,동네에서볼일을보고있으면의아한눈으로바라보는분들이있습니다.이젠익숙해져서상대방의의심스러운눈총도별로대수롭게받아들이지않습니다.세상에는참다양한직업이있고일하는방식이다른데도불구하고,남자가낮에직장에출근하지않고장을보거나아이를돌보고있는게사람들에게낯선풍경이라그런가봅니다.대다수사람들이살아가는방식과다르면낯설긴하겠지만이상하게바라보고미리섣불리판단하지않았으면합니다.알고보면,저그렇게이상한사람아닙니다.물론저도모든편견에서자유롭다고생각하진않지만,조금이나마상대방을이해하고편견없이보려고노력하며삽니다.모르는사람을만나면가볍게인사하고웃어주는등작지만따뜻한행동으로마음을나눠보는것부터시작하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