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신화 (비틀즈의 어린 시절부터 1964년 미국 진출 중심으로)

비틀즈 신화 (비틀즈의 어린 시절부터 1964년 미국 진출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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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화가 된 비틀즈, 그들의 새로운 진실을 담았다.
비틀즈 연구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마크 루이슨. 그는 이미 《The Complete Beatles Recording Sessions》나 《The Complete Beatles Chronicle》과 같은 명저를 출간한 바 있다. 그런 그가 2013년 10월, 다시 신간《The Beatles: All These Years, Volume One - Tune In》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가 이전에 발표한 비틀즈 초기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너무나도 많이 다르게 얘기하고 있었다. 즉 자신이 예전에 발표한 내용을 완전히 바꿔놓은 것이다. 이는 비틀즈 관련 서적의 최고봉이라고 평가되는 자신의 전작에 잘못된 부분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었다.

저자 한경식은 이때부터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신화가 된 이름 The Beatles》를 본격적으로 뜯어 고치기 시작했다. 마크 루이슨의 Tune In》이 개정판 작업을 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지만, 저자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하나하나 다시 분석해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초판과 비교하면, 이번 개정판에는 비틀즈의 초기 역사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놀랄 만한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다. 어떤 부분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도리어 그런 부분이 ‘비틀즈 신화’라는 말을 더 어울리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저자 한경식은 “오랫동안 비틀즈와 함께 하면서 알게 된 모든 진실을 이번 개정판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감히 말하고 있다.
저자

한경식

저자한경식은인천에서태어나인하대학교전자공학과와인하대학원자동화공학과를마쳤다.졸업후LS산전자동화부문설계/연구부서에서일했다.
지은책으로는《TheBeatlesCollection》(2001,친구미디어),《신화가된이름TheBeatles》(2004,더불어책),《일본어이렇게공부하라》(2013,책사랑,공저),《AcrossTheUniverse》(2017,안나푸르나)가있고,옮긴책으로는《우리집은저산너머》(2008,어문학사),《한권으로끝내는공장원가절감사전》(2011,새로운제안)이있다.

목차

추천의글
저자의글
초판저자의글

제1장프롤로그
리버풀

제2장존레논
불행의시작
고통스러운유년시절
천하의말썽꾸러기
쿼리뱅크의전설적인문제아
암울한미래

제3장쿼리멘
변혁의몸부림
로큰롤혁명
존,기타로는밥벌이를할수없을거야
쿼리멘의태동

제4장폴매카트니
사랑스러운아이
흠잡을데없는모범생
하루종일로큰롤을

제5장조지해리슨
귀염둥이막내아들
아이답지않은아이
기타에정신이팔려

제6장1957년
존과폴의운명적인만남
레논-매카트니콤비의탄생

제7장1958년
조지,쿼리멘에가입하다
줄리아의죽음
존과스튜어트의만남

제8장1959년
내사랑,신시아
카스바클럽과피트베스트
방황의끝은어디인가?

제9장1960년
스튜어트,정식멤버가되다
기회를잡아라
우리도순회공연을떠난다
함부르크가부른다
너희가함부르크를아느냐?
함부르크에서만난사람들
무참히깨져버린함부르크의꿈
희망의불빛이보인다

제10장1961년
캐번클럽시대가도래하다
또다시함부르크에가다
뜻하지않은행운
머지비트가그모습을드러내다
브라이언엡스타인,그는과연누구인가?
브라이언,비틀즈의매니저가되다
비운의사나이,샘리치
데카에서손을내밀다

제11장1962년
기타를치는그룹은이제한물갔다
지푸라기라도잡아라
스튜어트의죽음
구세주조지마틴의등장
피트,멤버들이자네를그룹에서내보내고싶어하네

제12장링고스타
링고스타,‘전설의4인조’마지막자리를차지하다
이젠앞만보고뛰어라

제13장1963년
영국시장을공략하라
앗!정상이저만치보인다
영국은이제우리손안에있소이다
비틀마니아
미국진출의물꼬가트이다

제14장1964년
폭풍전야
와!미국땅이보인다
비틀즈,아메리카를쏘다

제15장에필로그
비틀즈출현의역사적의미
더넓은세상을향하여
비틀즈선풍을이어가며
라이브시대를끝내며
흔들리는비틀즈왕국
종말의시작
내갈길을가련다
새로운신화의시작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모든신화들이그러하듯,고난과역경을불굴의의지로이겨내고결국정상에이르는노정이나,과장이라느껴질만큼화려한기록들로채워진수사들은때로실체를가려버리곤한다.그때문인지,아니면대중음악을학문적·이론적으로접근하려는입장에서보면,록음악의어떤결정적인순간이나모멘텀을한아티스트와그의위대한창조력으로환원시키는경향에대해조심스러워지기도한다.그러나우리는1950년대와1960년대를아우르는시기,로큰롤에서록으로의질적변화와그를둘러싼사회적·문화적·미디어적변이과정에서비틀즈에대해논하지않을수가없었다.

비틀즈의디스코그래피를줄줄이꿰는열성팬이어도아니어도,비틀즈의음악적행보에관해이론가적진중함을견지해도그렇지않아도,그들의궤적을쫓는과정에서‘최고’‘최초’‘최다’라는수식어와마주치지않을수있는가능성은,단언컨대없다.비틀즈가JFK공항에도착해브리티시인베이전BritishInvasion의불씨를던져놓은순간부터해체에이르기까지,또해체이후존레논의암살사건으로결국비틀즈재결합의바람이완전히물거품으로돌아가기까지,비틀즈없는대중음악사서술은불가능하다고할만큼비틀즈는역사그자체였다.

그들이세운경이적인기록들은그들스스로에의해끊임없이갱신되어갔다;1963년발매된『PleasePleaseMe』는무려62주동안영국앨범차트톱10에머물렀고,1964년미국빌보드역사상처음으로1위부터5위는비틀즈음악으로채워졌고,그해미국전체음반판매량의60%가비틀즈음반이었다.1965년셰이스타디움에서야구아닌음악팬들을앞에둔최초의스타디움콘서트를열었고『,Sgt.Pepper’sLonelyHeartsClubBand』는대중음악역사상최초로모든가사를표기한최초의콘셉트앨범이고,「PennyLane」과「StrawberryFieldsForever」의프로모션용비디오는오늘날개념에의하면최초의뮤직비디오에해당한다.빌보드핫100싱글차트최다1위보유팀이자,현재까지전세계적으로6억장(디지털버전까지포함하면8억장)이상의음반판매고를올려역사상가장많은음반판매를기록한아티스트.

?어떤음악은시간과공간을넘어끊임없는울림으로다가오고,그울림은어떠한수치로도환산될수없는강력함으로우리를휘감곤한다.이책에수록된막대한양의정보뒤엔저자를휘감았던그공명이담겨져있다.비틀즈가그러했듯이책에도최초라는수식어가들어간다.1990년대까지도비틀즈에관한국내저술은매우빈약했고,그런점에서2004년《신화가된이름TheBeatles》의출간은대한민국최초의비틀즈전기라는이름에값하며,『Sgt.Pepper’sLonelyHeartsClubBand』가발매된지50년째되는해인올해,이책이14년만에개정출판된다는것은매우의미깊은일이다.

흔히평론가나이론가들은비틀즈가더이상라이브를하지않고스튜디오작업에몰입했던1966년이후의시기에주목하곤한다.비틀즈의음악적혁신과파격적시도들이이시기에집중되어있고우리에게잘알려진이른바비틀즈의대표적인명반들이이시기에완성되었기때문이다.이책의저자가오히려스튜디오시기이전초기비틀즈의행보에주목하고있다는점은,저자자신을매혹시키고여전히살아숨쉬는비틀즈에대한오마주임을잘보여준다.저자가전달하려고하는이공명이책을읽는독자들에게가닿아또다른공명을만들어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