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치는 소년 (박동욱의 삶과 음악)

북 치는 소년 (박동욱의 삶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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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구의 음악문화를 받아들여 자체적인 전통을 구축한 대한민국 양악계가 이제껏 논의하지 않았던 ‘타악기 연주자’ 박동욱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해 심층적인 조망을 시도한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그 중 1-2장 및 5-6장은 작곡가 김혜자의 저술로, 박동욱을 중심으로 하는 생애사적 사건들과 타악기 주자, 지휘자, 작곡가 및 교육자로서의 활동 사항을 추적한다.
3-4장은 음악학자 이민희의 저술로, 박동욱이 귀국 후 국내 음악계에 팀파니 연주자로 자리 잡는 모습과 한국 현대음악계와의 상호작용 및 ‘타악기’라는 새로운 유형의 악기를 국내에 공표하는 박동욱의 활약을 심도 깊게 분석한다. 7장은 김혜자와 이민희의 공동 저술로, 서양타악기와 국악타악기를 아우르는 박동욱의 주요 작품들을 3기로 나누어 분석하여 그의 음악세계를 명쾌하게 조망한다.
저자

김혜자,이민희

작곡가김혜자(1943-)는서울대학교음악대학작곡과를졸업하고일본엘리자베스음악대학교에서종교음악학사학위(B.S.M.)를받았으며오사카프로무지카인스티튜트에서중세와르네상스음악을연구했다.가곡,실내악,합창음악,국악기를포함한음악,연극음악등을작곡했으며주요작품으로는〈국악관현악을위한‘영산지심’〉(2017),〈가야금과장고를위한‘어느날밤,악사에게’〉(2014),〈타악기독주를위한‘깊고투명한블루’〉(2006),〈6인의주자에의한‘꼴라쥬’〉(2004),〈오르간을위한‘두개의부속가에따른영상’〉(1999),〈칸타타‘내일은환한아침’〉(1999),〈소프라노와타악기를위한‘스타바트마테르’〉(1993),〈혼성합창과현악앙상블을위한‘미사’〉(1970)등이있다.

목차

서문
1장.소년,해군군악대와만나다
2장.하와이,프랑크푸르트를거져마침내뉴욕으로
3장.귀국,타악기의새로움과그역할을공표함
4장.개인연주자로서의도약
5장.다시새로운꿈을꾸다
6장.더많은이들과타악기를즐기고자하는노력들
7장.박동욱의음악세계
연보및작품목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에서양음악이수용된시기는150여년전이고,서양의어법을기반으로‘작곡’을시작한지도100여년이지났다.본저서『북치는소년:박동욱의삶과음악』은서구의음악문화를받아들여자체적인전통을구축한대한민국양악계가이제껏논의하지않았던‘타악기연주자’의삶과예술세계에대해심층적인조망을시도한다.

박동욱(1935-)은국내음악계에‘클래식타악기음악’을뿌리내린인물이다.그의음악활동은1954년해군군악대에서시작되어,1964년정부의문화사절인아리랑민속예술단의단원으로참여한세계순회공연을거쳐,우리나라의첫클래식타악기전공자로미국뉴욕에서유학과연주활동을활발하게하던1970년대부터큰의미를가진다.박동욱은1973년국립교향악단수석팀파니스트로귀국하여현재까지타악기연주자이자교육자,지휘자그리고작곡가로60여년동안한국근현대음악사발전에기여하였다.그는오케스트라타악기주자로서의역할뿐만아니라국립교향악단의실내악연주회를주관하고지휘하며새로운타악기레퍼토리의국내도입과초연에앞장서는것은물론,1982년국내첫타악기독주회를통해독주악기로서의타악기의위치를정립하였다.박동욱귀국이후로각대학에타악기전공이신설되었으며,그는1973년부터2000년대초반까지국내주요대학에서타악기전공자및국악타악기전공자들을지도하였다.더나아가1981년한국타악인회를발족하며한국타악기음악의교육및발전에공헌하였으며,1984년부터국제기구인타악예술협회(P.A.S.)이사로활동하며우리나라전통타악기와장단을세계에알리고한국작곡가들의작품연주를통해의미있는국제교류를이끌었다.또한,타악기가중심이되는작품들을발표하고연주함으로써한국현대음악계에지대한영향을미쳤다.특히그가활동시기전반에걸쳐작곡한68곡의작품들은모두타악기를포함하는실내악,관현악,국악관현악,국악실내악및합창곡으로,그는작품속에서동·서양타악기를경계없이다루는동시에,국악타악기의현대주법을계발하여젊은국악타악기연주자들에게새로운가능성을제시하였다.1982년올해의음악가상,1993년국민음악상,2005년타악예술협회가수여한평생교육공로상을수상하였으며,그의발자취는2018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구술채록연구시리즈294,박동욱』(백영은)을통해기록되어아르코예술기록원에영구보존되었다.

이책은총7장으로구성된다.그중1-2장및5-6장은작곡가김혜자의저술로,박동욱을중심으로하는생애사적사건들과타악기주자,지휘자,작곡가및교육자로서의활동사항을추적한다.3-4장은음악학자이민희의저술로,박동욱이귀국후국내음악계에팀파니연주자로자리잡는모습과한국현대음악계와의상호작용및‘타악기’라는새로운유형의악기를국내에공표하는박동욱의활약을심도깊게분석한다.7장은김혜자와이민희의공동저술로,서양타악기와국악타악기를아우르는박동욱의주요작품들을3기로나누어분석하여그의음악세계를명쾌하게조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