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그리는 열두 담화

음악을 그리는 열두 담화

$20.00
Description
모두 열두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국내 음악학의 여러 주제를 다룬다. 각자의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지닌 음악학자들이 꾸준히 해온 연구를 소개하거나 최신 해당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탐구의 내용을 친근하게 풀어냈다. 작곡가 안익태의 연구로 시작해 서양음악사의 흥미로운 주제들로 다가선다. 오르페우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본 극과 음악의 만남, 슬픈 음악의 기원, 서양 음악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바흐를 지방화하려는 기획, 서구 유럽 근대 여성 패트런들의 역할 조명, 그리고 잘 알려진 슈만 ‘트로이메라이’의 국내 수용사에 이르기까지 주제는 다양하다. 음악미학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해제, 인공지능이 바꿀 음악 창작의 세계, 음악과 인지과학의 만남, 그리고 더 나은 감상을 위한 음악 구성요소의 해제는 저자들이 내놓은,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다. 월드뮤직이 글로벌 음악이 된 면면을 살피며, 한국의 음악학을 타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것은 우리 내부를 자세히 성찰하려는 노력이다. 특히 한국음악 문화에 평생의 연구를 쏟아부은 석학 키스 하워드(Keith Howard) 교수의 글은 정이은 박사의 유려한 번역으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저자

한국서양음악학회

한국서양음악학회는서양음악을연구하는학자들의모임으로서,학술토론및정보교류,새로운인재발굴의장을마련함으로써음악학연구발전에이바지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하나.1965년9월16일·허영한
둘.음악과신화,오르페우스의사랑이야기·글지형주
셋.슬픈음악은언제만들어졌을까?·글정경영
넷.바흐지방화하기:바로크의중심과그주변·글이가영
다섯.근대음악의여성패트런,여성‘메신저’·글나주리
여섯.애수(哀愁)의트로이메라이:대중매체를통해본슈만“트로이메라이”의한국수용사·글이미배
일곱.소리가멈춘순간시작되는음악-음악미학의패러다임변화와의미에대한단상·글오희숙
여덟.인공지능이바꿀음악창작의미래·글남주한
아홉.성인음악애호가를위한음악통론:리듬,가락,화성·글송무경
열.음악인지과학에대한일곱가지질문·글이경면
열하나.‘월드뮤직’에서‘글로벌뮤직’으로:월드뮤직의초국적이동과인터-아시아소통의가능성·글김희선
열둘.한국음악학은무엇인가?그것은음악(인류)학과다른가?·글하워드,정이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