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유혹 이태원의 고대문명 이야기

이집트의 유혹 이태원의 고대문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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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다양한 문화유산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유혹하는 태양의 도시 이집트~이집트의 문화, 역사, 현재의 모습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답사여행이 시작된다!
이집트 고대문명 여행기 『이집트의 유혹』. 피라미드, 스핑크스, 황금 마스크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이집트는 5천 년여에 걸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채 남아있다. 저자는 보는 것마다 유적의 웅장함에 놀라고 유물의 정교함에 감탄하고, 신비로움의 연속인 이집트 여행을 소개한다. 나일강, 피라미드, 이슬람 카이로, 헬리오폴리스, 아슈무네인 남부, 처년 왕도 룩소르, 사막 속의 오아시스 아스완, 네페르타리 암굴 소신정 등 이집트 곳곳을 도는 답사여행을 떠나보자.

1975년 대한항공 파리 지점장 시절 처음 이집트에 발을 디딘 이태원은 문화적 충격에 휩싸인다. 위대한 고대문명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2004년 두 번째 이집트 행에서 지인들을 위해 60여 쪽의 이집트 문명 소개 팸플릿을 손수 만들 정도로 이집트 여행에 열성을 보인다. 함께 여행한 이들도 이집트 문명에 대한 충격을 전하고, 이후 06년, 07년, 08년 이집트로 발걸음을 옮긴 저자는 고대문명 구석구석을 취재한 정보를 하나로 엮어 소개한다.

이 고대문명 여행기에는 저자가 직접 체험한 생생한 고대문명 이야기와 한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간행된 40여 권의 관련 서적에서 찾아낸 이집트 문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집트 문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300컷이 넘는 사진자료와 ‘고대 이집트 문명 키워드 해설’을 수록했다.
저자

이태원

1937년삼백(三白)의고장경북상주에서태어나초등학교를마친뒤서울로올라와경기중·고,서울대학교법대를졸업했다.50대늦은나이에서강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에서석사과정(북한학전공)을이수했다.1962년대한항공(KAL)에입사한이래40년동안항공수송분야에종사하면서도쿄지점장,파리지점장,미주본부장,기획담당부사장,한진그룹경영조정실장겸한진사장을지냈다.재직중남미에서부터북아프리카까지100여군데도시를여행했고,정년퇴직후에도홀로카메라메고세계곳곳을누비고있다.
저서로『현대항공수송론』이있으며,항공발달사,여객기의세계,항공우표이야기등의칼럼을썼다.논문으로는「남북한항공수송망구성방안」,「국제항공수송의동태」,「21세기와미래교통의전망」,「미래의항공기」,「21세기항공수송의전망」등이있다.1천여장의항공우표와항공기사진을실은사이버항공박물관을운영하고있다.

목차

목차
I.나일의선물
II.신들의나라
III.승리자의도시
IV.이집트의상징
V.하늘에오르는계단
VI.종교개혁의무대
VII.문명의보고
VIII.영원한안식처
Ⅸ.나일의진주
X.람세스2세의땅
XI.그림문자의열쇠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이집트문명답사를위한새로운스타일의여행길잡이
이책은고대이집트문명에관한학술서나이집트기행문이아니다.몇번의이집트여행을통해얻은자료를토대로집필한고대이집트문명답사를위한새로운스타일의여행안내서이다.문화유산여행은그역사나문화에대해서미리읽고어느정도알고여행해야한다.그래야만아는것만큼보이고,보는것만큼새로운것을느끼고,느낀것만큼더큰감명을받는다.이것이문화유산여행의특징이기도하다.이집트하면누구나피라미드,스핑크스,황금마스크그리고오페라「아...
이집트문명답사를위한새로운스타일의여행길잡이
이책은고대이집트문명에관한학술서나이집트기행문이아니다.몇번의이집트여행을통해얻은자료를토대로집필한고대이집트문명답사를위한새로운스타일의여행안내서이다.문화유산여행은그역사나문화에대해서미리읽고어느정도알고여행해야한다.그래야만아는것만큼보이고,보는것만큼새로운것을느끼고,느낀것만큼더큰감명을받는다.이것이문화유산여행의특징이기도하다.이집트하면누구나피라미드,스핑크스,황금마스크그리고오페라「아이다」를연상할것이다.그곳1,200㎞에이르는나일강유역의곳곳에5천년에걸친고대이집트,그레코·로만시대,이슬람시대의사적과문화유산이비교적잘보존된채남아있다.더욱이이집트여행은가는곳마다,보는것마다유적의웅장함에놀라고,유물의정교함에감탄하고,유산이많음에탄복하고,내용의신비스러움에감명을받는'감동의연속'이다.그리고이집트여행은하면할수록,보면볼수록,알면알수록더매력을느끼고더큰감동을받는다.이들다양한문화유산들이지구촌사람들의발길을이집트로유혹하고있다
다섯차례,두달여에걸친이집트취재의산물
저자는1975년대한항공(KAL)파리지점장시절처음으로이집트를찾아갔다.당시에는카이로와피라미드밖에둘러보지않았으나그는엄청난충격을받았다고한다.그것은그동안그가보아온프랑스,이탈리아,그리스등유럽문명은발뒤꿈치조차쫓아가지못할위대한고대문명이었다.이집트와의첫만남에서받았던충격을가슴깊숙이갈무리했던저자는정년퇴직한다음인2004년두번째로이집트행비행기에올랐다.이번에는10여명의지인(知人)들과함께갔다.저자는이들지인들을위해60여쪽의이집트문명소개팸플릿을손수만들어미리나눠주었다.여행을마치고돌아오는길에지인들도저자가받았던것과같은'충격'을이야기했고,팸플릿이아닌본격적인이집트문명답사기의필요성이제기되었다.그것이이책이나오게된계기였다.이후저자는집필작업과더불어2006년,2007년,그리고2008년다시이집트로발걸음을옮겨홀로이찬란한고대문명을구석구석취재했다.한번다녀올때마다그의카메라에는몇천커트의사진자료가담겨있었다.
토인비의「역사연구」를읽듯이책에빠져든다!
저자는이책을집필하기위해일본에서간행된「오리엔트문명사전」을위시하여한국,미국,일본등지에서간행된40여권의관련서적을죄다섭렵했다.이책에는본인이직접체험하여가슴에스민생생한고대문명의향기에다,이같은간접체험을통한지식이고스란히담겼다.집필기간4년여,모두몇만커트에육박하는사진에서골라실은300커트가넘는자료사진,그리고권말부록으로붙인'고대이집트문명키워드해설',그리고이책에는2004년여행때함께갔던상명여자대학교의박정자명예교수의이집트기행문이함께실려있어이책의가치를더욱높여준다.여행길에나서는유럽인들이토인비의「역사연구」를필독서로치듯이책은이집트를찾으려는한국인이라면누구나읽어야할귀중한자료임에분명하다.
나일의물을마신사람은다시나일로돌아온다!
「나일의물을마신사람은다시나일로돌아온다」는이집트의속담이말해주듯이이집트를한번여행한사람은꼭다시가보고싶어한다.고대이집트문명이남긴유적과유물은보면볼수록,알면알수록더매력을느끼고더큰감동을받는다.그이유는어디에있는것일까?
우선이집트여행에서만나는유적이나유물은그하나하나가최소몇천년넘는오래된것들이다.피라미드만하더라도4천6백년가까이되었다.성서구약의아브라함12)「Abraham:B.C.1800년경」이나모세13)「Mose:B.C.1250년경」가있기훨씬옛날에만들었다.옛그리스가역사에등장했을때피라미드나대스핑크스는이미고대유적에속했다.중국이자랑하는만리장성조차도피라미드가건조되고1800년이지난뒤에만들기시작했다.거대한신전을비롯하여오벨리스크나신전기둥의돋새김이나무덤의벽화까지도아무리안되도3천년이넘는다.고대이집트문명의유산은오래되었을뿐만아니라그규모가크다.이집트의상징인기자의대피라미드만하더라도그높이가147m나된다.1889년에파리에에펠탑이서기전까지는세계에서가장높은건축물이었다.또한룩소르의카르나크신전은그길이가600m나된다.현재전세계에남아있는신전유적중에서가장크다.더욱이고대이집트문명의유산은그수가헤아릴수없을정도로많다.현재나일강유역에남아있는피라미드를비롯하여신전,파라오의무덤만하더라도300개가훨씬넘는다.그리고일용품·신에게바친공물·장제용품·도구·장식품·조각·미술품따위지금까지출토된유물이2백만점이훨씬넘는다.그런데도아직사막의모래속이나나일강유역의진흙속에묻혀있는유물이많아지금도곳곳에서발굴작업이진행되고있다.지금까지발굴된유물중1백만점이넘는유물들이카이로의이집트박물관,룩소르의룩소르박물관,아스완의누비아박물관,알렉산드리아의그레코·로만박물관을비롯하여전국곳곳에자리한박물관에서전시되고있다.나머지1백만점가까운유물들은런던의대영박물관,파리의루브르박물관,뉴욕의메트로폴리탄미술관,베를린의이집트박물관.로마의이집트박물관따위세계유명박물관에서전시하고있다(본문39-40쪽에서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