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울림

$15.00
Type: 현대시
SKU: 9788992044349
Description
최돈선 시인의 화시집『울림』은 화가 11명의 작품에 신작시 20편을 포함한 61편의 시가 더해져 완성됐다. 시집에 작품을 수록한 화가는 백중기, 서숙희, 이경성, 류인선, 홍건, 전수민, 송승호, 김춘배, 서현종, 탁노, 황효창 작가로 서정적 화면들이 최 시인의 시와 잘 어울린다.
저자

최돈선

최돈선은강원일보,동아일보신춘문예와월간문학신인상당선으로작품활동을시작했다.시집으로〈칠년의기다림과일곱날의생〉,〈허수아비사랑〉,〈물의도시〉,〈나는사랑이란말을하지않았다〉,〈사람이애인이다〉,畵詩集〈울림〉등이있고,산문집으로〈외톨박이〉,〈너의이름만들어도가슴속에종이울린다〉,〈느리게오는편지〉가있다.동화〈바퀴를찾아서〉를인형극으로올려7년장기공연을했고,희곡〈파리블루스〉를극단여우에서공연했다.

목차

바람부는날

그리워부르면
나는사랑이란말을하지않았다
울림
춘천호
불타는사랑
돌아누워잠들면
허수아비
편지
겨울햇볕을쬐며


샘밭
쓸쓸하니까
바람꽃
벌판
러시아는죽는다
늑대
백년동안의그네타기

어머니

여름뜨락

스무날책을읽어도
고래
누워있는꽃
가을꿈
시인
관계
하늘
울까

겨울외가
교회당종소리

사람이애인이다
칭찬
홍매화
할렘의늙은왕이내게준슬픈영혼의말
할렘의늙은왕이나에게준고요한말
버짐
올챙이국시집

야광찌
새벽밥
응앙응앙응앙
춘천가는길
사랑하는사람아
내가나를모른다
저녁강
생을말리다
가난
흑백사진
문득

느티나무아래
춘정
아버지
어머니뭐하셔요
깨어있는감옥
나도닭과같이
청평사길
칼을갈며
웅덩이
수수깡안경

화가약력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사람들은억새풀을스치며온다
잊지못할물비늘로여울져온다
사랑하는사람들은비가되어온다
조그만물방울의소리로온다
언젠가는알게될것이다
언젠가는알게될것이다
호롱불밝힌그리움을알게될것이다
진정사랑하는사람들이손짓하는메아리
진정비인가슴에남는젖어있는목소리

_〈울림〉전문

시인의말

열한분화가들의그림에다61편의시를붙였습니다.
허락해주신화가들에게감사합니다.
이선집은구고에서임의로뽑았고,새로운시스무편도끼워넣었습니다.
그어떤소리가비밀스레제게로오는날
저는비로소한마리의기러기로날아갈수있을것같습니다.
달이뜨면,산과들과강을온몸으로쓸어안고갈수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