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행주치마 (전영순 수필집)

어머니 행주치마 (전영순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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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머니처럼 빨랫줄에 넘치도록 젖은 옷가지를 널며 어머니가 흘리셨던 눈물처럼 아픔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어머니는 그때, 지금의 저처럼 눈물을 흘리셨을지 모릅니다. 도망쳐도 이내 따라와 눈앞에 쏟아져 내리던 그 햇살 때문에...
마치 어머니 체취인 듯, 음식 냄새 흠씬 배어 있는 어머니의 행주치마 폭에 얼굴을 묻고 소리 내어 엉엉 울고 싶어집니다.
오늘은 어머니가 유난히 더 그리운 날입니다.
-전영순 수필 「어머니 행주치마 」 중에서
저자

전영순

전영순 (시인, 수필가)
1947 경기도 운천 출생.

「창조문학(2003년) 」 수필 등단, 「말씀과 문학(2004년) 」 시 등단, 한국문인협회원, 한국 「창조문학 」이사, 「말씀과 문학 」 회원, 강원 문인협회 회원, 강원여성문학인회 회원, 춘천여성문학 회원, 수향시낭송회 회원으로 할동하고 있다.
(전) 춘천 민예총 문학위원장 역임(2006~2008) 했다.
시집 「사랑이 그리운 사람 」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4

제 1부
봄 편지
옛집을 지나며 13
가지치기 19
고즈넉한 풍경 23
정월 대보름달 27
웃픈, 꽃구경 33
봄 편지 37
나 홀로 행복해지기 43
춘천의 향기 47
우리 동네 목욕탕 51
가로수 56
장맛비 소리 58
달 뜨는 저녁 60

제 2부
자주 감자
감정의 바다, 눈물 65
딸의 피아노 70
항아리 74
비올라 연주, 섬 집 아기를 들으며 79
자주 감자 83
아버지를 추억하며 88
남편의 약속 93
영역 뺏기 98
사랑한다 미안하다 103
어머니 행주치마 108
입영 연기 사유서 115
세례 받던 날 119
기도 124
그리운 어머님께 127
길 131

제 3부
솔이 엄마
첫 사랑 135
삶의 그릇 142
선배님 147
자영업 150
여자 156
솔이 엄마 163
스무 살의 친구 169
미련 하나 보내며 175
사추기 182
미소 190
그룹 홈의 봄 196

제 4부
통일호 열차

S극과 N극 203
억겁의 인연 208
황혼 이혼 213
일출 216
통일호 열차 220
해신당 공원 229
정 하나 흘리고 간 겨울 비둘기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