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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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린 시절 사진 속에는 해바라기, 다알리아, 맨드라미, 봉숭아, 국화, 백합, 코스모스 등 수많은 꽃들이 함께 있어요. 가을에는 꽃처럼 물든 단풍과 노란 은행잎과 함께 찍은 사진이 많고요. 그때의 아름다움이 배경이 되었지요.
동시집 도깨비 바늘은 새들의 다락방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새들의 다락방은 나의 일 터입니다. 귀 기우리면 나무와 꽃과 하늘과 바다와 무지개와 구름과 도깨비들이 나누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다 들립니다.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할까 기다려집니다.
저자

오창화

출간작으로『도깨비바늘』등이있다.

목차

어디가니
얼음땡
도화지에심은봄
힘내
새까매졌네
연필을잡으면동시가
지구를번쩍
바람이쓴편지
앞니가빠졌다
병아리풀꽃
귓속이간질간질
작다고그냥가지는않아
나비
난타
춤추는애벌레
그냥안가
별밭
고기먹고싶어
모기쫓는나무
나야나제비꽃
나무피리
울음뚝
깜깜
소나기가달려왔다
도깨비바늘
부엉이방구
됐다먹자
빨래
꽃속에숨은생쥐
집은하나면돼
개가풀을먹어
풀피리
자귀나무잠자기
솜사탕나무
가을바람
홍시가터져
작아지는하늘
숨바꼭질
달이내잠속에들어왔어요
내가이상해?
옛날옛날에
공갈빵
할머니사진한장
귀뚜라미는날싫어해
희망이

찰칵찰칵
뭉게구름
노란꽃신
기다려봐
나무발자국
편지
할머니는꽃밭에꽃씨를심습니다
구름
다시한번생각해봐
밤에오는눈
똥냄새
또다른나
바람꽃
나미모사야
뽀리뱅이
거짓말인줄다알지
들켰다
내가도깨비야?